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드러운데 죄송합니다. ㅋㅋ 아ㅣ러ㅏㅣ
야식먹으시는 분에게 죄송.. ㅋㅋㅋㅋㅋㅋ
저번달이었습니다......요새 헬스를 해서 보충제를 먹고 운동하고 있는데
보충제를 먹으면 보통 처음에 설사를 한다고 룸메이트가 그더러군요 ㅋㅋㅋㅋ
저는 보충제가 처음이라 뭐 나도 그러겠군아 이렇게 생각하고 계속 먹고 있었는데
이게 전 설사가 아니라 변비가 되는겁니다.... 조낸 3일인가 큰거 못누고 너무 괴로웠습니다...(보충제 다 끝내고 안먹고 싶었는데 그 놈의 운동에 대한 욕심땜문에 ㅜ.ㅜ)
어쨋든 3일째 되는날 물 조낸 먹으면서 운동하니깐 조금 신호가 오는듯 하더니 저녁쯤에
배가 조낸 아팠습니다.. 그래서 화장실로 직행했고 시원하게 볼일을 봤는데 3일동안
장에서 숙성되어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이게 되게 딱딱했습니다.... ㅋㅋㅋ (아 드러)
그냥 무심코 물을 내렸는데 이게 내려가다가 걸린거 같은 겁니다.. 휴지도 중간에 걸리
구요 ........ 근데 더 웃긴건 한번 내렸을 뿐인데 변기에서 물이 계속 공급되는겁니다...
절대로 전 2번 누른적이 없었습니다... 그냥 물이 계속 나오는겁니다.. (전 그날 처음 알았습니다.. 우리집 화장실이 내려갈때까지 물이 계속 공급되는 변기 시스템이라는걸...)
오마이갓.... 미치겠더랍니다... 다급한 마음에 변기뚜껑은 닫았는데 결국 물이 폭포수
처럼 콸콸 변기뚜껑을 힘차게 뚫고 나오기 시작합니다.... 전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어
쩔줄 몰라서 화장실에 있는 화장지, 타올이란 타올은 땅바닥에 다던지고 전 진짜 변기
뚜껑섬에 표류한거 처럼 어디 갈수도 없고 위에 서 있었습니다(무슨 로빈슨크루소인거 같았습니다... 조난구조기다리는 사람처럼 ).... ㅜ.ㅜ,.아ㅣㅁ러ㅏㅣㅇ러
다행히 물만 나오고 건더기는 안나오는데 그래도 아 ㅅㅂ 완전 찝찝한 그느낌... 안당해본 사람은 모릅니다... 제 룸메형 물이 넘쳐나오는걸 보고 다급히 화장실로 들어옵니다..
마치 병원 이머전시 시츄에이션을 방불케하는 작전으로 변기에 물조절하는 곳을 열어서 물이 안나오도록 막더니 우리는 한참 생각했습니다.. 이걸 어떻게 할것인가...
물이 안나오게 하기 위해서 룸메형은 물나오는 호수 계속 잡고 있고 전 변기뚜껑위에서 서있고 일단 둘다 변기물에 발은 다 졌었고... 이거 뭐 미치는 시츄에이션이었습니다..
30분간 뼝져있다가 결국 결론은 막노동으로 끝내기로 했습니다.. 수건으로 닦고 물 다시 하수구로 수건 짜서 버리고 다시 닦고 다시 짜고 닦고 짜고.... 한 1시간 하니깐 물기 다 없어지더라구요... ㅜ.ㅜ (룸메형 미안해 ) 어쨋든 그날의 화장실 사건은 그렇게
마무리 지어졌습니다... 여러분들도 집화장실 변기가 어떤 시스템인지 알고 잘 처리하시기 바랍니다... 또 저같은 피해자가 안생기길 바라는 마음에서 부끄럽지만 올렸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