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제 소개를 하자면 20대 중반의 녀성
절대 어디가서 튀거나 묻히거나 이상 이하도 아닌 지극히 평범한 외모에.. ㅠ
옷차림도 플랫슈즈를 즐겨신는 아주아주 노멀한 여성입니다.
(몸매가 평범해서 섹시하게 입을 수가 없음)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20대 중반의 나이에
겪은 여러종류의 변태들을 소개해드릴께요.
이 글을 보고 항상항상 녀성분들은 항상항상 조심하시고
남성분들은 녀성분들이 얼마나 성추행 위험에 노출되어있으면
골목길 뒤에서 걷기만해도 난리부르스를 떠는지 이해좀 해주세요. ㄷㄷ
1. 우선 내인생 첫번째 변태.
초딩 5학년때? 아파트 단지내에 있는 공원 아시죠? 거기서 친구들이랑
의자에 앉아서 아이스크림 먹는데 저~멀리서 웬 츄리닝 입은 아저씨가
바지에 양쪽 손을 넣고 '큰일났다. 큰일났다'이러면서 우리한테 뛰어오는 거...
그땐 어릴때라서 어..? 그냥 이 생각만 했음. ㅋㅋ
그런데 그아저씨 우리 옆 의자에 앉더니 니네 아저씨가 왜이러는 줄 아냐고 ㅋㅋ
내가 지금 10만원 주고 여자애랑 저기 공원화장실?? 에서 할라그랬는데
그 여자애가 돈만 받고 도망갔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내 여기가 화가나서 이렇다고 ㅋㅋㅋㅋㅋㅋ 여기가 화가나면
지금 자기가 하는 것처럼 이렇게 해줘야 한대나 어쩐대나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우리한테 계속 설명..... 그때 나랑 친구들 한 5명? 있었는데
너무 어려서 다들 뭔소린지 못알아듣고 그냥 가만...히 있으니까 재미없었는지
니네는 그러면 안된다고 하면서 바지에 손넣고 또 저쪽으로 뛰어감 ㅋㅋㅋㅋㅋㅋㅋㅋ
초등학교때 변태한테 성교육받음 ㅋㅋㅋㅋㅋㅋ 십라
그런데 그날 저녁.. 같이 변태에게 성교육받은 아이가 집에있는데
어머니가 헐레벌떡 뛰어들어오시더니 공원에서 츄리닝입은 이상한 아저씨
만났다고 ㅋㅋㅋㅋㅋㅋㅋ 너 조심하라고 그랬데여 ㅋㅋㅋㅋ
똑같은 변태에게 그날 모녀가 당함. ㅠ
2. 고등학교 1학년 때 만난 변태..
요즘은 어린애들도 진짜 미친애들 많음..
내가 고등학교때 살이 좀 쪄서 교복치마가 터질라 그랬었는데 그날 오후에(대낮에)
집에갔다가 학원갈라고 나와서 주택가 걷고있는데 뒤에서 엉덩이를 후려만지고
도망가는 중학생 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전거 타고가면서 졸래 만지고갔음... 18
벙..쪄서 그냥 쳐다보고있는데 자전거타고 졸래 도망가면서 계속 힐끔힐끔..
3. 대학교때 만난 또 중학생 변태.
변태라고 단정짓기에는 좀 뭐한 케이스인데-
그때 당시 우리집이 3층집 주택에 살았어요. 1,2층은 전세나 월세 내주고..
그날 엄마랑 (이날도 환한 대낮이었음) 어디 나가려다가 뭐 잠깐 두고온게있어서
집에 후다다닥 올라가는데 밑에서 들려오는 미친듯이 계단을 올라오는
탁탁탁ㅌ같같가탁탁타같같가ㅏ 소리..
깜짝놀래서 계단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니
2층에서 3층 올라오는 첫 계단에서 한 남자애가 발이 안보일 정도로 뛰어올라오다가
계단에 걸려 자빠졌음..
넘어지면어 "아~ 씨ㅍ~!" 하는사이에 난 그냥 빨리 번호키 누르고 집에 들어갔고,
집에 들어가서 인터폰으로 밖을 살피는데 그 아이.. 그냥 내려갔는지 안보였음.
내가 이상하게 생각하는게 우리집이 3층에 우리집밖에 없었음.
계단올라가자마자 우리집 현관문이 나오는 형태였는데, 그때 1층이나 2층에 세들어
산 사람 아들인가... 생각했었는데 걔가 우리집 올라올 이유가 전혀 없잖아!!!!!
그래서 집에서 물건가지고 밖을 살피니까 없길래 조심히 나갔음.
우리집 앞에 엄마가 기다리고 있고 그새끼 자전거타고 나 기다리고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조낸쳐다보길래 나도 조낸 쳐다보면서 엄마한테 쟤 우리아랫집사는애냐고 물어보니까 처음보는 애라고...... ㅎㄷㄷㄷㄷ
그때 중학교 체육복입고있었는데 우리가 속닥속닥거리니까 자전거타고
또 힐끔힐끔쳐다보면서 휘리릭..
내가 그때 치마입고있어서 팬티를 보려고 그렇게 미친듯이 계단위를 쫓아온건지...
아직도 미스테리
4. 우리집 골목길에서 당한 고딩변태들..
이 케이스 여성분들 진짜 조심하셔야 합니다.
절대 집에 들어갈때 MP3들으면서 가지 마세요.
대학교때 놀다가 집에 늦게들어가는 길인데 우리집이 주택가라서 밤에는 완전
가로등 어둡고 소리질러도 아무도 안나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주택가
그날 엠피쓰리 들으면서 들어가는데 음악소리에 묻혀서 뒤에서 오토바이 소리가
나는것 같기도 하고...아닌것 같기도 하고.... 긴가민가... 하는데
오토바이 소리가 너무 낮게 계속 뒤에서 들려서 이상해서 뒤 돌아보는 순간에
고딩들이 오토바이 (일명 텍트)에 세명이서 타고 나를향해 돌진 ... ㅋㅋㅋㅋㅋㅋ
순간 아 십람ㄴ;야렴;시방 ㅏㅣㅁㄴ;이라ㅓㅁ댜ㅕㄱ3098;ㅍ;
이런 개미;ㅏ서!!!!!!!!!!!!!!!!!!!!!!!!!!1
내 가슴 만지려고 했는데 내가 뒤돌아보면서 방어하니까 실패하고
그냥 가던길감... ...
그때가 겨울이어서 패딩입고 있었던게 천만 다행이었음..
이밖에도 소소한 변태들 진짜 많은데 살면서 완전 내성생겨서 버스안이나
지하철 부비부비 변태정도는 오기전에 차단시키는 스킬이 생겼음
대학교 1,2학년 땐 어려서 아... 뭐지....... 하고 어물쩡거렸는데
혹시라도 조는척하면서 다가오면 럭비선수같이 밀어내는 스킬생김 ㅋㅋㅋㅋㅋ
버스나 지하철에서 변태만나면 가장 좋은 퇴치법이
웬지 낌새가 이상하다... 싶으면 변태 눈을 조낸 노려보세요.
눈쳐다보기 솔직히 거북하면 눈뒤에 뒤통수를 쳐다본다.. 생각하고
조낸 쳐다보세요.
'너 이 개후레노무시키, 나한테 다가오기만해' 이런 눈빛 마구발사-
그러면 10중에 9은 계속 같이 쳐다보다가 그냥 눈길피하고 다른자리로 이동
괜한사람 노려보는거 아니냐- 하시는 분들은
솔직히 변태가 아닌 아저씨들은 나랑 그렇게 눈 마주칠일이 없음.
보통사람들은 여자들 쳐다보면서 눈치 안봄.
10에 1명중 실패한 변태가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버스 옆자리에 앉은 이상한 아저씨가 계속 힐끔힐끔거리길래
또 조낸 눈빛발사했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새끼가 표정이 완전 ↓ 아래표정에 입은 미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시죠? 조낸 애절함이 절절 묻어나는 표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애절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대체 날 보고 무슨생각을 하는건 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놈이 나보면서 영화찍고있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깜짝놀래서 그냥 바로 자리 옮겨버렸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두번째 변태 퇴치법은 제가 버스를 주로 이용해서
버스에서 자주 변태들을 만나는데 , 그날이 오지게 더웠던 날이었음. 반팔차림
창가에 앉아있는데 옆에 그냥 좀.. 오덕?? 스러운 남자가 앉았음.
그런데 이 오덕이 자는 척하면서 팔을 계속 밀착시키는거임.
아 시밤 팔느낌 무슨 방금 찜통에서 꺼낸 돼지찜느낌????
운동도 안해서 완전 말랑말랑거리는데다 더워서 완전 열발사..
처음엔 그냥 조느라 그런가.. 하고 계속 창가쪽으로 자리 밀착했는데
나중에 진짜 창문에 붙어서갔는데 나한테 기대는 것도 아니고 팔 한쪽만
내팔에 밀착을 시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기분더러워서 핸드폰 꺼내서 완전 앵글잡고 카메라로 계속 찍었음
그랬더니 카메라 찍히는 소리 몇번나니까 졸던척 하더니 카메라 찍는거보고
깜짝놀래서 완전 자리 바로앉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더러운 돼지찜같은 팔뚝 바로 자기 몸으로 밀착 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은 변태들 만난지가 꽤 되었는데- 버스에서건 지하철에서건
집에 들어가는 길이건 엘리베이터탈때건 진짜 항시 안테나 곤두세우고있음
여성분들.. 항시 조심하세요.ㅠ
집에 들어가는 길에 절대 음악듣지마시고
제가 썼던 방법 잘 써먹으시길 바래요~!!!!
세상 모든 변태들의 맑은 하늘에 벼락맞아 죽는 그날까지...(그날이 왔으면..)
긴글 읽어주셨으면 너무 감사~!!
나중에 제 친구중에 진짜 최고변태 만난 사연있는데(무서운데 완전 웃김 ㅋㅋ)
그 글도 몰..래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