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걷다가
난 미치게 된다. 뜬금없이 ,,,
이제는 익숙하다.
그렇기에 거부 반응이 없이, 저항하려 들지 않는다.
거부하려 들면 적지 않은 압력과 맞서야 한다.
안에 있는 놈은 나와 코드가 잘 맞지 않는가 보다.
항상 나와 티격태격 해야 하니까 ,,,
그렇게 잠시 각성되어
미쳐 버리고,
정신 깨어보면
허무하다.
너무도,,,
그리고 죄책감이 죄여온다.
가슴을 말이다,,,
지금에 나로선 그 상황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
안에 있는 놈이 잠시 날 빌려 써먹고 버린다.
다 쓰고 버려지는 휴지 마냥
허공에 떠 있는 기분이다.
허무하고 허탈하고
죄책감을 느낀다.
항상 싸우면서도 진다.
그렇기에 아직 난 너무도 나약한 존재인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