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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서 지장구하러 서울올라온 촌놈입니다

빵꾸똥꾸 |2010.03.24 19:06
조회 388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울산촌놈입니다.

저는 올해 나이가 29인데요 학교도 오래다니고 군대도 다녀오느라 이제막졸업하고

직장을 구하러 상경했습니다.

이리저리 사이트를 헤매고 헤메서 구인구직란에 일단 밀어넣기식으로 넣었어요..

전공은 CG  인데요 면접보러간곳마다 1500 1600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티는 안냈지만 솔직히 존 자존심이 상했습니다.

욕하시는분들도 물론 계시겠지만 나이 29에 1500 1600 말하기도 부끄럽고.. 그냥 제자신이 한심스러워지더라고요..

원래 CG쪽이 박봉이라지만 너무하네 싶었어요..ㅠㅠ

이렇게해서 결혼은 할수있을지.. 언제 돈은모을수있을지.. 걱정부터 밀려왔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그래 1~2년 고생해서 경력 쌓아서 스펙을 올리자.. 연봉은 올라간다..

이렇게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려해도 현실앞에서 기운이 쭉쭉 빠집니다.

내나이 29에 어디가서 1500받는다라고 어떻게 말하나요.. 부끄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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