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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역점 K은행 싸가지 아줌마 보시오!

개구리 |2010.04.02 16:31
조회 665 |추천 2

하도 어이가 없고, 기도차고 분하고 억울해서 좀 풀어보고자 몇자 적어봅니다.

 

일시 : 2010년 4월 2일 (금) 오후 12시 10분 ~ 20분 사이

장소 : K 은행 산본역점 ATM 단말기(왼쪽 두번째) 앞!

 

오늘 아버지 검사 받는날이라 병원 따라왔다가 진료시간도 많이 남고 해서

은행에 들러 통장정리를 하고 있던 중입니다.

통장정리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

어떤 아줌마가 저를 툭 칩니다. 그러면서 하는말

"여기있던 5만원 가져갔죠?"

"안가져 갔는데요..."

 

어이 없습니다... 여기서 5만원 못보셨어요? 도 아니고 가져갔죠? -_-

빈정 무지 상해 있었습니다.

그런데 5초후 그아줌마가 저를 툭 칩니다.

"여기있던 5만원 가져갔자나요!!!!"

-_- 미쳣나 이게 ...

"안가져갔다구요!!!!"

"어디 가지말고 기다려봐요!!"

어쭈-_- 큰소리 칩니다. 내가 그돈 가져간거 본것 마냥 ~

큰소리 칩니다.... 저건 완전 나 도둑으로 확정짓는 말투...ㅡㅡ 아 기분나빠 ㅅㅂ

"기다릴테니 불러요.  ㅅㅂ 은행왔다 도둑년으로 몰리네.. 불러요!!"

"아님 마는거지... 기다려봐요.."

그러면서 전화기 열심히 누릅니다...

근데 그전화기 불통.. -_-  막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짜증냅니다.... 전화기갖고 ㅡㅡ

옆전화기로 하던지 들어가서 불러오던지 하면 댈걸.. -_- 머리 나쁩니다... 한참

기다리다 나도 짜증나서 한마디 해줫지요

"들어가서 직원 불러오세요"

기다리랍니다... 들어갑니다...

5분 지났는데도 안오네요 이아줌마..-_-

직원이 아무리 바빠도 경비나 누구 하나 있을건데 시간이 넘 오래걸립니다.

은행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얼레???????????????? 눈씻고 찾아봐도 보라색 코트에 머리 하나로 묶고 얼굴 넙데데한 아줌마 안보입니다....

안내띠 메고 계신분한테 물어봤습니다.

"여기 보라색 옷입고 돈 없어졌다고 그런사람 안왔나요?"

"아.그분 해결대서 가셧는데요?"

-_- 머 이런 개같은....ㅡㅡ

성질이 머리 꼭대기로 뻗칩니다.

"그거 어떻게 된거래요?"

"아.. 그거요... 머 돈이 출금이 안댄거라던데..."

"아놔.. 사람 도둑년 만들어놓고 기다리라더니 그냥 도망갔네-_-"

스팀 팍팍 돕니다....

졸지에 도둑으로 몰린것도 억울한데 사과 한마디 못받고

그자리서 10분 망부석 때린거 생각하면

더 억울합니다.

 

그래서 핸드폰으로 112 꾹!! 눌렀습니다.!!

법적으로 처벌 가능한지.. 찾아낼수 있는지 -_-

대충 상황설명을 했더니 경찰 보내준답니다....

난 경찰원한게 아니고 법적 처벌 가능한지.. 알고싶은건데..

머 보내준다 글고 끊으니.. 기다렸지요..

경찰 두분 오셨습니다.

상황 설명 했습니다.

 

무고죄나 모욕죄로 잡을수 없느냐고 물었지요

무고죄는 상대방이 저를 죄가 없는데 고소해야 성립이 되는건데

이경우는 고소건이 아니라 안대고

모욕죄는 그사람이 일명 '쌍시옷' 글을 써야되는데

말투야 기분이 나쁘게 했지만... 정황 파악으로 보여진다고.. -_-

기분 많이 상했겠지만 오늘 일진이 사납다 생각하시라고...

니미 ...ㅡㅡ

결론 : 법적 처벌 불가하답니다....

경찰 잡고 펑펑 울었습니다... 길거리에서 .. -_-

억울하고 분하고 원통터져서 도저히 가라앉질 않더군요

 

오늘 나한테 엿같은 기분 느끼게 해준 그 아줌마!! 아주 ~~~ 고맙습니다!!!!

안양동네 작은데 .. 지나가다 마주치기만 하쇼 ㅋ

뒷통수 도끼로 찍어줄라니-_-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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