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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숫가루로 알고 원샷한 이것...(사진 有)

솔로만세 |2010.03.28 15:33
조회 67,440 |추천 12

헉....... 톡이다... +_+

회의 끝나고 와보니 톡이 되어 잇네요.!!

여러분께 영광을.!!

 

다음에 시간이 된다면

토익+소

에 관한 이야기를 써보겠습니다.!

 

 

 

이쁜옷들.

www.nanboy.com<== 클릭

 

 

그리고 요즘 안좋은 소식이 많아

하늘에서도 하느님이 우시나 봅니다 ㅠㅠ

 

하루빨리 실종자를 찾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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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대중반에 접어든 한 남성의 이야기

 

맨날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판에 글을 다 써보네요. ㅋ

 

제가 얼마전에 잘못알고 먹은 미숫가루에 대해서 이야기 해 드릴려고요.

 

 

 

얼마전 이야기 입니다.

학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을 즈음 이였습니다.

 

 

 

3층에는 학원이 있고 2층에는 헬스장이 있어서

2층에서 헬스를 하고 3층에서 알바를 하고 있었죠.

한참 운동을 열심히 할 때라서

 

 

인터넷에서 이것저것 막 많이 찾아보면서 몸에 좋다는 것들을 찾아 섭취하고 있을즈음

미숫가루를 우유에 타서 먹으면 식사대용으로 해서 좋다고 하는 정보를 구했습니다.

 

해서 한 일주일가량을 집에서 500ml원형통에 미리 미숫가루를 3수저씩 넣어가서

학원에서는 우유만 넣어서 흔들 섞어서 건강식품으로 애용하고 있을 즈음

 

옆에서 신기하게 쳐다보던 한 학생이 신기한 눈으로 쳐다보며 물어봤죠..

 

 

 

학생 : 그거 머에요??

 

필자 : 이거? 미숫가루. 식사대용으로 먹는거야 맛있어 ㅋㅋ 먹어볼래?

 

학생 : (냄새를 약간 맡아보고 ) -_-+ 이상한 냄새 나는데..

         (약간 먹어보더니 ) 우웩.. 이걸 어떻게 먹어요?

 

필자 : (아직 어린 학생이라 못먹는가보다 생각했음)

          미숫가루도 안먹어봤어?  미숫가루 맛있는건데 ㅋㅋ

 

 

         

제 통을 받아서 냄새를 맡아보니 평소보다 약간 이상한 냄새가 나긴 했습니다.

 

 

하.지.만.

 

 

전 시크하게 학생들이 보는앞에서 500ml의 원샷을 했죠.!

 

다 먹고나서 제 뱃속과 입안은 무엇인가에 테러를 당한듯 했습니다. ㅠㅠ

 

 

그건 평소에 제가 즐겨 먹던 미숫가루의 그 맛이 아니였습니다.

원샷한 후로 퇴근해서 집에 가기 전까지

 

입안애선 양말을 1시간동안 입에 넣었다 뺀것처럼 텁텁함이 남아 있고

내 몸의 오장육부들은 아우성을 치며 도대채 멀 집어 넣은거냐고 항의하며

하루종일 부글부글 뱃속이 끓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온후...................

 

의심의 눈초리로 냉장고 문을 열었고

 

미숫가루 인줄 알고 탔던 그것은 표고버섯 가루 였습니다. 흑.. ㅋㅋ

 

 

 

표고버섯이 향이 강해서 찌개용에

조금씩 조미료용으로 쓰는건데

전 학생들 앞이라고 시크하게먹는다고

큰 수저로 3수저나 넣은걸  원샷 해버렸으니..... 오장육부가 그날 괴로웠죠..

 

뒤늦게 냉장고를 확인해본 결과 미숫가루와 비슷한 가루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냥 겉으로는 다 똑같아 보이는 것들...

왜 그놈이 다 그놈같아 보이고

색깔은 왜 다 똑같은 색깔인지 ㅋㅋㅋㅋ

 

 

< 냉장고의 가루들...>

 

 

 

< 육안으론 구별이 안감..>

 

 

 

표고버섯가루      /       현미재 마사지용

미숫가루            /       콩고물(인절미에 찍어먹는)

 

 

저렇게 글들이 써있는 이유는

엄마에게  표고버섯 가루를 원샷 했다는 에피소드를 설명해주고 나서

 

똑같은 사건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 써놓은 이름들입니다.

 

미리 써놓았더라면...ㅋㅋㅋ

 

헌데 현밋재 ( 먹지도 못하는거)를

넣어갔거나 콩고물 넣어가서 원샷 했을거를

상상만 해도 아찔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표고버섯가루 원샷 덕분에

요즘 독감이 유행이라는데 감기 안걸리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ㅋㅋㅋㅋ

 

감기에 시달리시는분들 표고버섯 가루 강추. ㅋ

추천수12
반대수0
베플냉동실|2010.03.31 13:29
어머님들의 냉동실에는 꼭 저런게 있다. 언제 탄생했는지 알수없는 정체모를 가루와 냉장고의 역사와 함께 동거동락한 단단한 떡들. 그리고 봉다리마다 담겨있는 멸치들. 냉동실 그곳은 엄마들의 판도라상자. 아, 이거슨 베플. 격무에 시달리는 와중에 베플알람 깜빡여 저의 어깨위 피로곰을 몰아내 주는군요. 모두 즐퇴! 난 시니컬하게 몽땅 다 갖다버리는 주부니깐 집 안짓겟심. 아유, 글쓰뉘뉨께서 또 톡감이 되셔서 제 베플이 다시 빛을 보는군요, 업무내내 알람이 깜빡깜빡ㅋㅋ 이 영광을 냉장고의 멸치떡가루 3종세트께 바칩니다~ 아름다운 퇴근시간이에효!
베플으헝|2010.03.31 09:41
이제 댓글엔 자기가 무얼 마셨었네 주변 사람이 뭘 착각하고 마셨었네 이렇게 주루루루루룩 댓글이 달릴거야 ㅋㅋㅋ
베플|2010.03.31 08:17
내 중학교 동창 아버지는 한창 리조랄 샴푸 새로 나왔을 때 어머님이 그걸 다른 투명통에 넣어놓으셨는데 그거 젤리인 줄 알고 드셨다가 입에 거품물고 응급실 가셨음 아놔 아버니이이이이임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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