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동 시장에 들려서 쭈꾸미 2kg 사다가 요리해먹은 쭈꾸미 초무침입니다.
요즘 시세가 어떤지 모르겠는데 키로에 만오천원 2kg니 삼만원에 사오고~
회도 두마리 떠오고 어제 이거에 회에 울 친정가족하고 울랑이저 다섯이 다 해치워 버렸어요
원체 생선을 좋아하는 가족인지라 회두마리에 쭈꾸미 2kg 헤치우는거 일도 아니더라고요 ㅋㅋ
울엄마가 맛있다고 이번주 제사지낼때 ~ 한 5kg사고 장어도 몇마리 사서 집에서 궈먹자 하시던데
솔직히 겁나네요 ㅡㅡ;; 다섯이 먹는데도 양이 엄청 났는데 언니들이며 형부에 조카까지
다 모임 ~ 도체 몇키로를 준비해야 할지 ..... 친정일이라 말은 못하겠고
피곤에 쩔어 ~ 눈은 못뜨겟고 팔다리는 쑤시고 ㅠㅠ 아~~~~~~~ 일 다니고 싶어요 ㅋㅋ
재료소개
쭈꾸미2kg (30마리내외) . 미나리 반단. 오이한개. 당근1/3개. 양파반개. 무 손가락두마디두께
청양고추 3개. 굵은소금 반줌. 청주3숟갈. 밀가루한컵. 굵은소금 2숟갈. 참기름 통깨 약간
양념장: 고추장2숟갈. 고추가루3숟갈. 양파1/3개. 쪽마늘5개. 사과반개. 생강한톨.
오렌지쥬스100ml. 매실청3숟갈. 간장한숟갈. 식초10숟갈. 꽃소금0.3숟갈
===================================================================== 요리순서
가장 중요한 양념장 만들기에요~ 울 친정엄만 양념장 만드실때 과일을 많이 이용하시는데
과일에 오렌지쥬스까지 원래는 사이다를 좀 넣어주시는데 사이다가 없으니
이가 없음 잇몸이라고 오렌지 쥬스를 넣어 만드시더라고요~
울엄마가 고깃집을 하셔서 양념장 만드실때 과일을 많이 이용하시는데 ~ 울엄마의 특제소스라 할수있어요
늘상 무침요리나 이런 양념장을 만드실땐 미리 만들어 뒀다 무치시면서 모자른간은
소금간을 해주시는데 ~ 과일이 많이 들어가다보니 양념맛이 상큼하면서 약간 달달하니 냄새도 안나고
좋더라고요~ 양념장 만드는 방법 간단히 설명해 드릴께요~
양념장: 고추장2숟갈. 고추가루3숟갈. 양파1/3개. 쪽마늘5개. 사과반개. 생강한톨.
오렌지쥬스100ml. 매실청3숟갈. 간장한숟갈. 식초10숟갈. 꽃소금0.3숟갈
양파.마늘.사과.생강.오렌지쥬슬 믹서기에 갈아서 ~ 그안에 나머지 재료들을 넣고 고루 잘 섞어주세요
식초는 난중에 무치실때 넣으셔도 되고 무치기전에 양념장에 넣고 고루 잘 섞어 사용하심 됩니다.
양이 원체 많은지라 간이 좀 덜 뱄다고 무칠때 꽃소금을 살짝 넣으시더라고요
쭈꾸미는 산거를 사가지고와서 ~ 바로 씻어 먹음 되는데 ~ 좀 뒀다 저녁에 해먹은지라 ~
굵은소금하고 밀가루 반컵정도 넣고 뻑뻑 문질러~ 다리사이에 낀 뻘등 이물질등을
깨끗이 없앤다음에~ 이과정 두번 ... 소쿠리에 받쳐 물기를 빼서 준비해 주시고요~
머리에 있는 먹물을 빼주셔도 되고요 요즘은 알이 많이 찬지라 ~ 저흰 따로 빼지 않고
그냥 뻘만 깨끗이 딱아 요리해 먹었어요~ 이젠 끓는물에 데쳐서 준비해 주심 될꺼 같네요
끓는물에 굵은소금 0.3숟갈정도 넣고~ 데쳐주세요 데치는 시간은 대략 3~4분정도
머리에 먹물통을 뺌 1~2분정도 데치심 되는데 먹물통을 안 뺀지라 3~4분정도 삶아주심 됩니다.
중간에 한마리 꺼내 머리쪽으로 드셔보세요 ㅎㅎ 알이 배서 쫀득쫀득할꺼에요
쫀득한 느낌이 나면 그때 건져주심 됩니다. 건져서~ 찬물에 씻지마시고 소쿠리에 받쳐
물기를 쏙 빼고~ 한김 식혀놨다 바로 초고추장에 찍어드심 되고요~ 무침요릴 하실땐 한김식혀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 준비해 주심 됩니다.
한김식혀~ 5등분으로 잘라줬어요 다리가 총 8갠뎅 ㅋㅋ 2개씩 하고 머리통 따로 잘라두고~
이리 손질해서 냉장고에 넣어주세요~ 냉장고에 넣어놨다 차게 식혔다 무쳐야 맛있다 하네요
바로 데침 꼬들꼬들한 감이 적다고 차게 식혔다 무치라 하더라고요
쭈꾸미 냉장고에 넣어두고~ 야채손질로 들어갔어요~
미나리 반단 손질해서 ~ 먹기좋은 크기로 4~5cm 길이로 잘라준비했고요~
오이는 옆으로 반으로 갈라 어슷썰기해서 준비했고요~ 당근과 양파는 채썰어 준비
청양고추도 어슷썰기해서 준비해 봤고요~ 냉장고에 있는 야채들 꺼내 있는대로
준비해 봤으니 댁에 있는 야채들 적절이 이용하심 될꺼 같고요~ 초무침엔 미나리가 들어가야 맛있으니
다른재료는 둘째치고라도 미나리는 꼭 넣어주세요~ 맛이 틀려요~
그리고 무초절임도 만들어 봤어요 손가락 두마디 두께의 무 얄팍하게 썰어서~~ 소금.식초. 설탕넣고 한 20여분 절궈서
물기 손으로 꽉짜서 ` 준비해 봤어요~ 이제 냉장고에 넣어뒀던 쭈꾸미와 야채넣고 양념장에
버무려 주심 됩니다. ~~~~
냉장고에 한시간여 차게 식혀놨던 쭈꾸미 볼에 담고~ 손질해두고 썰어뒀던 야채들 넣고~~~
양념장 뿌려서~~ 고루고루 무치시다가~ 꽃소금 0.3숟갈 정도 넣고~ 참기름 한숟갈. 통깨 뿌려서 마무리
이리 무쳐봤어요~ 끓는물에 데쳐서 바로 드셔도 맛있지만~ 양념장 만들어 새콤달콤하게
무쳐둔 쭈꾸미 초무침도 아주 별미랍니다. 친정아빠가 좋아하셨던 요린데 울랑이도 이요리 무지 좋아해요
제가 해주는거 보다 울엄마가 해주는게 더 맛있다 하던데~ 저역시도 그래요 ㅋㅋ
또 양이 많다보니 전 양념장을 잘 가늠을 못하겠던데 엄만 원체 오래 해오셔서 그런지
보면 뚝딱뚝딱 잘 만드시는듯해요~ 이리 무쳐놨더니 양이 꽤 많던데~ 이 많은양 어제 다 헤치웠어요 ㅋㅋ
여기에 시장에서 떠온 회와 여동생이 일본가서 사온 이상한 일본의 민속주 같던데
소주보다 도수도 낮고 ~ 그냥 저냥인 술과 함께~
울랑이는 차때문에 술은 못마시고 출근했는데 운전하고 가다가 간선도로에서 화장실이 가고싶어
죽을뻔 했다고 하던데 ㅋㅋ 저역시도 이리 먹고 아침일찍 일어나 동생들 밥 챙겨주는데
얼굴은 띵띵 붓고 다리도 떨리고 ~ 믄 정신에 아침밥 챙겨준지도 모르겠어요 ㅋㅋ
아침밥 챙겨주고 집으로 와서~ 한숨자고 일어나 포스팅해요 ;;
========================================================== 맛있게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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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엄마표 쭈꾸미 초무침~~~~ 봄의 별미하면 쭈꾸미건 아시죠?
알도 꽉 차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라네요~ 이맘때 봄에 먹어줘야 제맛이라고 하더라고요~
요즘 봄타는지 입맛없으시다고 하시는분들 많으신데 이리 새콤달콤하게 한번 무쳐보세요
술 몇병 비우는건 일도 아니에요 ㅋㅋ 술이 아니여도 좋으니 반찬으로 아닌 주말요리로 해드셔도 좋을듯해요
울 남동생이 엄마옆에 붙어서 사진찍고 하니~ 저한테 하는말이 뭐할라꼬 이런건 찍느냐고 하네요
그래서 블로그에 올릴려고 그런다 하니 하는말.................
여자들은 참 희안해~ 직접해봐야 요리가 느는거지 본다고 요리가 느는건가?
맞는말인거 같아요 ㅋㅋ 보면 속만 쓰리지 요리솜씨는 안 느니 ㅋㅋ 많이들 보시고 많이들 만들어 보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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