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경상대학교 캠퍼스리포터 빠르지이잉:D입니다
오늘은 발빠르게 트랜드를 따르는 우리 영삼성인들을 위한 신조어탐구생활되겠습니다~
출발해볼까요?

신조어란,
새로 생겨난 말 또는 새로 귀화한 외래어를 가리킵니다.
컴퓨터 통신과 인터넷의 보급으로 신조어의 수가 급격히 늘어나 표준어로 채택된 단어까지 있을 정도예요^^
이런 신조어들을 바로바로 캐치해내는 것이야말로 센스있는 사람으로 통하는 지름길!
자 그럼 먼저, 시작하기전에 테스트 들어가겠습니다
세 그룹 중 자신이 아는 단어가 가장 많은 그룹을 택해주세요^^

무슨 테스튼지 바로 감이 오시죠?^^
A를 택한 당신!
10점 - 안타깝게도 2000년대에 간 진입한 듯한 당신의 센스.. 약 10년은 뒤쳐져있네요
B를 택한 당신!
90점 - 꾸준한 시사에 대한 관심! 신조어에 빠싹하시네요^^
C를 택한 당신!
70점 - 조금만 분발하면 당신도 센스쟁이~
ABC모두 모르는 단어가 하나도 없다면 당신이야말로 신조어의 달인!!
자, 이런 공정성 없는 테스트는 제쳐두고^^
이제 본격 신조어 탐구에 들어가볼까요?

중2병?이름만 듣고 무엇을 뜻하는 신조어인지 감이 오시나요?
중2병이란, 중2정도의 사춘기 또래 청소년들의 정신상태를 다소 비꼬는(?)신조어입니다. 세상에 나 혼자 떨어진 것 같고, 나는 남과 다른 고독을 갖고 있으며, 이런 특별한 나는 아무도 이해하지 못한다는 복합적인 감정이 섞인것인데요. 자신의 사춘기 시절 일기를 보시면 “아.. 이게 중2병인가”하실지도 모르겠네요^^;
그러나 이는 단순히 중학생들을 일컽는게 아니라, 나이는 어른이지만 허세와 망상에 빠져 나이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하는 사람에게 쓰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사춘기 청소년들이 본인들의 혼란스러운 느낌이나 반항심을 인터넷상에 글로 표출하면서 중2병은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개인의 미니홈피나 블로그에 저러한 글을 올린다면 그것을 보고 “아..저 아이 중2병에 걸렸구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공주병, 왕자병에 이은 ‘병 아닌 병’이라고 할 수 있겠죠? 하지만 그리 유쾌한 의미의 신조어는 아닌듯 합니다. 질풍노도의 시기를 현명하게 보내는 것은 본인의 노력도 있겠지만 주변 어른들, 그리고 우리같은 형누나언니오빠들의 도움이 필요할 거 같아요~ 어느 정도의 중2병은 손발이 오그라들지언정 귀엽게 봐주도록 하자구요 ;)

에스컬레이터족은 무슨 의미일까요?
대학생들의 가장 큰 관심사가 '스펙(학력.외국어.학점 등 취업 요건)'이 된 것은 이미 오래 전 일이고, 이제는 스펙을 키우기 위해 편. 입학을 거듭하며 몸 값을 올리려는 학생을 뜻하는 것입니다.

<사진-조선일보>
스펙을 키우는데 온 힘을 쏟는 “스펙 증후군”이라는 취업 신조어가 있었지만 이제는 그걸 뛰어넘어 에스컬레이터족이라는 말까지 생겨난 것인데요. 저 역시 대한민국 대학생의 입장으로서 씁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기사를 쓰면서 다양한 신조어를 알게 되었지만, 취업에 관한 신조어가 가장 많은 것은 물론이고 그 의미 또한 부정적인 것이 많아 안타까웠답니다ㅠㅠ
하지만 우린 아직 젊잖아요!
영삼성의 모든 젊은이들 힘~!!내세요!!

뱅스터는 경제분야의 신조어로써, 뱅크와 갱스터를 합친 단어입니다.
바로 감이 오시죠? 미국의 월가 은행들이 폭력배, 즉 갱스터와 같이 국민의 돈을 강탈했다는 뜻으로 생겨난 말입니다.
이는 도덕적 해이에 빠진 금융권을 비판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날강도 같은 은행가놈들을 감옥에 쳐 넣어라" (From: http://raleighfist.wordpress.com)
bankster는 금융 위기 이후 다양한 언론에서 여러 차례 사용됐는데요, 현재 사전 등재도 고려되고 있을 만큼 영향력있는 신조어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금융,경제 신조어 역시 부정적인 단어들만 나오는 것이 사실인데요,
새 단어로 "BANKGEL" 어떨까요?
Bank + Angel 이라는 의미예요~ 부정적인 단어들만 나오는 것 같아 유치하지만 제가 하나 만들어 봤답니다.
착한 은행이 착한 사람들 많이많이 도와주면 좋겠다는 저의 작은 바람을 담았어요~![]()
곧 이 단어도 사전에 등재될 만큼 많이 쓰이길!하하;;

건어물녀 많이들 들어보셨죠? 이름부터 뭔가 냄새가..킁킁ㅡ,.ㅡ나는듯 합니다(?)
건어물녀란 사회와 직장에서는 인정받는 커리어우먼이지만, 집에 와서는 건어물이나 씹으며 츄리닝 차림으로 누워 TV를 보는 여성들을 뜻합니다. 이 여성들은 마음 역시 건어물처럼 딱딱히 굳어서 사랑이나 연애따위에는 관심이 없죠~
실상 두번째 의미로써 '건어물'이라는 이름이 붙은것이랍니다^^
이러한 ‘건어물녀‘ 라는 호칭은 일본 만화 “호타루의 빛”에서 처음 사용되었습니다. 호타루의 빛은 일본에서 드라마, 영화로도 제작될만큼 인기를 끌었는데요~ 여기서 주인공 호타루가 바로 ’건어물녀‘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습니다.

밖에서는 자기가 맡은 바 일에서 인정받고, 집에서는 편안히 쉬는 건어물녀~
이름처럼 냄새나기 보다는 오히려 자신을 더욱 사랑하는 멋진여자가 아닌가하는 생각도 듭니다. 나쁘지만은 않겠죠?
시대의 흐름을 읽는 Key point! 신조어 몇가지를 알아봤어요^^ 많이 도움이 되셨나요?
요즘은 신조어의 홍수라해도 과언이 아니예요. 신조어야 말로 현 사회를 가장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말이겠죠~
하지만 부정적이거나 비판적인 단어들이 많아 마냥 재밌게 들을 수 만은 없기도 합니다ㅠㅠ
앞으로는 좀 더 살기좋은 세상이 되어 행복한 신조어들만 많이 생겼으면 하네요^^
이상 경상대학교 캠퍼스 리포터 빠르지이잉!!!!! 이었습니다 :D

[원문] [경상대학교7th빠르지이잉] 중2병? 뱅스터? HOT한 신조어 대분석!
출처 : 당신의 열정지지자 영삼성닷컴(www.youngsams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