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0.25
나른한 토요일 ..친구가온다고 아는언니부탁으로 저녁을먹고가자는말에
살짝 내키진않았지만...혼자가기싫다고 하두성화를부려서..
약속 장소에 언니링먼저도착해서 그냥이런저런애기하고있는데..
전화한통..그쪽아니고..여기로~창문넘어보니..톰과제리같은 두분이
살짝 저희쪽으로..친구혼자아니였나..뭐냐..이러면서..머리도안감고
완전 창피하다..투덜대고있었는데..바로등장..
어색어색..톰같이생기신분은 언니옆에..제리는 제옆에..
둘다 정장을빼입고 친구아버님 칠순잔치 다녀왔다며..이런저런..
전 그당시 남친이있었습니다..제가 좋아하는 그분..하지만..저만 그분을좋아한다는게문제였죠..3월쯤소개팅해서..간신히버텨내고있었습니다..
술을잘하냐 저어게묻던 톰은..물어보지도않고 소주를시켜..
저를당황케하였고언니는그상황이재밌었는지..
한잔은괜찮다고..하지만 전 소주를못마신다얘기하는즉..제리가
왜술을억지로권하냐..톰에게 살짝 조크를주더군요..언니랑 나이트에서
만났다면서 알고있었냐~이런식으로 얘기가오고갈때쯤..저에그분에게
연락이왔습니다..당황한저는..항상 연락한통없던그가 왠일인가싶어
받았더니..집에잘가고있냐고~순간 멀리는 캄캄해지고..그냥 나도모르게
오늘회식있다면서..얼버무렸어요..그분께서는그러냐면서..술쫌만먹고
집에가서전화하라고 하시면서 끊더러고요..전언니한테 가봐야겠다고 날리를쳤고 언니 자기가뭐가되냐이러면서..쫌만더있다가자고해서 울면겨자먹기로 자리에합석..제리는 남친이있냐 이러면서 맥주는 마실주아냐 이런면서 제가슬쩍 호구조사를시도하였고..전말도안꺼냈는데 남친이어디있냐면서 주위에괜찮은사람있으면 해주라고 이런식으로 저를 도마위에올려놓고
자기네들끼리 이러쿵저러쿵~ 맥주를 시켜 홀짝홀짝 마시고있는제게
제리가..남친을만나면 오래만났을것같다면서..슬슬시동을거시더라고요..
마시다보니 얼큰~쫌취했던지 쓸데없는말들을 제가 늘어놓기 시작했어요..
남자는 다그러냐..이러면서..그분과만남에서 속상했던있었던일 저혼자좋아하는것같아서 끝냈다는둥..암튼 언니말도 마춰야 하고 내가지금만나고있는그분 에 무심했던 행동들도애기하고..암튼 정신이없었습니다..
근데 이게 왠하늘에 날벼락 ...
아침에 눈을 떠보니 옆에 제리가..순간 넘당황하여 어찌할바를 모르고있었는데 제가 살짝 미동을보이니 속은괜찮냐면서..암튼 잠깐만요~다들생각하시는 그런상황아니였습니다..옷과신발 그대로 새우잠을 ..
여하튼 죄송하다면서 허겁지겁나오려는 저한테 씻고가라면서 전아니라고
지각이라면서 나오려는저를 자기가 폰밧데리가 없다면서 자기번호를 불러주면서 도착해서 연락하라고 했습니다..허겁지겁 매장으로 와서..
참저는 모 백화점 에서 일을하고있어요 못먹는술을 어찌나마셨는지
속은완전 지옥으로~나는바로언니네 매장가서 날리를쳤고 어쩜그러냐 나를 버리고혼자 갈수있냐이러면서 한참 실갱이를하다가..자기가 미안하다며
취해서 정신이없었다..암튼 그후로는 두번 다시 언니와에자리는 갖지 않게 되었구요..제모습을본 매니져는 그냥들어가라고 해서 미안한마음을갖고 집으로퇴장했어요..씻고 바로 골아떨어져버려서 오후에 눈을떠보니
앗~핸드폰이생각났습니다..충전을하려 전원을키니 수없는 캐치콜에..
문자에...켜는순간 언니에게바로 연락이왔습니다..
왜이렇게 연락이안되냐고..제리가 연락여러번왔었다고..내번호가르쳐달라면서..자기번호 알려줬는데..어찌잘갔는지 걱정되는데 연락도없다면서..
언니가 나랑 연락해보겠다 이런찰라에 제가 일하는매장에 전화해서
아는 오빤데 연락안되서 걱정된다 이러면서 ..결국알아내서 문자와~
부재중전화..암튼저녁에 잠시통화를했고 그분께는 바로와서잠들었다고
말을하고..전본연에자리로 돌아갈쯤..그분께문자보내는사이에
전화가한통받았졌어요..제리군이더라고요..백화점 앞으로 가는길이다..
바려다 주겠다 이러면서..전급구 사양했지만..결국 또합승..
근처 공원가서 자판기커피한잔하면서..매장일등..그냥이러저런얘기들도
시간을보내고 집으로귀가..뒤척이다 새벽쯤에 그분한테 연락이왔습니다..
술이잔뜩취해서 우린 코드가 잘안맞는거같다고..잠시혼자있고싶다고..
전암말못하고 바보같이 울기만했습니다..그분이랑결혼까지 생각하고있었기때문에..암튼 전기다리겠다고말을했고 그분은 그냥그렇게 서둘러 끊으셧습니다.. 전 넘 속상하여 매일밤 술로 날을지세웠구요..
그러던 11월 초쯤 제리에게 연락이왔습니다..잠시 해외에갔다왔다면서
톰과 제리 우린 또함께 자리에 합석을...이런저런얘기하다보니..제허전한마음을 제리가 어느덧 조금씩 좁혀오고있었습니다.. 그분을만날때는 항상 그분위주로였는데..제리군과함께있을때는 오로지 저만 저를위해서..
저도 여자인지라..다들욕하고계십니까..그리하여 점점 제리군과는
가까워졌고..그분은 여전히 잠수중인터에..저에게 연락이한통화~
머리좀식혔다..잘지냈냐는둥..자기안보고시냐면서 어색한재회를
말씀하셨습니다..그날밤 꼬박 많은생각을했고 다음날 결정을내려 제마음 이제 그자리에 있지않다 말을했고.. 그분은 예전에 나같지않다면서 한번도 오시지않던분이 집앞이며..직장이며..결국 12월 마지막에 모든걸정리하고
저에게 마안했다 잘지내라 문자한통..그게그분과 마지막이였어요..
매번 점심과 출퇴근을 챙기던 그가 갑자기연락이없는겁니다..
무슨일이있나싶어 연락을할까하다 그냥 연락오겠지하면서 기다렸는데
퇴근시간이되도 연락이..
그래서 집에가면서 문자를했습니다..저점심도못먹고..퇴근도 못하고
있다구요..쫌지나서 문자가 왔습니다..짧게..왜?
그래서 별일없나싶어 전화를했습니다..퉁명스러운 목소리..
어디냐는말에~집에가는길이다..왜오늘연락안했냐했더니
어제제가회식있어 연락한다고 하고 피곤해서 바로잠들어버린게
화근이였습니다...암튼 연락자주안하는 나때문에 답답해죽겠다면서
그래서 바로 꼬리내려서 미안하다 했고 술이나한잔 하면서
얘기나해보자해서 제리군을만나 술한잔하고..
내가앞으로연락잘하겠다..이런식으로 마무리를했고..
따뜻한봄 이 성큼 다가와~벗꽃이만발하니..제리군에게 함같이 가자했습니다
그래시간내서 함가자 이런식으로 자꾸 뒤로밀려났고..바빠그러가보다
싶어 투정부리면 더힘들겠지싶어..조용히지냈습니다.. 날이풀려그런지
바쁜 오빠에 일정때문에 주로 밤에만보게됐고..그러던날 오빠에게 콕찝어
무슨일을 하는지 정확히알고싶다..말을했고 제리는 첨 만나는당시 저에겐
컴퓨터 프래그램쪽에서 일한다 했는데 왠지 쫌이상해서..다시한번 찝어서
물어본거였거든요..그리하여 알게된게...제리군이하는 일이라는게
pc방 프로그램 설치랑 기계 를 설치해주는일이라했습니다..
솔직히~쫌 당황하기도했지만..불법아니냐 물었더니 그런거아니라는
말에 그냥 알겠다면서 넘었갔고..제가 제리군에 일을 이해한다고
생각해서인지..일에 대한 약속으로 제리군과에 만남은 점점 뒤로..
그러다 제게 몸에 변화가 생겨 제리군에게 얘기를했고 같이 빛을보진 못한생명에게 이별을통보할수밖에 없었습니다..죄책감에..
제리군은 그냥 낳아서 키울까 했지만 그말이 제맘에 와닿지안았고요..
다녀온후로 1주일을 제리군집에 있게되었습니다..미역국에 새로산이불에
일도 일찍끝내고 음식도사서 오고..옆에서 챙겨줘서 넘고맙고..좋았지만
마음한편으로는 이남자 처음 아닌가 싶기도했고 몸을추스려서 일을다시
시작했고 제리군과 톰이같이살고있기는 했으나 셋이 두루 친해져서
같이 술도 마시고 제가가서 저녁도하고..매번 퇴근시간이면..오늘에 메뉴는 뭘까요?이런식으로 문자가왔고..전점점 그생활에 적응이되에갔고..
그러다 톰과 제리가 의견충돌이있어서 그런지 어색해진듯..그러다
결국 톰이 집근처에 pc방을냈고 그러다 또급격히 친해져서 밤새 거기서겜도하고~그러다 톰 이 둘이결혼하면 좋을것같다..그러면서 돈마니벌어서 해야지했었는데..톰이 여자친구분이생겨서 이사를나갔고..그집도 내놓아서
오빠잠시 근처 모텔에 투숙을했고..오빤 집을 어디다얻을까 고민하던중
그냥 살았던 그집을 다시 계약을하였습니다..그래서 처음부터 다시 가전제품 들을 구매하였고 전 왠지 새로운 감정에 스물스물~그러다 제가 직장을 옮기게 되었고 쉬는동안 오빠집에있게되었고..직장을다시 구해서 다닐때 쯤
여름 옷들을 챙겨 오빠네 집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4월 21 부터 시작이되었습니다..하루 하루 즐거운날들에연속..아침운동에 저녁에 배드민턴
시장도같이보고..하지만 것두잠시더라고요..오빠 매번 피곤에 지쳐들어왔고
날을 세고들어오는날도많았고..그러다 충격적인그날..제리군은 저에쉬는날을 알고있습니다..그러다 휴무가바꿔그날도역시밤새일이있어서못들어오셨고..암튼 문여는소리에 잠시 뒤척였습니다..그런데 다시문을닫고 나가는거였어요..그리하여 전화를해서 들어오라고했습니다..안자고있었다고
출근할시간쯤되니 들어왔다 다시간거이냐면서 싸움은 커졌고..
급구아니라는 그말 넘믿고싶어서 그냥 또넘어갔습니다..
쉬는 날은 매번 바빠서 같이있지도못했고.. 저녁먹는날도 점점 수가줄고..
날이더워 수박 한조각씩먹고 잠을청했고..출근 전 항상 토마토주스를
갈아놓고 가는데 왜이렇게 시끄럽냐면서 아침부터퉁퉁 대길래..
그냥두고 출근을했고 문자를보내 피곤한데 미안하다면서 보냈는데
답장도없고 전화도..그날그렇게 집으로 돌아왔는데 오빠가집에있었습니다.
오빠가하는말이 누가바려다 줬냐이러면서 내가뭔말이냐 버스아저씨가 바려다줬다이러면서 배고프지 밥먹자했습니다..그러더니..4번출구는어디역이냐면서...도통 무슨얘기인지 모르겠다면서 그랬더니 내폰을줘보라고
순간 가슴이철렁..사건은즉..예전매장에서알던오빠인데 어제밤 새벽에 너나한테 시집와라..같이살자..이런문자들이왔었던거였어요..몇번 집까지바려다준적도있었는데 그문자를 생각하지못했는데..그래서 아침에 그랬구나싶었죠..전 펊펄띄며아무런사이아니다..친한오빠일뿐..폰을보여달라는말에선뜻주지못해 거기게화가더난듯..늦은후주려했지만 됐다면서 그깟거보고싶지않다..내가자초지정을설명하려했으나 그는 내말이들리지않는것같았습니다..
결국 난한번 도 오빠에 화내는모습을못봤는데 거기에 당황하여 말을못잇고
있을때쯤..내가 그럼셋이같이보자 그는급구됐다면서..말하기싫다..
그리하여 오늘은자고 낼얘기하자면 어서자라고했다..그래서 난오빠한테시집가야하지안냐..이랬더니 시집은 너혼자하냐며..그러면서 난 너를 나만보호할수있다생각했는데 그게아니였구나..이런말을하면서
나가서 자겠다는오빠를말려서 결국 밤을세웠고 출근을해서 오빠에게 미안하다 문자를보냈고 뒤늦게 일끝내고일찍오라는말에..시차를쓰고
일찍왔습니다..약수터에가서 물뜨고 배드민턴 차고 저녁먹고 그렇게
한달이상잘보냈습니다.. 그러던어느날 팔베를해주더니 갑자기 화장실가겠다면서 빼더니만
돌아와서 등을돌리길래..무슨일있냐..이랬더니 난이래서 안된다면서 그깨일을살짝 꺼내는거였어요..괜찮아졌나싶었는데 그게아니였더러구요
생각안하려고해도 가끔생각나서 자기도미치겠다고..전 너무속상해서
펑펑울었고 오빤절달래면서 지남괜찮아질거라면서 저를 앉고 아침을맞이했습니다.. 그러다가 여름 휴가계획에 들떠있던저는 우리어디갈꺼냐면서
그랬더니 여름에 나가면 타죽는다고 집에있는게 최고라며..시간내서함가자라는말만..알겠다고했고..친구들이랑 당일로 케리비언베이를 다녀왔고
오빠얼굴은점점 희미해졌갔고 그러던중에 아는형님이 갈곳이없다 이런면서 집에 쫌있겠다 이러면서 큰일이라고 그래서 전 그냥 제집으로 가겠다면서 전세계약이다끝나서 집도알아봐야 한다고애길했고..암튼 이상한 기분으로 그집을나와 새로집을구해들어갔습니다..이사하는날도 오빤바빠서
저혼자했고 도배는 아는분이있다면서 그분께서 해주셨고..그러다 쉬기전날이면 가서 청소하고 밥먹고 거기서출근하고 그런식으로 쉬는날만..
그러다 오빠가 가게를 2개나 오픈해서 바쁘다면서 돈마니벌어야 좋은거사주지 이러셨을때..전 난 오빠그런거안했으면좋겠다애길했고..생각해보니
그래도오빠일인데 넘했나싶어서 미안하다 사과를했구요..오빠 괜찮지만 그래도내가하는일이니 이해해줬음한다하셨어요..그러다보니 통화하는수나 문자 형식에만 얼매있다는생각이들었고..서로 점점..저는나름 밀당이라생각했는데 그건저혼자만에생각이였어요..매번핸폰을쥐고자고있었고..한열흘만에 추석전날 오빨만나서 저녁먹고 아침에 부머님집까지바려다주면서 인삼세트랑 전해주고 가셨고 같이가자했더니..담에가자고~집에도착해서
음식들고 과일을 챙겨 오빠랑같이먹을생각에 힘든것도잊고 그렇게 도착했는데..갑자기일이생겨 바쁘다 하셔서 전새침하게 서운한맘을드러냈습니다
미안하다..나중에먹게 냉장고에잘넣어두라고..이게 제리군에 마지막
문자였습니다..전 삐져서 몇날몇일 연락도안했고 일주일이지났는데도 연락이없이 용기를내서 문자를했습니다..쫌만참고있어 연락할께 이렇게요
그러고2달 11일만에 연락이왔습니다..잘지냈냐고 폰번호바꾼다더니 왜안바꿨냐면서..전넘당황스러워서..연락옴펑펑울줄알았는데..그게아니더라구요
심장만막뛰고..어디냐 했더니 모텔에있다는소리에 갈까말까했는데
보고싶은마음에 달려갔습니다..마니초라한모습..결국전펑펑울었고 오빠아무말없이 절 보듬어주고있었습니다.. 일이터져서 그곳에잠시있었다
이러면서 지금 은넘힘드니까 나중에다얘기해주겟다..알겠다했고
집에 형님이아직계셔서 불편하다이러면서 저희집으로간간오시고하셨어요..크리스마스에 작은정성을담아 제리에게 편지와함께 드렸습니다
오빠없어 지옥같은날들보다는 옆에계셔서 소홀한편이낳으니
제가 100걸음양보하겠다이러면서 글을남겼고..그마음이오빠에게닿았는지
잘지냈습니다..그러던어느날 부탁좀하자 이러면서 150~200 정도 어디여유없겠냐이러면서 합의해야하는데 쫌끔모자른다고..그래서얼겠다했고
적금을깨서 드렸습니다..혹 몰라서 제돈이라말안했고 동생한테 빌렸다이러면서 한달여유를말씀드렸어요..알겠다하셨고..일른잘해결됐다하셨고..쉬다일하려니넘바쁘다이러면서 저에게넘속상해하지말라하셨어요..또알겠다했죠..그리고 1월 6일 마지막 연락 눈마니온다 조심해서들어거라..오빤찜방가는길이라면서..알겠다했고 전자겠다이러면서문자를보냈고 형식적으로 어던 문자 전화 여태까지일체없습니다..전아직제리군을기다리고있구요..
또무슨일이생겨 어딘가에계신걸까요..
왜연락안해보냐구요?자신이없어그럽니다..번호가바꿨을꺼같고
안받을까봐ㅏ돈달라고 부축이는것같아서 못했는데 여기까지와버렸네요..
친구들은 잘됐다고 개한테 물렸다하고 새로운출발하라하지만..
제마음은 오로지 오빠뿐...그분제게 안오실까요..
너무보고싶은데..다른분마음에 자리잡고계시려나..이런생각만 수없이..에휴
엄튼끝까지 읽어주신분께감사드리고..저처럼 가슴아픈사랑하지마시고
행복하고 이쁜사랑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