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 대학생입니다.
동생은 친동생은 아니고 같이 사는 중2 사촌동생인데요
동생네 학교에 뭐.. 소년원 두번정도 다녀온 애가 있다네요
근데 그놈이 자꾸 동생을 건드리면서 돈을 가져오라고 협박한답니다
동생은 저랑 다르게 소심하고 여려서 기가 푹 죽어 있구요..
싸움도 살면서 한번도 안해본지라 그놈한테 맞을까봐 돈을 가져가야한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리고 그놈 밑에 똘마니같은놈이 하나 있는데 얼마전에 놀이터에서 제 동생보고
디카를 잠시 가지고 있으라고 하고나서.. 한 1~2분 뒤에 다시 찾아갔는데..
디카가 고장났다고 그러더래요.. 그래서 제 형이랑 동생이 AS센터가서 물어보니까
줌 렌즈가 깨져있었다고 합니다. 동생한테 줄때는 디카가 꺼져있었다고 해요
근데 상식적으로.. 동생이 충분히 보이는 거리에 친구들과 함께 있었다고 하는데
떨어뜨렸으면 친구들 중 한명이라도 봤을테고, 소리도 듣지 않았겠습니까?
근데 그런건 보지 못하고 그냥 고장났다고만 하는 놈들이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그러면서 평소에 제 동생이 신뢰할만한 행동을 하지 못했다고 하는데..
저같으면 신뢰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비싼 물건을 맡기지 못하거든요?
후우.. 지금 디카 그놈이랑 통화했는데 계속 제 말 끊어가면서 말대답하고 그러길래
열받아서 순간적으로 만약에 이번에 집에서 디카를 물어주든 안물어주든
한번만 더 이런소리 들리면 내가 너 찾아가겠다고 해버렸더니..끊어버리네요
그러고나서 바로 동생한테 전화해서 니네 형이 나 협박한거보니까 이건 자기 손에서
끝낼 일이 아니다 이딴식으로 말하고 지도 엄마한테 말하겠다고 지랄했다는데..
전 차라리 좋은거 같네요. 그 엄마라는 분은 아무래도 말이 좀 통하지 않을까요?
유치원 원장이라는데.. 이분도 말 안통하면 진짜.. 개념없는 가정이겠죠..
제가 지금 집이랑 떨어진 학교에 다니고 있어서 직접 일처리를 못하는게 아쉬울 뿐입니다..ㅠㅠ
만약 그놈의 어머니 까지 말이 안통한다면..
직접 집에 가서.. 동생 학교에가서 깽판을 치던 그놈 어머니 유치원에가서 깽판을 치던
하려고 합니다..
후... 어쩌면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