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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약으로 세수해본적 있으세요?ㅠㅠ사진有

망할치약 |2010.03.10 19:30
조회 15,798 |추천 3

톡이네요......감사합니다...ㅋㅋㅋㅋ

아직 리플은 많이 없지만 어쨋든 톡이니...ㄳㄳㄳㄳㄳ 무한 ㄳ를

리플 보니까 저보다 더 격한 일을 당하신분들이 많으시다는걸 알았습니다...ㅋㅋㅋ

 

안녕하세요~

20대를 달리기 시작한 소녀...입니다;ㅋㅋ

오늘도 어김없이 톡을 보다가

저의 예전 일이 생각나서 무작정 씁니다ㅋㅋㅋ

 

제가 고3때 일인데요

학원끝나고 밤 열시쯤와서 옷갈아입고 거실에서 쉬고 있는데 엄마가

"새로운 클렌징 폼 사왔으니까 써~" 이러셔서

"오~진짜?알았어" 라고하고 방으로 들어가 컴하고 이것저것하고 시간이 좀 흐른뒤에

화장실로 갔습니다

세면대위에 새 클렌징 폼이 어디있나 찾다가 제 눈위 들어온 처음보는

클렌징 폼같이 생긴..?게 두개가 있더라구요(그냥 모양만 대충보고 써져있는 글을 눈에 안들어왔습니다ㅠ)

똑같이 생겼는데 색깔만 다르길래 뭐지?하고 그걸들고 엄마한테 갔습니다

제가 양손에 그 두개를 들고 이거모야?이러니까

엄마께서 "빨간건 밤에 파란건 아침에" 이런식으로 말씀하셨어요

아!뭔가 특별한 클렌징 폼이구나~라고 생각한 저는 빨간색통안에 내용물을 짜서

얼굴에 발랐습니다

근데 거품이 안나더라구요?(그때 눈치를 챘어야 했는데ㅠㅠ아무생각없었음)

그러고나서 세수를 한다음에 아 뭔가 촉촉한데~이러면서-_-;잠을 잤습니다

아직도 기억나는게 엄청 촉촉했던 기억이 있더라구요.........참.....에효

그러고 나서 담날 아침에  파란색통안에 내용물을 얼굴에 바르는데 뭔가 화끈화끈 거리는거에요

뭐지..?이러면서 파란 통을 봤는데 TOOTHPASTE라고 적혀있는거에요

저는 바로 손에 뭍어있는 내용물 냄새를 맡았죠..그리고 깨달았죠

치약이었던 겁니다 빨간건 밤에 파란건 아침에 쓰는 이 닦는 치약!!!

그때부턴 전 미친듯이 그 치약 닦아낼려고 몇십번이나 세수를 한건지 정말..

그러곤 아주 우울한 아침을 맞은 저는 학교를 가면서도 '아 나는 정말 또라인가..'생각을 몇번이나 했죠ㅠ

며칠동안 얼굴이 따가워서 정말 혼났답니다..

 

그때 쓴 치약 사진 올리고 갑니다~~

 

 

쓰고 나니 재미없네...ㅋㅋㅋ.......

추천수3
반대수0
베플매운새우깡|2010.03.12 16:07
아니요 해본 적 없어요 딸기맛 치약 처먹다가 엄마한테 처맞은 적은 있어요
베플ㅇㅅㅇ|2010.03.12 16:32
나도 그와 비슷한 얘기를... 초딩때 바나나맛 치약이있었음... 이 닦으면서 야금야금 먹다가 학교에 그 치약을 가져서 애들이랑 나눠서 다 먹었는데 ㅋㅋㅋ 몇시간뒤 배탈나서 같이 먹은친구들이랑 조퇴함ㅠㅠ 그리고 집에가서 엄마한테 ㅈㄴ 쳐맞았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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