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 감사감사ㅜㅜ
워낙 글재주도 없고 글쓰는것도 별로라해서
이런반응은 예상햇엇습니다요![]()
역시 이날도 네발로 집에와서 잘살리지못했네욬ㅋ
운영자님은 왜 제목을 저렇게 해주셨는지^ ^ㆀ
볼껀없지만 한번해보고싶어서ㅋㅋㅋ
균형감각은 제가 예전에 발레도하고 큭크,
외나무건너기도 하면 자신있는데
유독 버스만타면 왜그러는지 - 0-
암튼 행복 퐝퐝 터지는 하루 되시어요~ㅋㅋ
마지막으로 이영광을 두번째사연 아저씨께 드립니닷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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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 20 + □ 살 여학생입니다
왠지 학생임을 강조하고싶네요ㅋㅋ
뭐 소개는 여기까지하고..^ _^a
얼마전 친구들만나러 버스를 타고가다가
기사아저씨의 급제동덕분에 사람들이 난장판 되는것을보고ㅋ
생각이나서 글을 써봅니다
재미없어도 이해해주세요ㅋㅋ![]()
저는 좀 발이 작아요ㅜㅜ
운동화는 그냥저냥 끈 꽉묶으면 벗겨지지않을정도 신을순있는데
구두는 수제화로 맞춰신어야합니다 흐흑
210 이더라구요;; 저도 첨에 잴때 너무 놀라 제 정체성을 다시금 찾았답니다
길거리나 지하철에 싸게 만원 이만원 하는 예쁜 구두들은
그림의 떡이지요 휴우ㅜㅜㅜㅜㅜ
그래서인지 중심을 잘 못잡나봐요
잘넘어짐
술먹으면 더 잘넘어져서 굴러다닌다고 네발클럽회장이됨 - 0-
무튼 이덕에 버스에서 창피몇번 당했죠ㅜㅜ
때는 바야흐로
8년전이에요..
여중을 졸업하고 여고를 입학한 저에게(나이계산되나ㅜㅜㅋ)
친구가 남자친구를 소개시켜주었어요^.^ㅋㅋ
몇번 만나고 좋은사이가 진행되던 어느날
집에 데려다준다고 같이버스를 타고가는데
여름이라 샌들을 신고있었거든요
갑자기 끽~~!
삐끗해서 샌들은 저옆에날아가고 제 부끄런 속살하얀 발은그만
그남자아이 운동화위에 올려져있는게 아니겠어요ㅋㅋㅋㅋ
만원버스안에서 부끄럼많던 여고생이 맨발로 첫사랑의 운동화를,
아니 그냥 올린게 아니라 넘어지지않겠다고
발꼬락에 힘줘서 하얗게질린채로ㅜㅜ
꾸-욱 쎄게 밟고있었다고 상상해보세요ㅋㅋ
그남자아인 아프단말도 못하고ㅋㅋㅋㅋ
샌들찾아 언능신고
내리자마자 뒤도안돌아보고 열심히 달렸답니다ㅋㅋ
그다음해,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친구와 버스를 타고 아르바이트를 하러갔어요
휴일 오후라 버스안은 한산했고
서계신분 없이 자리가 1~2자리 남아있었어요
하차할 정거장이 영등포 **마트였지요
맨뒤에 앉아있었는데 도착하기전 미리미리 뒷문에 안착했어야했는데ㅜㅜ
수다떨다보니 조금 긴박한거에요,
친구가 먼저 뒷문으로 가서 절보고 서있었어요
부랴부랴 뒷문을 향해가는데 기사아저씨가 버스를 세우려고 천천히가시길래
손잡이를 잡지않고 성큼성큼 당당하게 걸어갔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부릉~~! 급제동을 하셨어요ㅜㅜㅜㅜ
중심을 잃은 저는 비틀거리다가 뒷문에 서서 절바라보고있는 친구와
애처로운 눈빛을 교환하며
진짜 이표정으로 뒷걸음질쳤어요..
어어-!
그리고는 한가롭게 버스여행(?)을 하시던 아저씨무릎에
살포시앉았어요ㅋ
그때 40대가량 보이셨던 아저씨 정말 죄송합니다ㅜㅜ
창피해서 제대로 얼굴보고 사죄는 못드렸지만ㅜㅜ
딸이였다고 생각해주세요ㅜㅜ
역시 내리자마자 미친듯이 달렸어요ㅋㅋㅋ
친구는 미친듯이 웃었구요ㅋㅋ
작은사건들은 생략
.
.
시간이흘러 아리따운(?) 숙녀가되었고.. 라고하고싶네요 어차피 과거니깐요ㅋㅋ
대학교에 들어갔어요
캠퍼스생활은 이런것인가 고뇌를 하던찰나 목적지에 도착했지요
비가오던날이었어요 다들 아시다시피 버스 바닥이 비오는날이면
약간 미끄럽잖아요ㅜㅜ
역시 미끌 + 비틀 + 주륵!
마치 썰매는없지만 썰매타기하듯이 뒷문 계단에서 통통통 미끄러지며
인도에 엉덩방아를 찧었고 (덕분에 매우 빠른시간으로 하차ㅋ)
그결과 지금도 등에 영광의 상처가 아직남아있네요ㅠ
그땐 창피해서 몰랐는데 나중에 보니 척추뼈가 계단에 쓸리면서
일자로 까졌더라구요ㅜㅜㅜ
버스안 사람들이며 버스를 기다리던 정거장 사람들까지.. 아아 악몽이네요
ㅋ
휴 더이상은 이나이에 주책, 덤벙, 시집도못갈까봐
이쯤에서 접어야겠어요ㅜㅜㅋ
튼튼한 다리와 작은발을 가진제게 버스는 항상 긴장감을 준답니다
카드찍는소리 '삑'소리와 함께요ㅋㅋ
톡커님들도 모두들 조심하셔요~ㅎㅎ
참- 발그림 죄송해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