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30..
제대로 된 연애할 나이도 되었건만..
판 보면 매일 피씨방가는 백수 죽돌이들도
걱정해주고 사랑해주는 애인이 있는데..
평일엔 열심히 일하고 내 나이 또래에 비해서 괜찮게 벌고,
주말엔 사진 찍는 거 좋아해서 여기 저기 잘 돌아다니고,
요리 하는거 정말 좋아해서 집에서도 잘 만들어먹고,
아무튼 정말 행복하게 잘 해줄 자신있는데...
여자와는 정말 인연이 없는건지.. 아 슬프다 ㅠ
아무리 생각해봐도.. 역시 남자는 키와 외모인건가...
세상에 반은 여자고 다들 키와 외모를 따지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내 기준엔 .. 따지는 것 같다.. 제길슨 ㅠ
일요일에도 당직 근무를 서고 있는 처지가 서글픈 뿐인
추운 봄날에.. 이름 모를 어딘가에서 계란 한판남의 푸념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