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난지금 중학생임. 우리 중학교 이야기임.
작년엔 축제를 하지 못했음. 중학교들어와서 첨 맞는 축제였는데
아쉬웠음. 근데 이번해엔 수학여행안감ㅋ
세가지 이유가있음.
중2 가정에보면 의복 - 한복에 관해 나와있음.
근데 한복은 비싸서 학교에 못입고 오잖아요.
그래서 이 미친학교가 한복을 다 샀음. 대여한거 아님. 샀음.
600여벌을 샀음. 학교예산부족 ㅅㄱ
작년 2학년이 수학여행을 가서 싸움.
이건 있을수 있는 이야기임. 중2 질풍노도의 시기.
피터짐, 팔뿌러짐, 패싸움으로 변질
사상사 수십명
또 작년 2학년임. 안싸운 남학생 몇명이 근처 슈퍼를 털다 걸림.
그들의 손엔 소주와 맥주 몇병이 들려있었다고 함.
왠지 예산부족에서 이번해도 축제를 안할것만같은 스멜이...
레알 이번해에도 축제안하면 무슨수를써서라도 전학간다 내가
2. 초등학교 6학년? 중1? 암튼
외국인이랑 메일을 주고받은적이 있음.
이름이 Jessica였음.
개를 키운다고 그랬음.
게다가 그림그리는 사람이었음. 메일 주고받을 당시 6월인가 9월에 입학하는 풋풋한 대학 신입생이라고 했음.
메일을 한 두어번 보내니 제시카가 개를 기른다는걸 알게 됬음.
그래서 우리집 고양이 얘기를 할려했음. 참고로 우리집 고양이 이름은 '똥'임.
[노란치즈태비인데...난 똥이 이름지을 당시 띵똥땡땅뚱떵같은 쌍디귿들어가는 의성어에 환장했었음.]
제시카가 얘기해줬음. 원래 부모님이 화를 내서 개를 키우다가 할머니 집에 갖다놨었는데
다음주 일요일에 몰래 데려올거라고. 개 이름이 Zing? 인가 그랬음.
참고로 그 제시카는 영국인이었음.
그래서 나도 질수없다! 하고 똥이 얘기를 써주려고 했음.
근데 난 영어 진짜 못함. 그래서 지식인에 글을 싸질럿음.
세분이나 친절하게 답변을 달아줬음.
그나마 깨끗하고 폼나는것 같던 답변을 채택하고 그렇게 보냈음.
사이트가 싸이월드같이 친구추가를 할 수 있는 곳이었는데
제시카가 내 친구목록에서 사라져있었음.
메일을 다시 읽어봤음.
모르는 단어가 있었음.
(Ddong's mean is excrement in korea)
사전뒤져서 해석했음.
= (똥은 한국말로 배설물혹은 대변이라는 뜻이야)
답변자ㅏ 개샊ㅣ
3. 내가 생각하기에 난좀 드러운것같음. 그래 그건 사실이야.
일단 잘 안씻는다. 엄마가 맨날 걱정한다. "넌 여자앤데 몸에서 향기가 나야지 왜 냄새가 나?"
그러면서 "좋아하는 애가 생기면 좀 자주 씻을까?"
미안 엄마. 그럴일은 없을거야.
아무튼 초5때 친구들이랑 막도날드에 갔었음.
난 그날 유난히 콜라가 땡겼음. 네잔정도 리필해서 마셨음.
네잔 다먹어갈 즈음, 속에서 신호가 왔음. 위가 꾸물거리고 장이 요동쳤음. 뭔가 이상했음. 괜찮겠지 하고
말하려고 입을 벌린 순간 성대가 완벽한 O모양을 하고 나는 1분 20여초간
그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ㅓ어ㅓㅓ어어어어ㅓ어어어어어ㅓ어어어엉어ㅜ어오어ㅓ어어어어ㅓㅓㄱ
소리를 냈음. 질식해서 죽는줄 알았음. 소리가 작았으면 괜찮았을텐데.
좀 컸음. 좀 많이 컸음.
그래도 그때는 어려서 쪽팔린줄 몰랐음.
내 기억에 그때 사람들이 우글우글했던걸로 기억함.
4. 고양이 이야기임. 똥이 이야기임.
얜 좀 머리가 좋은것같음. 7개월때였나 우리엄마가 냄새에 민감해서 고양이는 괜찮은데 변냄새때문에
죽기일보직전이었음. 그래서 고양이 똥관리는 내가 다했음(난 냄새 안나던데)
고양이화장실(모래)이 베란다에 있었음. 그리고 내 방 문을 열어놔도 거실에 잘 안돌아다녀서
아예 문을 닫고 생활했음. 그리고 아침저녁으로 한두번씩 베란다에 데꾸나가서 똥누는거 감상했음.
근데 어느날은 내가 그걸 까먹고 학교에 가버렸음.
고양이는 아마 괄약근 유지하기 힘들었을거임.
집에 와보니까 그림그릴때 쓰려던 A4용지가 바닥에 나뒹굴고있었음.
근데 좀 야리꾸리한 냄새가 났던것 같았음. A4용지를 치우려고 걷으니 까만게 많이 있었음.
잘보니 종이들은 다 흩어져 있었음. 그리고 흩어진 종이들의 모양이 하나같이 볼록했음.
고양이 표정이 좀 멋졌음. 긴장했지만 난 아무짓도 하지 않았다는 태연한 얼굴을 하고 있었음.
...미안
5. 난 다섯살때 벽제라는 시골비슷한곳에 살았음. 그것도 좀 많이 꾸진곳에서.
(그렇다고 논밭시골길 산내음에 도로처리안되는 그런 강원도 산골은 아님, 경기도임)
궁금한분은 검색해보길바람.
암튼 우리집 옆으로 옆집이 두집있고 뒷산에 할아버지 한분이 사는 집이 있는 곳이었음.
그리고 집앞에 좀 작은 강이 있었음. 그리고 시내까지 나갈려면 차타고 10분을 달려야됐음.
그 집앞에 좀 작은 강은 여름에 멍청한 피서객들이 자주찾는 곳임. 그들은 그 강의 정체를 모름.
그 강은 진짜 더러운곳임. 사람들이 쓰레기버리고 온갖동물오물을 갖다버리는곳임.
그런데도 희한하게 물이 맑아보이는 곳이 있었음.
피서객들 사람도 안밀리고 이런 좋은 피서자리를 찾아서 행복한표정이었음.
ㅋ
피서객 너님들은 이미 박테리아의 노★예
6. 이번엔 여섯살 이야기임. 참고로 시간순서는 무작위다.
그때 엄마는 1년여간 알바정도로 요구르트아줌마를 했다. 난 요구르트를 좋아했다.
근데 많이 못먹었다. (원래 짱깨집아들이 짜장면 안먹는다는 얘기 있잖아여)
님들아 방역차 뭔지 알죠. 자동차가 동네 돌면서 하얀 가스 뿌리는거.
막 전염병예방같은거 위해서 하는거요. 난 그거 진짜 좋아했음. 그래서 동네 꼬꼬마 코흘리개 프렌즈들과
신나게 방역차를 쫓았음. 근데 애들은 지쳐서 하나둘씩 떨어져나갔는데 그때 난 반쯤 정신이 나갔었던것 같음
어느새 시청까지 와있었음. 참고로 6살때살던 동네는 시청까지 도보로 1시간거리였음.
난 1시간 가량을 쉬지않고 뛰었던 셈임.(벽제 아님. 이사갔음)
정신적 공황상태 찾아옴. 여긴어디? 난 누구?
그러나 나는 신의 도움을 받았나니
낯익은 요구르트아줌마를 발견했음. 다행히도 아는분이었음.
"어머 우리 OO이 여긴 왠일이니?"
"연기차(방역차)따라왔는데 집몰라요"
요구르트 수레가 비어있어서 난 요구르트 수레를 타고 안전히 집으로 귀환했다.
요구르트 서 1장 1-1절
7. 또 여섯살 이야기임.
난 그때 미장원집 딸과 손버릇이 조금 안좋은 땟국물 진한 친구와 같이 놀았었음.
우린 맨날 싸웠었음. 그리고 맨날 그다음날 화해하고 룰루랄라했었음.
나 유치원때 조큼 순수했음.
유림이 이야기임. 난 석양이 지는 붉은 하늘을 향해 있는 그유명한 '한아름슈퍼'를 향해 힘차는 발걸음을 했음.
엄마 심부름이었음. 곰표 밀가루를 사러 갔었음. 5000원 남음.
유림이 갑자기 나타나 나에게 돈 있냐고 물음. 5000원 빌려줬음.
이새키 그대로 가져갔음.
내일 돈 내노라고했음. 유림이 모른척함(내가언제그랬쪄?).
우리 유림이 그날 쌍코피터짐.
그리고 미장원집 딸과도 에피소드 있었음.
우린 드라마 좋아했음. 그시절엔 2001~2003년엔 드라마에서 여성님들 머리채잡는거 유행했음.
첨엔 장난으로 시작했음.
점점 화남.
미장원집 딸님 나한테 머리 반 뜯김. 나 코피터짐.
집에가서 엄마한테 더 맞았음.
8. 세살? 네살? 이번엔 엄마가 해주신 말씀임.
엄마는 나와 낮잠을 자주 잤음. 그러나 난 낮에 잠이 잘 안왔음.
어느날 엄마 낮잠자다 화장실을 찾았는데 내가 없음. 주방에 가봤음.
내가 "깔깔깔깔깔"하면서 간장식용유믹스로 미끄럼틀타고있었다 함.
그날 회초리로 종아리 맞음.
하나 더있음. 그날도 엄마와 난 낮잠을 자고 있었음.
엄마가 화장실에 가려고 일어나보니 내가 없음. 아무곳에도 없음
엄마 정말 기절하는줄 알았다했음. 목을 축이려고 냉장고 근처로 갔음.
그때 당시 부엌 구조가
┌------------┐
| 큰냉장고 |
| |
└------------┘
┌--------┐
| 작은 | 의자
| 냉장고 |
└--------┘
이러케 되어있었는데 그 기억이 어렴풋이 남.
의자를 밟고 작은 냉장고를 밝아 큰 냉장고의 꼭대기까지 올라갔음.
근데 내려올줄을 몰라 몇시간 가량 그러고 있었던것 같음...
9. 사촌오빠 이야기임.
난 단걸 좋아한다. 사촌오빠덕분에
예전에 사촌오빠네 집에서 밥을 먹은적이 있었다.
당시 난 6살 오빠는 중1?
오빠가 사탕밥 먹는것 가르쳐줬음.
밥한입 사탕한입.
몇일 뒤 치과감.
10. 몇일 전 얘기임.
친구들이랑 토요일날 우리집에서 7시 반까지 놀았음.
우리집 열쇠는 번호키밑에 동그란 부분으로 인식시키는 암튼 이상한 열쇠키임.
사실 번호키 정하는법을 몰라서 계속 쓰고있ㅇ던거임.
근데 알맹이가 자꾸 빠짐.
친구들이랑 놀고 데려다줄려고 집을 나옴.
근데 친구가 뭔가 안갖고나옴.
다시 문을 열라고 햇는데. 인식이 안됨.
알맹이 빠져있음. ㅅㅂ...
그날 엄마 12시에 왔는데
황사속에서 벌벌 떨었음. 그래. 그날은 바로 몇일전 최악의 황사가
불어닥친 날이었지
11. 마지막으로 충고 하나 함.
절대로 비누로 이빨닦지 마세요. 후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