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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추가* 취업 2일만에 해직당했습니다..

아까운 내 ... |2010.03.11 13:17
조회 55,203 |추천 3

안녕하세요.. 28살 된 여성구직자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제가 월요일부터 한 회사에 첫 출근을 했는데요,

2일만에 퇴사통보를 받았습니다.

그것도 퇴근전에 절 불러 얘기한것도 아니고 지하철 역까지 태워다 준다고

차를 타고 바래다 준 때에도 아닌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향하던 때에 전화를 하셔서는

연이 맞지 않는것 같다 회사랑은 안어울리는 같다 라는 아주 간단한 말로

절 해고하시더라구요.

 

.. 무척 당황하고 황당했지만 알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는 같이 일하는 분들께 (모두 같은 날에 입사하신 분들)

저 짤렸다고 연락드렸습니다. 그분들도 놀라셔서 무슨일이냐고 하시는데

전들 이유를 알겠습니까.. 그래서 이유도 말씀 안하시고 그 말씀만 하셨다고 하니

그분들도 뭐 그런 경우가 다 있냐며 황당해 하시더라구요.

같이 일해본 지가 며칠이나 됐고 말을 얼마나 섞어봤다고 그런 말을 하냐며

항상 말끝마다 상호간의 예의를 중요시 해야한다 떠들어대더니만

이게 직원에 대한 예의냐며, 본인들도 그렇게 되는거 아니냐고 황당해 하시더라구요.

 

그곳 사장이(기분 나빠서 호칭 생략하렵니다..) 32살 젊은 남자거든요.

지말대로 틈새시장을 노려 업계에서는 수직상승을 하는 모양입니다.

그러면서 제일 중요한게 소통이라며 자기는 언제나 들을 준비가 되어있고

직원들은 언제나 자기를 어려워 말고 할말이 있으면 하라고 하던 사람이

저렇게 황당하게 이유도 없이 저를 해고한 겁니다..

 

저도 이유를 묻고 싶지도 않기에 해고 된 다음날 (어제) 문자를 보냈습니다.

출근한 2일치 정산해서 입금시켜달라고 계좌번호를 남겼는데,

그렇게 서로간의 소통, 빠른 연락을 몇번이고 말하던 그 사장에게선 답변조차

없네요. 2일치 해도 8만원은 되는데..

 

우울한 기분 털어버리고 빨리 다시 취업해야지.. 하고 씁쓸한 마음으로 취업사이트

들어갔다가 혹시나 해서 그곳 이름 쳐보니까 취업 공고가 아직 떠 있네요..

웃긴건, 애초에 3명을 구인한다고 되어있었는데 출근한 사람은 4명이었거든요.

그때는 일이 많아서 한명을 더 뽑은건가 했는데, 그냥 맘에 안드는 사람 내치는

거였네요.. 그럼 제가 나감으로서 필요인원 3명이 다 채워진건데 아직도 공고가

떠 있는걸로 봐서는 같이 입사한 3명의 언니들도 저랑 같은 입장이 될 수도 있다는

뜻이겟네요..

 

혹시 취업사이트 잡xx아 에서

*9:30~18:30분 출퇴근

*4대보험 가입은 상의 후 결정

*월 130~150

*토요일은 한달 한번 10:00~14:00

이런 조건 보신 분들.. 그곳이 여기 일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취업사이트에 당장 제 후기 올려놓고 싶지만 참고 있습니다..

저에게 한정 된 이야기 일 수도 있으니까요..

역명 검색까지 하면 어딘지 알게 되니까 위치까지는 말 안하겠지만,

정말 조심하세요..

사장 지 입으로도 한 말을 기억못해서 나중에 말을 뒤집거나 두서없이 지 할말만

하기도 한다 하더니..

제가 둘째날 번복하고 두서없이 짜증내는거에 딱 걸린 직원이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번복한거에 대해 말씀드렸더니 거기서 맘에 안든

모양이지요..... 지가 몇번을 번복해도 네네 했어야 하나봅니다.

 

자기 때문에 직원들은 일을 몇번을 뒤집어 엎어 새로해도 자기가 말한 시간내에

결과물을 안가져 오면 바로 표정 굳어져서 뒤에서 매의 눈으로 쳐다보던 그 사장.

젊은 나이에 고생해서 그만큼 일궈놓은건 알겠지만 계속 그런 모습이면

너는 거기까지가 한계다 라고 목끝까지 차오르네요..

 

고작 2일 일한거지만 제가 그만둔 것도 아니고 해고 당한건데..

어디 신고할 데도 없고 좀 답답하네요. 다시 취업하기도 기운빠져버리고..

 

구직자 여러분들,

저같은 일 당하지 마시고.. 힘내셔서 모두 안전하고 좋은곳으로 취업하세요.^^

퐈이야..

 

아.. 이 글을 못보실거 같긴 한데, 내용 수정할게 생겨서 다시 씁니다~

 

여러분들 덕택에 오늘 받았습니다.^^

댓글 하나하나 보면서 힘을 얻어서~ 실제로 신고할 생각은 그렇게 하지 않았지만

가만히 있기에는 너무 약이 올라서 문자 보냈었거든요.

 

누구인데, 오늘까지 입금 안하면 노동부에 신고하겠다고.

화가 나서 안되겠다고. 그돈 받아도 그만 안받아도 그만이지만,

구직자들 우습게 여기지 말라고. 라며 계좌번호 같이 보냈는데요.

문자 보내놓고서도 제가 다시 신경쓸것들이 싫어서 신고까지는 생각안했는데

아까 확인해 보니 보내왔네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몇천원 빠지지만, 그정도는 그냥 신경도 안쓰입니다.

그런데, 보내놓고도 문자한통 없는 거기 사장.. 정말 밉상이네요.

야 줬다 먹고 떨어져 이런 느낌..?

 

이제 다시 구직의 세계로 집중해야겠어요.

저를 비롯해 좌절하고 계시는 구직자 여러분들,

퐈이야~!! 힘내세요!!

 

추천수3
반대수0
베플악마♪|2010.03.11 14:11
회사 주소지 관할 노동청에 신고 가능합니다 복직은 어렵더라도 해고기간동안의 임금에 상당금액을 받을수 있습니다 구직자를 골라먹기하는 인간은 잡아서 세상살기 쉬운게 아니다라는것을 가르쳐줘야함
베플ㅇ_ㅇ|2010.03.16 11:53
*4대보험 가입은 상의 후 결정 취업 2일만에 해직당했습니다.. 월급도 아니고 4대보험을..상의 후 결정 하는 회사도 있었네요 .. (원래 기본아닌가..? ) 전 처음 알았어요 -0-;;;
베플고충녀|2010.03.11 16:22
전 하루하고 짤렸어요.. 그 사장은 무슨 건망증이 있는지.. 면접때 영어할수있냐길래 못한다고 일본어만 할수있따고 했더니, 다짜고짜 일본회사에 전화해서 지가 말하는거 전달하라고... 그렇다고 그쪽 일본사장이랑 사전에 협의해서 일본어 실력 테스트하려고 하는데 좀 봐달라. 이런얘기 한것도 아니고 그냥 무작정 저보고 전화해서 통화해보라고 하는거에요ㅎㅎ 이때부터 좀 어이없다 싶었는데; 그 일본회사는 그회사랑 옛날에 거래했지 현재는 안좋은일로 관계를 끊은거 같더라구요. 어찌저찌 사장이 전달하라는말 전달하고 면접끝내고 이틀뒤에 일본사장도 맘에 들어한다며 출근하라고 해서 갔더니 일은 안시키고 화장실청소, 사무실청소 잡일만 시키다가, 또 영어 할줄 아냐 물어보질않나(분명히 영어못한다고 면접때 말했고 이력서에도 영어성적은 기재안되어있었음) 메일확인 해보라길래 로그인했더니 전부 영어권에서 온 메일뿐이고... 일도 가르켜주지 않고. 다음날 아침에 출근준비하는데 연락와선 일거리가 없으니 안나와줬음 좋겠다네요 ㅋㅋㅋㅋ 열받아서 회사 채용공고 밑에 리플로 한소리 하려다가 참았어요. ㅠㅠ 이럴거면 절 왜뽑았나 모르겠어요. 그냥 영어잘하는 사람을 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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