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2살 된 건강한 남아입니다.
이일은 제가 방금 아르바이트끝나고 택시타고 집에오다가 겪은일입니다.
아르바이트가 끝나고 같이 일하는 형들이랑 밥을먹고 같은 방향으로 가는 형과 함께
집으로가려고 택시를 탔습니다.
기사분은 40대 중반쯤의 나이셧는데 어쩐지 처음부터 이상했습니다 ㅡㅡ;
형과 이런저런얘기를하면서 가고있는데 갑자기 이야기에 끼어드시면서
자기 개인적인 (진한)야한 얘기부터 욕설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늘어놓으시더군여
*담배도 뻐끔뻐끔 피워대더라구요..
저흰 어른이 얘기하시니깐 관심없었지만 들어주는 시늉만 하며 가고있었죠
집에다다를때쯤에 같이 일하는 형의 집에 다다라서 형이 저에게 "만원짜리한장"을 주
며 자기내려주고 이걸로 집까지 타고가라고 하며 형으로서의 아량을 베풀어주셧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부터 시작됐습니다.
음담패설과 재미없는 욕설을 들어주며 어느새 저희집쪽에 도착했습니다.
저희집까지 택시요금은 8700원 이 나왔고 저는 형이 베풀어주신 "만원"을 냈더랬죠
아저씨께서 그돈을 받아들고 잔돈을거슬러 주시나 했더니 갑자기 휙 다시 돌아서
(전 뒷자석 쪽에 앉아 있었습니다.) 보시며 왜 천원짜리를 주시냐고 그러시는겁니다,
순간 "아 내가 천원짜리를 드렷구나" 해서 순간 지갑에 손이갔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
니 형이 준돈이었고 전 그돈을 지갑에 넣지도않고 손에 꼭쥐고 있었더랬지요.
그리고 형이 만원을 주면서 "남으면 내일 디* 플러스나 한갑사와" 라고 한말까지 기억
이 나는데 이건 좀 수상하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기사님한테 "기사님 저 만원짜
ㅣ리 드렸는데요??" 라고 말씀드렷습니다.
처음에는 "와 ~미치겠네 지금 천원짜리 이거 손에 쥐고있던거 줫잖아ㅡㅡ "라며 안좋
은 표정까지 지어주시는 겁니다.
저는 그 어색한 표정을보며 '확실하다!' 라고 생각이들어 차분하게 눈을 똑똑히 보면서
다시말씀 드렸습니다. "아저씨 저 만원짜리 드렸습니다." 그러니깐 그아저씨도 제가 순
순히 질거같지 않았는지 마치 억울하다는 듯이 "아~미치겠네 에이씨 금요일밤부터 기
분나쁘게 이러지말고 그냥 이거받고가!" 라며 1300원을 거슬러 주시더군요..
저는 아무말없이 그돈을 받아들고 한마디할까 하다가 그냥 아저씨 눈만 쳐다보다가 내
린것이 지금 조금 후회되네요.. "아저씨, 이런식으로 돈벌지 마세요!" 라고 한마디 하고
싶었는데....후..
여러분도 이런일 당하지않게 주의하세요 ㅠㅠ 저도 그형이 준돈이아니라 제지갑에서
꺼내주었더라면 꼼짝없이 속을뻔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