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잔인한 형벌이라 함은
사람마다, 처한 상황마다 많이들 다를 것입니다.
짝사랑하는 사람에게는 희망지옥이
죄를 지어 잡힌 사람에게는 처벌이
대가 중한 집안에서는 자식의 안전이 위협받는 다든지..
또 영화 글레디에이터에서도 나왔듯이
고대 로마에서 처럼 맹수들과 싸움을 시켰고
고대 중국에서는 오체분시형이,
조선시대에서는 능지처참 등
여러가지 잔인한 벌들이 있었지요.
우리나라에서도 만만치 않는 형벌이 있었다고 합니다.
아시는 분들도 '간혹' 있겠지만,
대부분 사람들에게는 생소한 그 형벌은
바로 '홍어형'이라는 형벌입니다.
능지처참은 신체 주요부위에 끊임없이 고통을 가함과 동시에
겁을 주어 죽음에 이르도록 하는 형벌인 반면, 홍어형은
정도의 작은 구명을 뚫고, 항아리 속에 갓 잡은 홍어 4마리를 넣고 죄수를 풀어준 뒤, 죄수를 항아리에 들어가게 한다는 것인데요
이는 홍어가 가지고 있는 '암모니아'라는 매우 강한 염기성을 띄고 성분을 이용한 형벌인데, 피부에 닿으면 화상을 입게될만큼 독하며, 그 고약한 냄새도 엄청나겠지요.
이러한 홍어 4마리와 같이 작은 항아리속에 갇힌 다는 것은
엄청난 정신적 고문인것이지요. 그런데 더 무서운 점은
항아리 속힌 죄수가 전통 푸세식 화장실의 40배가 되는 냄새에 시달리게 되면서 느끼게 되는 식욕입니다.
이 식욕으로 인해 배고픔을 느끼고
그로인해 어쩔 수 없이 홍어를 먹게 되는데 홍어를 먹은 이후
죽음에 다가오는 것입니다.
홍어를 뜯어먹은 후 식도에 화상을 입어 죽거나, 홍어를 다 먹은 뒤 굶어 죽거나, 홍어와 함께 숙성되어 죽게 되기 때문이랍니다.
능지처참, 홍어형..
사람이 잔인해지고자 한다면 얼마나 잔인해질 수 있는지를
알 수 있게 하는 무서운 단면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