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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고속터미날 지하에서 사기 당했어요

거지같은터... |2010.03.13 18:34
조회 99,863 |추천 13

좋은 내용이 아닌데 헤드라인되서 감사!! 근데 운영자님 참센스없게 제목을 바꾸시네요-.- 결국 뉴코아 아울렛 갔는데 비싸서 그냥 못사고 돌아왔어요. 돈이 웬수지...

 

안녕하세요?

저는 집이 근처라 가끔 터미날에 쇼핑가는 여입니다.

지난 수요일 봄옷나온거 있나 하고 터미날에 구경을 갔습니다.

참고로 전 신발 구두는 무조건 가죽으로 삽니다. 합성피혁 완전 싫어해요.

옷도 마찬가지구여.

터미날에서도 5천원 만원짜리 말고 가격도 안써잇구, 디피되서 파는 가게 있자나요

들어가면 무조건 입어보라하고 말도 안되는 가격 부르는.....

트렌치 코트 물어봤더니 15만원 부르더라구여. 켁 무슨 명품 어디꺼 카피했다면서.

그돈이면 내가 할인매장에 가지 하고 나오려는데 싸게 준대요.

얼마까지 낼수 있냐고 외려 소비자인 저에게 가격을 물어보더라구여.

그래서 10만원 정도 얘기 했는데, 오케이 하더라구여.

근데 옆에 베이지색 가죽자켓이 보이는 거에요. 트렌치는 몇개 있으니까 이게 낫겠다 싶어 물어봤더니 그아안 16만원을 부르더라구여. 또 어디꺼 카피했다고.

인터넷에서 보면 그런 디자인이 7만원 정도 하더라구여.

근데 이건 양피래요. 그래서 제가 세번을 물아봤죠. 진짜 양피 맞냐고 아니면 다시온다고. 그랬더니 진짜라고 양피는 따로 표시되서 들어온다고 아니면 교환해준대요.

10만원을 텔레뱅킹하고 옷을 받고 나와서 한바퀴를 돌았어요. 근데 맞은편 끝에집에서 똑같은걸 발견!!!!!!!!!!!!!!!!!!!!!!!!!!

이거 얼마냐니까 89000원 친절하게 합피라고 말씀해 주시더라구여.

전 속으로 같은건 아니겠지 하고 지나갔는데 찝찝해서 다시와서 라벨을 본순간 같은 거에요-.- 그래서 그가게 넘버를 핸드폰에 저장해 다시 그가게로 고고씽

전 기분이 안좋으면 표정에 바로 나타나거든요. 썩은 표정으로 가게에 갔더니 여자 2명에게 열심히 물건을 팔더라구여. 저를 보더니 잠깐 움찔하더니 조용히 하라는 듯한 표정을 짓더라구여.

그래서 기다렸죠. 나가고 나서 설명을 했어요. 내가 이거 똑같은거 봤는데 합피란다 하니까 자기껀 양피래요.그래서 제가 라벨도 같다니까 다른거래요. 무슨 지네가 명품도 아니고 보세가 가짜가 어디있겠어요? 그래서 가게 이름까지 친절하게 알려드렸죠.

그랬더니 내가 교환해준다고 하지 않았냐 하는 거에요. 제가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으니까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해서 환불해달라니까 군말없이 10만원을 주더라구여.

그래서 그거받고 나왔어요. 혹시나해서 환불하러가기전 중간에 다른집가서 이거 가죽맞냐고 물어봤더니 한 옷가게에서는 모른다, 두번째 구두가게에서는 모른다며 가죽인줄 알고 샀으면 가죽인줄 알고 입으라네요-.- 옷가게나 특히 구두가게에서 합피랑 양피를 그분 못하는건 말이 안되죠.

근데 같은 장사꾼들이라고 가재는 게편이라고 그렇게 얘기한거 같아요.

환불을 받아 다행이었지만 기분나쁜 하루였네요-.-

 

 

추천수13
반대수0
베플단비|2010.03.16 08:35
가죽제품같은건 그냥 백화점이나 아울렛 등 좋은거사세요.. 지하상가에서 어떤걸 사셔야하는지 판단은 본인이 잘 아시잖습니까?
베플24女|2010.03.16 12: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기다 요즘 백화점도 얼마나 싸고 좋은제품들이 많은데 글쓴이 지입으로 지는 합성피혁싫고 무조건 가죽으로산다는애가 왜 터미널지하상가로 겨들어갔을까????
베플띠로디-8|2010.03.16 10:28
지하상가에서 살수 있는건 , 천원짜리 메니큐어 , 핸드폰줄. 만원 이하 후드티. 이거말고 지하상가에사 사본적 있는게 없는거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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