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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ralia

이재문 |2010.03.16 22:38
조회 61 |추천 0

감독 바즈 루어만

주연 니콜 키드만, 휴 잭맨, 브랜든 월터스

국가 오스트레일리아, 미국

언어 영어, 아보리진어

2008년작

 

오스트레일리아 북부의 목장 'Faraway Downs[파어와이 다운스]'와 Darwin[다윈]시를 배경으로 한 영화로

 

법과 질서보다는 권력(돈)과 폭력이 지배하는 호주 오지의 모습과

강제로 격리되어 생활하는 백인-원주민 혼혈아들,

그리고 일본의 침공등을 혼혈 꼬마의 시선으로 바라본 대서사시이다.

 

어찌보면 암울한 모습들이지만 디즈니 영화를 연상시키는 꼬마의 나래이션으로 밝게 진행된다.

 

로맨스를 기대했거나 아니면 나처럼 전투장면을 보고싶어 왔다면 실망할 수도 있을 영화다.

 

Moulin Rouge[물랑 루즈]의 감독답게 자극적이지 않게, 담담하게 영화를 만들었다.

 

 

로만 폴란스키 감독이 영화 피아니스트에서 유태인과 폴란드인을 아우르는 홀로코스트 영화를 만들었듯이 이 영화 역시 원주민, 백인, 중국인, 그리고 혼혈아들이 한데 어우러져 살아가는 다윈 시의 모습을 잘 그려내고있다. 짧은 시간을 배경으로 하였지만 호주의 전체 역사를 조망하는 그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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