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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시험원래이런가요?

순경슈ㅣ바 |2010.03.13 02:45
조회 414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갓 스물된청년입니다

정말 대한민국 경찰들 이럴줄몰랏네요 물론안그러신분도잇겟지만...

안그러신분들에겐 미리 죄송하단말드릴게요

 

엊그제일어난일입니다

저는 면허일찍따면 좋다길래 아버지와함께 대학강의시간빌때마다

그때그때 버스타고 2시간거리에잇는 고향으로 운전면허따러다녓습니다

안전교육받고 필기는 그냥찍으니 합격이더군요

그래서 기능을보는데 학원잠깐들려서 3시간이수하고 이수증끈은다음에

기능접수하고 정말 강의시간에도 기능때 하는것들 상상하면서

정말열심히햇고 기능을보러가는데

시간정확히잡아두고 넉넉히 계산하고 버스타고갓는데 차가막혀서

좀늣엇습니다 급하게 화장실도가고싶어서

화장실들리니 살짝 교육하는시간잇죠?

그시간에도착하더군요

그래서 교육듣고 기다리는데 제 순번인데

절안불러서 물어보니 접수하셧냐고 물어보시더군요....

그래서 바로접수하는데 거기잇는 털보자식이 짜증내면서 응시원서엿나

그걸가져가더라구요 그래서 간신히 접수는햇습니다

못내 짜증내는 털보가걸리더군요...

아무튼 기능시험제차례가오고 요번에 바껴서 바로달려서 언덕에서 스톱이자나요

그래서 스톱하고 한 5초기다리고 출발햇는데 10점감점되더군요...

나머지코스잘하면도니다생각하고 쿨하게지나갓습니다 그다음 지그재그코스..

돌자마자 돌발오더군요 돌발엔 브레이크먼저하고 점멸등이라길래

재대로 하고 5초세우고 출발햇습니다 또 깍이더군요...ㅡㅡ

정말이제재대로해보자한순간 T라인에서 선밟지도않앗는데 감점되서 실격이라더군요

정말참내어이가없어서...

너무 어이없어서 바로내려서 확인해봣습니다 선밟앗나....

안밟앗는데 감점이고 실격이라더군요

그래서 그냥 일단 원서받고아버지께 물어봣습니다

제가 뭐틀린거잇엇냐고 그러니 아버지께서하시는말이

'원래 재네들은 지각하고 맘에안들면 자동기계됫어도 일부러 지네들이 몰래감점해'

이런식으로 말하시더군요 정말어이없엇는데 그냥 쿨하게넘어갓습니다

어차피 제가잘못한것도잇으니까요...

그러고 두번째 기능에서 99점으로합격햇습니다 (1점은 출발하는데 갑자기 깍이더군요)

그리고 이제 강의시간표가바껴서 목요일바께 짬이안나서 목요일로

잡아노코 접수햇습니다 그리고 목요일당일에 접수하려고보니 신분증이없더군요

그래서 화나지만 미루고 다음주목요일로잡고 드디어 목요일이왓습니다

접수도다햇고 코스도미리다익혓고 정말빠짐없이준비다햇습니다

날씨도좋앗고 정말 딱 면허딸날씨엿죠

근데 제 감독경찰이 초면부터 야자더군요...그래도날씨가좋아서참앗죠...

그리고 출발햇습니다 정말 긴장하고 깜빡이 잘넣고 갔습니다

가끔씩 아차아차하는부분이잇엇는데 감점요소가아니여서 편하게주행하고잇엇습니다

근데 자꾸 뭘 체크하시더군요

그래도 전 면허를 꼭따야햇기에 운전에만집중해서 달리고잇엇는데

어느덧 도착지점까지가는길에서 마지막 교차로를 달리던중에

실수로깜빡이를 안넣엇습니다 근데 갑자기 차를 멈추시더니 내리라더군요

그래서 내리니 정말 한자도안틀리고

'야이ㅅㅣ팔년아 왜 운전하는데 깜빡이를 안넣어 니때문에 대형사고일어날뻔햇잖아'

이럽디다 정말 한산한도로에서 대형사고라뇨 정말화가났습니다

누가들어도 억지를쓰고잇는데 저보고 그말을 믿으랍니다

정말 계급장떼고한판붙자고할노릇도아니여서 그냥 참고잇는데

저랑 같이주행하는 아줌마가 붙더군요..... 그것도 주행시험중 깜빡이킬까말까까지

물어본아줌마를 합격시키면서 훈남인마냥 '허허 합격축하드려요'

이러는거아닙니까 참내 어이없어서 원서받자마자 문걷어차고나왓습니다

정말 더러워서 면허따기싫더군요 내가 왜 돈주고 욕먹고 억울한일당해가면서까지

면허를 따야되는지 모르겟더군요 점점 화는치밀어오르고 결국엔

욱해서 면허시험장 엎어버렷습니다... 직원들일하는곳에 의자책상 다엎고

말리던 사람들까지 정말 정신줄놓고 패버렸습니다

문제는 저희 아버지가 보시는앞에서 그렇게 깽판을 쳐버려서

아버지와 지금도 사이가안좋습니다 선뜻전화하기도힘들구요

지금후회하고는있지만 현재 확인은못햇지만 경찰에 신고해서 현재 수배중이

아닐까싶네요 저는 면허시험장에는 전혀 미안하거나 죄송하고그딴건없습니다

죄송할거면 그 잘난거하나없는순경놈이 죄송하다해야할거같네요

전 정말 아버지께 너무죄송스럽네요 20년간 나름 열심히 키우신다고

고생에 고생을하시고 현재는 지병이악화되셔서 몸도안좋으신데

아들면허따는곳같이가서 응원이라도해주신다고오신 우리아버지께

정말 면목도없고 죄송하다고할 체면도없게되버렷네요

어쩌면좋을까요 정말 비슷한일이나 조언해주실분 정말 진지하게 조언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그런 순경 신고할방법은없나요?

정말아버지께는 죄송한마음이 너무 크지만 그 순경 옷벗게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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