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사진有)홍대 길거리에서 아기 말티즈를 주웠어요...

홍이지킴이 |2010.03.29 23:15
조회 54,077 |추천 50

우왕 톡이다>.<

이게 바로 아침에 일어나니 톡이 됐다는 거군요^0^

제가 톡녀가 되다니...기분이 너무 좋네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주인 나타날 때까지만 데리고 있으려고 한 건데,

자꾸 욕심이 생겨서 키우고 싶네요^^;

재롱도 너무 잘 부리고,

몰랐는데 친구가

손가락을 빙빙 돌리니

홍이가 일어나서 그걸 따라 원을 그리며 걷더군요+_+

너무너무 이쁩니당^^

다들 너무 좋은 말씀만 해주셔서 감사해요♥

 

길에 돌아다니는 개 못 주워오더라도

자기가 키우는 개만이라도 성심성의껏 키우길 바랍니다^^

제가 워낙 좀 특이하단 소리를 많이 들어서

어쩌다보니 전 데리고 왔네요^^;

 

아무튼 모두모두 좋은 하루 되시고

이제 4월이라 과제도 많구 중간고사도 보는데ㅠㅠ

모두모두 화이팅이에요~!!!

 

4월 첫 날부터 기분이 넘넘 좋습니당^0^

 

P.S 인선아~

너 아니었으면 진짜 홍이 못 데려왔을거야ㅠㅠ

너무너무 고마워^0^

내일 보자♥

싸이 공개할게요ㅋㅋㅋㅋㅋㅋ톡녀만의 특권>.<

www.cyworld.com/jjimdiary

홍이 주인 찾아보려구, 리플 달린 사이트에 여기저기 올렸습니당..

빨리 주인분이 연락오셔서 홍이도 원래 주인으로 가면 좋겠네요ㅠ

 

글구 홍대 퀴즈노스 전화해보니, 사장님은 반포에 사시구

강아지를 잃어버리지 않았다고 합니당ㅠ

많은 분들의 성원 덕분에 저도 힘내서 홍이 주인 찾으려고 노력중이니,

걱정마세요^0^

날씨가 진짜 너무너무 좋아서, 저는 홍이와 시추 강아지와 함께

산책을 하고 왔답니당>.<

오늘 첫 대면이라 서로 어색하긴 하지만,

금방 친해질 것 같네용ㅋㅋㅋㅋ

모두모두 좋은 주말 보내세요^0^

 

 

안녕하세요~

판을 즐겨보는 23살 여대생입니다.

 

 

지난 목요일 친구와 같이 공연을 보려고 홍대에 갔습니다.

정말 환상적인 비보이들 공연을 보고,

앤티앤*에서 커피와 프레즐을 먹고

홍대 길거리를 돌아다녔지요^^

(저는 지방에서 올라와 홍대가 처음인지라

막차만 타자 라는 생각으로 친구를 여기저기 끌고 다녔습니다^^;)

 

홍대 클럽거리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클럽이 조금 많은 곳에서

정말 조그만 말티즈 한 마리가 사람들 지나가는 것을 보면서

아무나 막 쫓아다녔습니다.

저도 강아지(시츄, 남)를 11년 동안이나 기르던 입장이어서

가만히 지켜보고 있는게 너무 가슴 아팠지요...ㅠ

처음에는 그냥 지나치다가

날씨도 조금 쌀쌀하길래 너무 추울 것 같아서

일단 안고 동물병원을 찾으려고 했으나,

밤 10시가 훌쩍 넘어서 문을 연 곳이 없더라구요..ㅠ

 

그렇게 돌아다니다가 마침 경찰 5~6명이 지나가길래

 

나: '저기요, 강아지 주웠는데 어떻게 해야하죠?

     애견센터도 다 문 닫아서....'

경찰: 그건 저희한테 물어볼 게 아니라 119한테 전화를 해야죠.

         그러면 알아서 유기견센터 보낼거에요~

나: 유기견센터 보내서 주인 안 나타나면 안락사 시키는 거 아닌가요?

     (일요일 아침에 동물**을 많이 봐서^^;)

경찰: 원래 다 그런 거에요~

        (휙 하니 가버림-_-)

 

 

그렇게 경찰이 가고 저는 순간 너무 화가 나서

니네한테 맡기느니 내가 주인찾아주는 게 훨 낫겠다

이런 ~!@#*()_#!~^&*()(*^&*(!@^&*&#@! 들아~!!!!!

생각하고 그냥 껴안고 지하철타고, 간선버스 타고 집으로 왔습니다.

 

저는 자취를 해서 혼자 살기 때문에,

다른 사람 걱정은 할 필요가 없어서 그나마 너무 다행이었죠.

집에 오니 12시 반....

오자마자 강아지 목욕시키구,

닭가슴살 통조림이 있길래 급해서 일단 그거라도 줬습니다.

다행히도 잠을 잘 자더군요^^

 

다음 날 아침, 집 앞에 있는 동물병원에 데려갔습니다.

병원에서 이런저런 검사를 하고,

사료랑 이것 저것 사고나니 4만원이 나오더군요ㅠ0ㅠ

1살 정도 지난 것 같구, 피부병이나 다른 병은 없다고 했습니다.

다만,  계속 설사하고, 밥도 많이 못 멋었는데,

이틀치 약 먹이고, 강이지용 간식을 줬더니

설사하던 것도 멈추고 엄청 활발 합니다^0^

이름은 그냥 홍연이라고 지었어요^^

홍대 인연>.<

ㅋㅋㅋㅋㅋㅋ

 

너무 정신없어서 목욕 전 사진은 못 찍었어요ㅠ

목욕하고 털 말리고 깨끗하게 하고 찍은 사진입니다~

의사선생님께서는 어린아이치고는 코가 까진 게 이상하다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털 엉킨 것도 심하지 않아서 대충 잘라줬는데,

밖에 나온지 일주일도 안 된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주말 내내 걱정하다가,

판에 올리는 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볼 것 같아서

이렇게 늦게 글 올립니다ㅠ

혹시 강아지 주인 되시거나,

주인 아시는 분은 리플 달아주세요~

 

만약에 주인 안 나타나더라도 제가 계속 키울 생각입니다.

애기가 너무 밝고, 저를 계속 쫓아다녀서

저도 다른 사람한테 맡기기는 싫네요^^;

 

주인 분~ 리플 달아주세요~!!!!

 

추천수50
반대수1
베플추적60분|2010.03.30 23:52
글쓰신분 정말 마음씨가 천사시네요 ^^ 저 홍연이도 글쓴이의 마음 알아줘서 꼭 건강하게 자랄꺼에요^^ 애교도 많게 생겼네요^^ ---------------------------------------------------------------------------------- ^^ http://www.cyworld.com/lemoneyed
베플동물사랑|2010.04.01 11:34
좋은일 하셨네요.님께서 키우신다니 그나마 안심입니다^^ 털상태가 깨끗한 아이들은 대부분 집나온지 얼마 되지 않은 것이고,주인이 환기시키려 잠시 문을 연 사이 나온 아이,산책하다 잠깐 한눈파는 사이 길잃은 아이일 확률이 높습니다.조금만 더 보호해 주시고 주인 꼭 찾았으면 좋겠네요. ★되도록 아이 특징을 적지마세요. =>'아이 털색,미용상태,행동,버릇,특징,착용한것(색상,모양), 등을 말씀해주시고 증거물을 보여주세요.'라고 글을 올려주세요. ★업자들이 주인인척 전화할수 있으니 섬세한 특징은 적지 마시고,전화가 오면 그분들한테 물어보세요. (미용상태,꼬리,털색,발톱,치아,배꼽,모든수술여부,눈,코,입,귀,상처,혹,점,흉터,사마귀,질병,핀,끈,신발,악세사리색상,모양..버릇,특이한특징,사진,동영상,애견수첩,다니는병원,등 본인 개인것을 확인할수 있는 증거물 제시) 이 글을 본 업자들이 있을수 있으니 다른 증거물을 꼭 확인해주세요. ★칩이 있는지 동물병원에서 확인해보세요. 주변 동물병원,애견샵에 문의해보시고 전단지를 붙이세요.주인들이 제일 먼저 가는 곳입니다. 인터넷을 할줄 모르시거나 나이드신분들을 위해 ★아이 발견한 장소와 그 주변 먼곳에 전단지를 붙이세요.(병원,애견샵,파출소,지구대,아파트,학교,버스정류장,시장 필수) 아이들은 상상할수 없을정도로 순식간에 멀리 가거든요. 시,구청,병원,보호소에서 7~10일안에 주인이 나타나지 않거나 입양되지 못한 아이들은 실험용으로 기증되거나,안락사 시킵니다. 되도록 그런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유기견사이트별로 '찾아요','실종신고'글 자주 봐주세요. 견종/성별/분실지역 등으로 검색해보시고 확인해주세요. 주인들중에 개가 집찾아 올거라 생각하고 며칠 신고를 안하시는 분들이 있거든요. 이 사이트를 몰라서 아이 잃어버린지 한참 후에 신고하시는 분들도 계시구요. 당일~20일만에 주인 찾아주신분도 계십니다. 유기견 보호중인 분중에 다시 아이를 잃어버리시는 분들이 계시니 아이 잘 보호해주세요. 유기견,애견분양사이트에 개장사,업자들이 많이 들어옵니다. 인터넷에서 입양해 달라는 분들 99%가 업자입니다. 어떠한 감언이설에도 속으시면 안됩니다. 별의별 이유를 대며 어떻게든 개를 입양해 가려고 듣기 좋은 말만 한답니다. ★개장사,애견분양 판매업자들이 유기견들을 많이 노립니다. (성별,크기,품종,나이 가리지 않습니다) 입양한다고 글올렸던 분중 밑에 번호에 아이를 잘못 입양보내 마음 아파하시는걸 봤습니다. 아이 잘 키워준다고 해서 입양 보내고 며칠 연락 되다가 두절되어 아이 찾지 못하신 분들 많이 봤습니다. 어떤분은 입양 보냈다가 개장사한테 팔아버린 아일 간신히 찾아오신분도 계시구요. 예쁘고 순종인 아이들은 업자들이 새끼 낳는 목적으로 입양해 갑니다. 수술되어 있는 아이들,덩치큰 아이들은 보신탕감으로 가구요.(큰견종,코카스파니엘,슈나우져,비글) 작은 아이들은 보신탕,개소주용으로 팔립니다.(말티즈,푸들,요크셔,시츄,치와와 등등) 님께서 좋은일 하시려 하는것이니 꼭 이글을 보시고 참고 하셔서 아이에게 나쁜일이 일어나지 않길 바랍니다. ★전단지를 전봇대,도로변,사거리,파출소,지구대,동사무소,소방서,아파트,빌라,학교,시장,버스정류장,가게(편의점,슈퍼,부동산,세탁소,문방구,식당,미용실,식당,주유소,꽃집..),교회,학원,놀이터,우체국,공원,지하철역,낚시터 등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에도 붙이세요. 음식배달하시는분들,환경미화원분들,노점장사하시는분들에게 여쭈어 보시구요. ★주인 찾지 못하여 입양 보내실때 인터넷으로 보내지 마시고,되도록 개를 사랑하시는 지인분께 입양을 보내주세요.부탁드립니다. 이 사이트 말고 견종 동호회 카페나 동물협회에 입양글을 올리세요. '아이 데리러 오세요'라는 말씀은 하지말아 주세요.그건 정말 위험합니다. ★되도록 님께서 사시는 지역과 가까운 곳에 입양보내주세요. 왜냐면 아이 입양해 갔다가 키우기 실증나서 용품만 챙기고,아이는 다른곳에 보내거나 버리는 일도 있었거든요. ★키우신다는 분들 전화오면 구글/도그텐/도그사/도그시장/견주와직녀/도그짱/프리도그/펫짱/강아지나라/도기894등애견분양사이트에 꼭 핸드폰번호 검색해보세요. ★검색때 해당되지 않아도 등록되지 않은 번호가 있으니 신중해주세요. ★입양 계약서를 쓰실때 입양 받는분 성함,주소,연락처,주민등록증복사,등본, 입양받는분 집확인방문하기,아이 안부를 자주 알려주실수 있는 분,평생 가족처럼 사랑으로 키우실수 있는 분에게 입양을 보내주세요. 입양 계약서를 쓰는 이유는 아이가 잘지내고 있는지 궁금하면 연락을 하기 위함이기도 하지만 업자들에게 나쁜일을 당하기전에 예방차원의 절차이니 불편아시더라도 꼭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베플나도데려가라|2010.04.01 12:14

이미지확대보기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