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남자애가 있는데요, 그 남자애가 전에 만나던 여자한테 차였어요.
자기도 뭐 이제 그 여자한테 질렸다고 하더라구요. 2년을 만났으니까요.
그러다가 2주 뒤에, 여자 소개 받아서 잘 사귀고 있다가, 전여친한테서
연락이 왔나봐요.. 전여친이랑은 장거리고 지금 만나는 여자애는 집옆이구요.
근데 그 전여친댐에 흔들리나봐요. 전여친이 돌아오라고 해서, 처음에는 안 돌아간다고
했대요. 근데..지금 보니까..그 전여친이랑 매일 통화하고, 돌아가도록 노력한다고
얘기하나봐요. 전여친이 살짝 협박도 하더래요. 옆에서 보니까, 거진 사귈때처럼
통화 횟수가 잦아들더라구요. 그러면서 전여친한테 한다는 말이..................
지금 만나는 애랑 헤어질 준비를 할려고 한대요. 이 남자가 많이 좀 우유부단하거든요.
지금 만나는 애한테 갑자기 아무런 이유없이 확 끊기 뭐하니까.
자기한테서 정 떨어지도록 한대요. 전 여친한테 이제는 자기가 key를 들고 있으니까,
뭐 이러면서..약도 올리더라구요. 전여친이 화나서, 남자애한테 자기를 보험이라고
생각하냐고 뭐라해서 그랬으면 진작부터 얘기도 안하고 했을거라고 막..얘기했대요.
전여친이 양다리냐고 뭐라하니까, 그런것 아니라고 제발 아무 생각없이 있으면,
나중에 알아서 내가 갈것이 아니냐고 하고, 뭐, 지금은 휴식기라고 얘기하고 그러대요.
전 여친이 살짝 맘 상할려고 하면, 이 애가 목소리 부드러워 지면서..달래더라구요.
지금 만나는 애한테는 이틀에 한번씩 만나고 뭐..미국 유학 갈수 있다 뭐다
이런 얘기들을 하대요. 그러면서 둘이 찍은 사진이 없으니 사진 많이 찍자그러구..
이런 남자애를 친구라고 옆에서 다 보고 있는데..그 둘다 확~~다 불어버릴까요?!
사실..전 여친 이랑 더 친하게 지내서.....저도 뭐라 못하겠어요.
정말..남자 심리 모르겠네요......왜 이러는 거예요?
전 여친을 끊지도 못하고..질질끌려가면서 ..곧 돌아갈것 처럼 그러다가,,
지금 만나고 있는 애한테는 아직 말도 못꺼내고..얼마전에는 둘이 싸웠대요.
그러다가 요 며칠전에 화해를 한 모양인데.....잘 모르겠네요..
이런거 뭐예요? 옆에서 보고 있는 제가 다 답답란대..본인들은 오죽할까 싶어요.
그래서 제가 전 여친한테 차라리 지금 만나고 있는 애랑 얘기해보라고 하니까..
자기도 그렇게 남자애한테 얘기하니까.기다리래요. 그런 강제는 싫다고,
지금 헤어질 준비 할려고 하니까. 아무생각없이 있으라고 했대요..
친구지만 죽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