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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자 심리가 궁금하다..

망고빵 |2010.03.28 21:21
조회 1,281 |추천 0

안녕하세요 25먹은 청년입니다.

글을 잘쓰는게 아니라 제 사정을 잘 표현못하지만..

그래도 최대한 열심히 쓰는거니 읽고 좀 알려주세요

여성분들 특히..ㅠㅋ

 

이 여자를 처음본건 대학교 4학년때였어요..

술집에서 친구의 여자친구의 친구들과 함께 술을마시며 놀고잇었지요..

물론 재미는없었어요..

이래저래 상태도 안좋았고..친구때문에 같이 놀수 밖에 없었지요..

근데 여자친구를 데려온 친구말고 다른친구가

술집에서 혼자나가 헌팅을한겁니다..

그러더니 저만 조용히 부르데요..

재미도 없던터라 친구를 따라갔더니..왠걸ㅋ..

뿅가는 여성분을 발견했지요..

 

저랑 친구는 그자리에 둥지를 트고 그날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일한다는 그여자분이 아침을 못먹고 매일 출근한다는 말을듣고

저녁10시에 보노보노 스프를 사들고 찾아갔지요..

선물을 전해주고 간단하게 바에서 맥주한잔하고 헤어졌어요

몹시 좋았죠..분위기도..모든게 다 좋아서 잘될것만 같았어요

 

한달간은 꾸준히 만났어요..손도잡고다니고..

물론 제가 강제로 잡긴했지만-ㅅ-;;ㅋ

좀더 확실한 사이를 원했던 저라, 남산에 올라가 고백을 했어요

추운 겨울날 따수운 커피와 인디밴드의 아름다운공연..

딱딱 들어맞았는데..

'널 만나고싶다..좀더 확실한사이로..남자친구말고 친구로는 너에게 연락못하겠다'

그랬더니 여자분이..

'누군가를 만나기엔 아직 두렵다..왜케 극단적인지 모르겠다 남자들은..'

이러데요.. 그렇게 헤어지고..집으로 돌아가 친구와 술을마셨지요..

옆에서 친구가 'ㅄ..그냥 다른애만나..내가 헌팅해줄께'이말을듣고..

술김에 문자를 보냈죠..

'잘살아..더이상 귀찮게 안할께..'

 

그뒤로 정말 연락 안했습니다..

쭈욱..

그런데도 생각은 자주 났어요..

1년쯤 지나서..

문자를 하나보냈져..뜬금없이 생각나서..

'잘지내..?!'

답장 : '오랜만이네..나야 잘지내지..넌?'

오호라..답장이오다니..

좋았어요.. 1년시간이 흐르면서도 그여자생각많이했었거든요..

정말 많이 좋아하기도 했었고..

 

연락을 다시하다가..만나기로 했고..

정말 잘보이고 싶은마음에..데이트 코스도 확실히 준비했죠..

근데 데이트에서 그여자분이 이러데요..

'좋은 친구사이로 다시 지내면좋겠어..난 남자친구있으니까..'

정말..억장이 무너졌지만..언젠가 이여자곁에 있따보면..

날 남자로 봐주지않을가 하는 생각에 그러자고했지요..

 

일주일뒤 다시만났을때 홍대앞에서 정말 재미있게놀았습니다..

누가봐도 애인사이인것처럼..

예전과는달리 날 대하는게 친구 이상의 감정으로 대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남자친구이야기를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깨졌다고 하더라구요.. 남자친구의 집착때문에..

 

왠지 머리가 복잡해졌습니다..가슴이 떨리기두했구요..

지금도 2주에 한번씩은 만나며 놀고있습니다 그여자분과..

정말..가슴떨리고 행복해여 그여자분볼때면..

근데..다시 고백하기에는 영영잃을까봐 못하겠어요..

 

이 여자심리도 도무지 모르겠구요..

어떻게 해야할까요..너무 헤깔리네여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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