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치당할?뻔했던 우리 언니
세상참무섭다
|2010.03.16 08:41
조회 2,352 |추천 1
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 20살 톡녀 입니다. (처음엔 다들 이렇게 시작하길래...ㅋㅋㅋ)
먼저 저한텐 5살 위인 언니가 있는데 말투랑 행동이 좀 험한데도 불구하고 뭔가 여리여리?한 이미지라서 의외로 언니가 친구들을 사귈때마다 친구들이 좀 의외라고 그러기도 했어요ㅋㅋㅋㅋ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 이 일는 2월 중순쯤에 있었던 일인데, 그때가 일요일 이었고 언니는 그때도 저랑 뒹굴거리며 집에서 게임을 하고 있었어요ㅋㅋ그런데 오후 4시? 쯤에 언니와 별로 안친한친구 한명이(여자) 문자로갑자기 영화를 보자고 하더라구요. 언니는 약간 꺼림칙했지만 원래 친구들이랑 항상 원만한 관계였고 시간도 남아돌고영화도 공짜로 보고 더 친해질겸해서 그냥 바로 오케이;; 했었어요.영화를보고 밥을 먹으러 가면서 친구랑 길거리에서 얘기하며 걷다가친구가 갑자기 10분만 기다리라며 화장실 갔다온다고 잠깐기다리고 있으라고 했데요. 그래서 언니는 알았다고 하고 길거리에서 기다리고있는데, 한 4~5분 지났을때 자기 또래 비슷해보이는 남자가 와서 "혼자니?" 이랬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언니가 어렸을때 옆집아저씨한테 성추행...당한적을 있고 트라우마도 있어서 낯선 남자는 좀 꺼려해서언니가 시선을 다른곳에두고 "아, 친구랑 같이왔어요" 라고 대충 둘러댔는데 이 남자가 자꾸 안가고 "언제 오는데?" , "어디 갔는데?"이러면서 찍쩝댔다고 해더라구요; 그래서 언니가 "왜이러세요 저 친구 곧 올껀데"라면서 막 정색했대요. 그런데 이남자가 "그러지말고 오빠랑 놀자" 등등 이러면서 손발이 사라질것같은 대사를 막 퍼붇더래요ㅋㅋㅋ 결국 언니가 자리에서 뜨려고 "아 다른사람 알아보세요" 하고 가려는데 갑자기 이 자식이 팔목을 잡으면서 "아 가지말아봐~ 갈꺼면 내가 데려다줄게" 이러더래요;;;;; 그때 언니가 뭔가눈치를 챘는지 "아 안놔?" 라면서 막 째려봤대요. 언니가 좀 깡도 세고 아까 말했듯이말투랑 행동이 좀... 많이 험해요ㅋㅋ. 그랬는데 이 ㅅㄲ가 자꾸 "오빠랑 같이 놀자~"이러면서 안놔주니까 언니가 "아 ㅆㅂ 이거 안놔? 아 뭐 이런 ㅈ같은 ㅅㄲ가 다있어"하면서 팔 확 내두르니깐 이 ㅆㄲ가 "아 조카 짜증나네 ㅁㅊ년이" 이러면서 팔목 한번 더 확잡고 갑자기 막 약간 어디 데려가려는 듯이 잡아 끌더래요;
그래서 언니가 약간 겁먹고 "안 놓으면 신고한다. 놔" 라고 하면서 째려보니깐이 ㅅㄲ가 신고하는라며 막 비웃으면서 난 계속 간다 라는 듯이 가니깐 언니가그때 언니는 아빠에게서 들었던 제일 확실한 호신술? ㅋㅋㅋ이 생각났대요ㅋㅋㅋㅋㅋ그거슨 남자의 마치 다른 생명체라고도 할수 있는 중요한 곳 차고 튀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는 진짜 겁났는지 기회를 잡고 발가락과발톱모든곳에 온 신경계를 모으고 젖먹은 힘까지 다해서 있는 힘껏 찼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ㅅㄲ는 바로 신음하면서 잡고ㅋㅋㅋ무릅꿇은 사이에 언니는 바로 신고했고주변에 파출소가 있었는지 경찰분들이 다행히 금방 왔다고 하더라구요...ㅎㅎ 어쨋든 경찰분들이 곧 연락드린다고 하고 언니는 기다렸던 장소에서 다시 친구를기다렸는데 끝내 친구는 안왔다고 해요; 문자를 했는데도 답장이 없어서 전화를했는데 전화는 끊어져 있고... 말도 안될지 모르겠지만 언니는 그 친구가 같이짜고 그런건 아닌지 의심된다고;; ㅋㅋ
납치당할뻔했던 언니의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구요ㅋㅋ 여자분들 정말 길거리 다니실때도 조심하세요 ㅠㅠ 그런 전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