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이 되엇네요;
좋은일도 아닌데말이죠;
그래도 여러분 덕분에 힘도 얻었고 희망도 얻었습니다^^
리플들 모두 다 읽엇보았는데
저희 학교만 그런게 아니였네요^^;;
이렇게 올리고나니 위로도 받고
학교입장에서 생각해볼수 있는 기회도 되었습니다^^
토요일까지 엠티인데
그래도 토요일까지 여러분 관심덕분에 우울하지 않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베플님의 어머니께서 쾌차하시길 빌고
이 글을 읽어주신 모든분들이 꼭 잘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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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마음이 너무 심란하고 답답한데 조금은 부끄러운 일이라
친구에게도 말 못하고여기에 하소연하려고요ㅜ
글이 좀 우울할테니
보기 싫으신분은 안보셔도 되요ㅜ
그냥 위로 받고자 썻으니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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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지방에 모 국립대에 다니고 있는 21살 여학우입니다ㅜ
지금은 2학년이고요ㅜ
평소에 글만보다가 너무 우울하고 서러워서
글은 못쓰지만 판쓰기를 눌러버렸습니다
3월이면 신입생도오고 그리고 다같이 엠티를 가게 되잖아요?
저 역시 엠티가 기다려졌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겻습니다
제가 자취를 하는데
이번 엠티비를 내면
정말 생활비가 빠듯하다 못해 주머니에 구멍이 날 정도가 되는겁니다
평소에도 돈을 아끼려고
학교에 도시락을 싸가거나
버스비를 아끼려고
학교에서 집까지 40분거리를 걸어다니기도 합니다
그런데도 생활비가 모잘라 주말알바도 하는데
정말정말 엠티비를 낼 여유가 안되는 겁니다
미리 비상금을 챙겨둘껄하고 지금도 후회합니다
정말 답답하죠?ㅠ제가 씀씀이가 헤픈가 봐요ㅜ
이렇게 돈관리도 못하고ㅠ누굴 탓하겟어요
다 제 잘못인걸
어찌생각하면
부모님께 얼마되지도 않는 엠티비 정도는 받을 수 있지않느냐 생각하시겟지만
저희집도 경제불황과 함께 휘청거리고 있는터라
절대 부모님께 손벌리고 싶지 않아서 엠티간다는 말도 안했습니다
그래서 하는수없이 눈물을 머금고ㅠㅠ
학생회임원에게 엠티에 불참하겟다고 했습니다
친구에게는 사실은 있지도 않은
알바때문에 못가겟다고 핑계를 댓습니다
휴 지금도 눈물나요
그깟 돈이 뭐라고ㅠㅠㅠㅠㅠㅠㅠㅠ돈때문에 서럽기는 참ㅜ
그런데 오늘 들어보니
엠티를 가지 않는 사람에게는 불이익이 있다고 하더군요
그날수업을 결석처리하는것은 물론
학점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학생일지여도
엠티를 불참하게 된다면
장학금을 주지 않겟다는겁니다
공지사항을 듣는 순간 머리를 얻어맞은 기분이였습니다
돈없어서 못가는것도 서러운데
장학금까지 안준다니.........
말이 나오지 않습니다
작년에는
엠티를 불참하면 특정과목의 점수 5점을
성적에 미포함시킨다고 교수님께서 직접 말씀하시기도 했습니다
휴.............
다른학교들도 이런가요?
원래 대학교란 이런곳인가요?
한길이 열리나 했더니 다시 막혀버리네요
학교다니기 정말 힘이 듭니다
아니,
살기가 힘듭니다
엠티 하나 때문에 이렇게 우울하고 서럽기는 처음입니다
오늘 화요일인데 모두 일하시느라 힘드실텐데
없으신 시간에 이렇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도 이렇게 쓰고나니
먹먹했던 가슴이 조금은 풀리네요
하소연할 곳이 없어서 익명으로라도 풀어놓앗습니다
이렇게 두서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