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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배달하다 생긴 에피소드!

안녕하세요?

저는 국내 최고 브랜드 D피자에서 알바를 했던 사람입니다.

(현재는 안합니다.)

지금껏 일하면서 있던 에피소드가 생각나서 올리네요

ㅋㅋ혼자 막 생각하고 웃고 그러는데...

 

그리고 저..톡을 눈팅만 해서 어디부터 시작해야될지 잘 몰라서...

아무튼 시작하겠습니다!!

 

우선

치킨은 그냥 치킨만 주면 되잖아요?

피자배달은 핫백에 피자를 넣고, 피클에, 콜라, 소스 등을 담아서 배달을 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종종 밖에서 핫백을 열어 피자를 꺼내드리거나

집안에 들어가서 핫백을 내려놓고 피자를 꺼내드리거나 하죠!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에피소드1.

이날도 어김없이 고층 아파트에서 시킨 고객님에 집으로 방문하기위해

핫백에 피자를 넣고 콜라를 넣고 피클과 갈릭디핑소스40g을 챙겨서 도착!

문이 열리고 저는 무거워서 집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러더니.아이들이 우루루 몰려왔습니다.

 

제가 들고갈래요!!

하길래 저는 피자를 꺼내주려고 햇지만....

 

핫백을 다 들고 도망가버렷다능;;ㅠ_ㅠ

안되 애들아 나 핫백은 다시 가지고 가야되는데....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어머니꼐서 애들 나무라치셧다능ㅋㅋㅋ

 

에피소드2

이날도 배달을 도착했습니다.

여기는 한 3살?4살? 되보이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제가 피자를 꺼낸 순간

자기가 들고가겟다며 엄마에게 때를 쓰길래

엄마가 피자를 조심히 들고가라며 아이에게 건내줫습니다.

들고가는데... 어째 이상하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피자를 뒤집어서 들고갓...다능...

그래서 제가

"애기야!! 그렇게 들고가면 피자 다 망가져!!"

라고햇더니 어머니께서 계산하시다 말고

뛰어가서 피자를 열엇는데...

뭥미...역시나

 

피자 토핑은 옆으로 다 쏠렷고

피자는 다 망가졋다는....

 

그래서 저도 난감..어머니도 난감...

그래서 어머니는 피자값 또 내시고 다시 사 드셧습니다.

애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떄문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피소드 3

이번에는 전화받다가 생긴 에피소드입니다.

저희 멘트가

"행복을배달하는 ㅇㅇㅇ피자 ㅇㅇ점입니다."

입니다.

어느 분이 전화하셧길래

제가 전화를 받고

위에 멘트처럼 행복을배달하는 ㅇㅇㅇ피자 ㅇㅇ점입니다

라고 햇더니.. 행복말고 피자 배달은 안되나요?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고...하신분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정말 마지막으로 진지하게 하고싶은 말이 있습니다.

저희 D브랜드 피자는 30분배달보증제 이기 떄문에

30분이 넘으면 할인을 해드리는데요.

저희가 30분안에 가기 싫어서 안가는게 아닙니다.

저희도 매장에 주문건이 많고

일손이 부족할수도 잇고

식자재나, 도우가 부족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30분 안에 배달해드려야된다는

사명감이 있기때문에

정말 최대한 빨리 가도록 노력하고있습니다.

당연히, 저희가 할인 해 드려야 하는 부분이지만

그래도 "다음에는 늦지 마세요^^*"라고 웃으며 말씀하시면서

할인 안받으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정말 감사드리며, 저희 배달원들을 욕하지는 말아주세요.

여러분에게 빨리 가기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을 생각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추천수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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