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이 기네요 참고 읽어주세요 인내를 가지고 읽어주세요 ^^
젊은 남자분들이나 결혼적령기에 남자분들이 많이 공감하실듯~
32세 서울에 거주하는 평범한 남자.
사실 주위에서 한두명 씩 결혼을 했거나, 현재 준비 중인 친구들도 있다.
가끔 나도 결혼이하고 싶을때가 있는데, 실상 진지하게 생각해보면,
우리가 흔히 쓰는 결혼이라는 단어가 아닌, 이성과 안정적으로 교류를 하고
싶다는 의미가 더 나에게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
즉, 떡도 치고, 심심할때 같이 놀고, 서로 오픈되어 있고, 의미가 있는 관계.
근데, 그런 것을 성취함에 있어서, 결혼은 과연 필수 일까 ?
금일 아고라에서 결혼하지 말라는 어떤 분이 쓴 글을 봤는데, 참 좋은 글 같다.
나에게 결혼이라는 하나의 조건 앞에 진지한 고민을 할 수 있게 해준 동기가 되었다.
주변 사례를 보면, 결혼의 과정 중 미치는 요인들을 보면 대략 다음과 같다.
1. 남들도 다 하고, 부모도 다 그러했고, 더 늦기 전에 하나의 관습으로 하는 경우.
이때 부모님 또는 주위에서 결혼 언제하냐고 묻는 경우가 대다수, 이런 환경적인
여건으로 결혼에 대해, 꼭 해야 하는 그 무엇으로 인지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2. 성욕의 해결 목적으로, ( 물론 그것이 전부는 아니지만, 의외로 큰 목적이 될 수 있다는게 내 생각)
대학교 때 부터, 결혼에 집착하는 친구놈이 있었다.
물론 그의 개인사가 여자 문제에 있어서, 잘 풀리지 않아서, 더 이상 여자때문에 마음 고생안하고, 골치거리인 여자 문제를 빨리 종지부 찍고, 편하게 자기 여자로 도장 찍고, 살고자하는 심리인데, 사실, 그 친구한테 직접적으로 말은 못하는 이야기지만, 내 눈에는 떡칠라고 결혼한것 같다.
3, 전략적 결혼
여자 또는 남자가 나와 성장환경이 틀린, 구체적으로 화목한 가정에서 잘 자라거나
또는 재력 또는 상대방의 집안 재력이 좋아서, 신분 상승 효과를 노리는 경우이다.
소위 조건 본다는 건데, 아싸리 위의 남들하니까, 또는 떡치고 싶어서 결혼하는
요인 보다는 후자의 전략적 결혼이 실상 보다 더 합리적인 선택이 아닌가 싶다.
나도 물론 이상형이 있지만, 사실 결혼 앞에서는 전략적 결혼이 더 와닿기에
외모가 밥먹다가, 눈 똑바로 마주치지 못할 만큼의 비호감이 아니라면,
속궁합 나쁘지 않고, 재략이 좋거나, 현실적인 장점이 있다면, 결혼은 해 볼 만 하다는
생각이 든다.
허나, 나이 들어서, 안정적으로 법적인 테두리안에서 평생 떡칠 여자 찾는 의미가 아닌,
현실적인 플러스 요인이, 내 계좌에 플러스가 되는 어떤 조건을 가진 여자라면 결혼 할
만 하고, 그것이 아니라면, 종종 연애나 하면서, 사는 것이 보다 현실적인 방법이 아닌가 싶다.
결혼은 해도 후회, 하지 않아도 후회라는 의미 심장한 말 처럼,
누군가는 그래도 해보고 후회한다는데,
사실, 후회할 것 안해도 되고, 이미 연애하면, 섹스는 기본, 일반 결혼 부부 처럼 할 거
다하는데, 굳이, 육아문제, 교육문제, 친인척 관계, 청소, 먹거리 요리, 사소하고, 복잡
한 문제까지 서로 머리 맞대고 끙끙 거리고 싶지는 않다.
서로 각자의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경제력과 괜찮은 마인드라면,
굳이 결혼을 하여, 달콤함과 또 그이면의 현실적인 여러가지 문제를 공유해가면서 까지
RISK 를 감수 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서로 좋은 모습만 서로 애정이 살아있을때, 최선을 다해서 연애하고, 애정이 떨어지면,
즉, 더이상 떡치고 싶지 않으면, 잠시 쉬고, 다른 여자를 만나는 것이
보다 더 우리의 본 모습에 더 가까운 선택이 아닌가 싶다.
주위에서 결혼하다고 하면, 물론 축하는 하지만, 무슨 생각으로 결혼을 하는지,,
스스로의 삶에 대해, 남이 하니까가 아닌, 도전적으로 내 멋대로 사는 사람은 주변에는 아직 없다.
나 제외하고 ^^
대한민국 하다못해 작은 서울에도, 수많은 여자들이 있는데,
단지 강한 애정이 생겨서, 한 사람에게 올인하는 것은 기회비용 측면에서
RISK 가 크다는 생각이 든다.. 어르신 말대로 아직 때가 안되서 그런가 싶기도하고
밤이 외로운 나날이 많아지면, 평생 떡칠 여자 찾게 되는 날이 올 수도 있을 것 같기도 하고
결혼이란 뭐 그런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