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이 군 간부들의 군사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일반 민간대학에 ‘군사학과’를 개설한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군사학과가 다소 생소하게 들리지만, 이미 2004년부터 대전대에 최초 개설되었고 2005년에는 경남대, 원광대, 조선대 등 3개 대학이 문을 열었으며, 내년에 건양대, 청주대, 용인대, 영남대 4개 대학이 추가로 군사학과를 개설키로 하고 각 대학은 40명 정도를 선발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무엇보다 관심을 끄는 것은 “4년 동안 전액 장학금을 받을 수 있고 졸업 후에도 취직 걱정 없이 본인의 희망에 따라 학군장교나 학사장교로 임관하여 장교로 근무”하게 된다고 하는군요.
육군은 장교과정뿐만 아니라 전국 28개 대학에 부사관학과를 개설하고 있으며, 7개 대학에서는 군 관련 특수학과를 개설하여 장래 우수한 부사관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양성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러한 군의 노력은 해군에서도 마산대, 창원전문대, 대덕대학, 군장대학, 전남과학대 등 5개 대학과 협약을 맺고 이들 대학생들이 전공분야의 해군 부사관으로 지원 시 최대 5%의 가산점을 주고 있다고 하는군요.
요즘같이 대학 졸업 후 일자리 구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보다 어려운 상황에서 군의 다양한 군사학과 개설은 국비 장학생으로 공부도 하고, 졸업과 동시 간부로 근무(취직)를 하면서 군대복무를 해결 할 수 있는 등 그야말로 대학생이나 부모들에게 좋은 제도란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