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아인슈타인 좋아해요
조용하다고 마음까지 조용한가요?
시끄럽다고 그 마음이 흔들리나요?
겉과 속이 다른 것이 세상이요
인간의 마음이니
누가 이 공간들을 주관하리요
날씨 좋고
역시 자연스러움이 좋아
혼자는 혼자대로
둘은 둘대로
새로운 너가 있으면 우리들의 자연은 더 다채로워 질꼬얌
날씨 좋고
그대 향한 나의 마음을 전하며
소통하는 자의 손가락과 발이 어쩌면 이리도 아름다운지
내가 먼저 손 내 밀지 아니하고
사랑없고 신뢰 없는 자들의 맴을 어찌 돌아오게 하겠는지
날씨 좋고
손과 손이 손과 발이 어울어져 몸을 부비고 사랑의
표현만해도 온몸아 짜릿하며 느낌이 오거든
진실한 마음의 교통이 오고 갈 때에
그 안에 신뢰와 믿음이 어찌 깃들지 아니하리오
날씨 좋고
나에게 말을 해야 된다닌까?
내 마음 그대 마음의 포도원의 열매들을
따쳐먹는 여우들의 말을 듣지 말고
나
나에게 말을 해
날씨 좋고
살짝만 귀가 열리고 마음이 열려 있었고
눈이 열리고 입술이 열려 있었더라면
내 마음의 노래를 내 마음의 소원을 내 마음의 소리를
들었을 텐데
세이유 세이미
어차피 우리는 하나가 될 수 밖에 없음은
내가 유되고 유가 미 되기 때문일꺼여요
나도 시인이여
날씨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