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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할일없는 군대이야기.

에공 |2010.03.09 15:19
조회 215 |추천 0

저는 15XX 소속의 화천지방에 근무하던 여린소년이였습니다.

군시절 수많은 여러가지 에피소드중 한가지를 적어봅니다.

- 수 치 심 작렬-

저는 목소리가 귀엽고 애교가 많다고하여 고참들의 주요 괴롭힘 대상이였습니다. 물론 대인관계가 안좋았던것은 아니었지만 계중에 꼬옥 한사람씩 유별나게 괴롭히는 대상은 있기 마련입니다. 저에게 그대상은 공포의대상이었죠 키가 195가 넘었고 몸무게가 100은 되는 거인이었으니까요. 하루는 제가 일병 갓달앗을떄 후임들 3명이랑 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거인이 다가오더니 저에게 철옷걸이를 가져오라 하는겁니다. 그래서 가지고왔죠 이인간이 또 이걸로 나를 어떠케 괴롭힐라나 생각하고 있는도중에 제 양팔을 잡는겁니다. 이게 머하는 짓 인가 하는 생각 이 들었지만 애이 끽해야 또 때리거나 관절기같은거 하겠지 생각 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표정이 어느때와는 달라보였습니다.

눈에서는 살기가아닌 색기가 돌고있었고 음흉한 미소는 흡사 조커가 생각날 정도였습니다. 아 뭔가가 잘못됬구나. 저항을 해봐야겠다 싶었죠 하지만 제 힘은 그에비하면 돼지에게 개기는 병아리 였습니다. 그러더니 제다리를 자기 머리양쪽에 올리고 자기다리로는 몸을 못움직이게 감쌋습니다. 저에겐 반항할 힘조자 없었었죠. 정말 힘들어서 헉헉거리고 있는데. 뭉득한 물체가 들어오는 요상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것의 정체는 옷걸이였습니다. 아 정말 기분나쁘더군요. 그동안 괴롭혀도 웃으면서 지냈는데 정말 이 수치심이란건 사람을 한순간 훽 돌게하는 기능을 지녔더군요. 그래서 처음으로 반항을 해보았지만 역시 역부족이였습니다. 그렇게 한시간이나 지났을까 계속 후벼대던 선임은 질렸는지 나가버렸고. 후임들은 안타깝게 절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중요한건 거기있던 분대장조차도 구경하고 있었다는겁니다. 평소 제가 잘따르던 아버지와 나가서 아이걸 찔러야되나 말아야되나 상담해보았지만  아버지는 소대를 생각한다면 참아야되는게 옳다고 그래서 참았었죠 . 하지만 후에 그걸 지켜봤던 후임이 그걸 찔럿더군요.

그러나 그는 영창조차 가지 안았어요 하사분대장이 그걸 무마시킨거죠 어이업죠 참.

머 지금이야 거의 1년반이지난 얘기라서 추억거리지만 그당시엔 소름이 그냥 -ㅅ- ;;;

앞으로 가실분들 이런거 아예없는일 아니니깐 조심하시는게 좋을꺼에요.

다음엔 재미있는 이야기로 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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