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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有] 산타클로스 ★

22꿀돼지男 |2010.04.03 22:24
조회 482 |추천 5

톡을 싸랑하는 청주사는 22살 잉여남입니당.

저에겐 돌 + 아이 친구들이 많아요. 정말 자랑거리죠.

이젠 다른 모임에 나가도 재미가 없을 정도로 저는 이 아이들에게 길들여져 있습니다.

 

작년 8월 이었나요?

저는 편의점 야간알바를 하고 있었습니다.

너무 심심하고 덥고 짜증나는 탓에 치킨이나 시켜먹을겸 친구들을 불렀죠.

치킨과 맥주를 먹다가 그 더운날 우리는 크리스마스 생각을 했습니다.

바로 이 때, 어떤 한 친구가 말했죠..

"야 ! 크리스마스 올때까지 여친없는 새키들 산타복입고 돌아다니기"

별 쓸데없는 승부욕에 우리들은 연신 콜을 외쳤고...

대망의 크리스마스 이브가 하루전으로 다가왔습니다.

저희 집에 친구 4명이 모입니다. 산타복은 두 벌을 마련했습니다.

진짜 편의점에 있던 그 4명의 애들 중 그 여자친구들한테는 미안한 소리지만 산타복안입을라고 2명에 애새키들이 아무나 꼬신거죠. 진짜 여자친구가 생기더군요.

그래서 그 두명을 뺀 저포함 나머지 한명이 산타복을 입기로했습니다.

저랑 또 친구랑 몸도 푸짐한 덕택에 산타 싱크로율 100% 가까웠습니다.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am 10 : 00

산타복을 입고 거리로 나갑니다...

 

택시타고 사람많은데로 갔어요. 시내에 내렸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사람 겁나많습니다.

여자친구있는 친구새키가 여자친구한테 이벤트를 해주고싶다며 겁나큰 곰인형을 그 보자기에 좀 넣자고 합니다. 죽이고싶지만 친구를위해 해줍니다.

 

이렇게 주게되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지금봐도 챙피하네여

 

그냥 극장앞에 좀 쉴라고 앉아있으면 사진같이찍어도되냐고 막 물어봅니다.

쉬지도 못하죠 욕도 못합니다. 담배도 못 폈어요 . 산타는 동심을 깨면 안되니까요.

 

이렇게 말이죠 ㅋㅋ

여튼 우리 돌+아이 같은 친구들때문에 잊지못할 남자들의 크리스마스였습니다.

그리고 5개월이 지난 지금

다시 우리들은 다 솔로입니다.

 

마지막으로 크리스마스 그 산타 짓한다음 뒷풀이.

 

2010년 대박 터지세요~

추천수5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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