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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쟤가먼저고백해야되나요??너무힘들어요ㅠㅠ못참겠습니다.

콩닥콩닥. |2010.04.06 16:03
조회 460 |추천 0

정말 한심한 여대생입니다..저는 외국에서 살고있구요..

한남자를 너무좋아해서 하루종일 아무것도 손에 안잡히구

계속 좋아하는남자때문에 좋아했다가 슬퍼했다가 힘들어했다가

계속 반복만 하게돼는데요...

 

어제일인데요

같이 알바하는데, 쟤가먼저 일찍 집에 가게돼었어요

밤 9시에 끝나는건데

메니저가 일찍 가라고하는거에요

그래서 알겠다고하면서 가려고하는데

쟤가 평소에도 빨리가는편이라서..

 

아무튼, 쟤가 좋아하는 남자는 총담당 하는 사람입니다.

메니저 바로 밑에서 일하구요.

저보다 2살많구요

 

(전 참고로 20살입니다)

 

먼저 배경을 말하자면..

 

이미 안지는 5달 정도돼었고요

정말 친해지고 같이 일하게된건 3달정도 돼었는데요..

처음엔 관심이 별로 없었어요..학교도 바쁘구..그냥 정신이없어서...

 

근데 같이 알게될수록..

정말 성격도 너무좋고...유머감각도 뛰어나구.. 같이있으면 정말 저도모르게

웃고, 행복해하고, 막 일하면서 이렇게 좋아한다는게...신기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데이트는 한 2번정도 나갔구요

 

아무튼 어제있었던 일인데요

 

9시에 집에 가야하는데, 메니저가 먼저 집에 가라고하시는거에요

그래서 어쩔수없이 갈려고했는데

 

쟤가 좋아하는 오빠가 가지말라고 그러는거에요

그오빠도 9시에 끝나는데..

그때가 7시반이였거든요

 

버스타구 혼자집에가기도 그래서

그냥 기다렸어요

계속 기다리다가

좋아하는 오빠가 오면

"시간이 너무안간다..좀 빨리좀 나올수없어?ㅠㅠ기다리기너무힘들다.."

 

이러니깐

 

"나두 그러고싶은데..메니저가 보내주실지 모르겠어.."

 

"ㅠㅠ ..."

 

한 1시간기다리다가

8시반쯤에 갑자기 자켓입고 저한테와서

 

"나가자! 우리나가서 맛있는거 먹자!!"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어? 빨리끝났네?? 왜 30분이나 일찍나왔어!!"

 

"아 사람이 별로 없어서 메니저가 그냥 보내줬어!"

 

"오빠말구 다른사람 나와야돼는거아냐?"

 

"뭐어때...괜히 나계속 남아있음 사장님 돈만 더 나가잖아"

 

그러면서 같이 차타구 좋아하는 오빠가 옷갈아입고싶다구 집에같이가게되었는데요

 

그오빤 부모님이랑 같이살구요..

 

집에 어머니가 계시더라구요..

 

저는 그냥 방안에 들어가구요..

그오빤 심심해할까봐 음악도 틀어주고

이것저것 챙겨주구요..

 

솔직히 정말 저도 ;;사귀는 사이도아닌데 이렇게집까지가서

좋아하는 사람 방에들어가서 그사람이 샤워기다리는건 정말 처음이였습니다.

 

기분이 이상했구요...

그오빠 어머니는

 

되게 잘해주시더라구요..

쥬스랑 간식같은거 먹으라구 두고 가시구

 

좋아하는 오빠가 오빠 어머니한테

 

금방나간다고하면서, 잠깐 저는 그냥 자기 기다리는거라구 하구요

 

 

아무튼..

쟤가 장난으로

"오빠만 씻고 옷 이쁜걸루 갈아입구 머리까지 다만지면, 나만

커피냄새 풍기구 얼굴에 땀도 나구...뭘그렇게 청결을 따져!!ㅠㅠ"

 

"그럼 너두 씻고싶으면 씻을래? 여기수건있는데.." 라고하면서 되게

조심스럽게 말하더니 눈을 못마추더라구요

 

저 너무 놀래서 "아냐!!!됐어...;;; 빨리좀해 나 배고파죽겠어"

 

"응알았어 거의다해.. 이영화 본적있어?? 이거 되게재밌는데."

이러면서 집에서 계쏙 좀 시간을 끌더라구요

 

집을 나선뒤엔

같이 초밥먹으러 갔었어요

처음엔 쟤가 너무 놀래고 당황하구 그래서 말없이 있다가

역시나 얘기하면서 너무 재밌어서 웃고 떠들고

동성친구랑 수다떠는기분이 들었구요

 

먹고나서 드라이브좀 하다가,

공원에가서 걷다가,

 

밤이 늦어서 저희집에 가게되었는데요

참고로..저도 부모님이랑 살고있습니다

 

밤 10시반에 데려다주고 밥도사주고 그래서

잠깐 올라와서 쉬다 가라고했어요

 

물론-_-가기전에 정말 망설였죠

엄마가 뭐라하시면 어떡하지..

괜히 서먹서먹해지면 어떡하지...

정말 너무 걱정이되서

"오빠가 처음으로 이늦은밤에 집에 같이가는 남자야"

엄마가 뭐라고하실까봐 좀 걱정된다.."

 

"그래..?? 그럼......그냥 친구라고...아는 선배라고 해..아니면 그냥 갈까??

부담스러우면 괜찮아.. 나그냥 가도돼" 라고나오는데

그냥 가 라고 할수도없어서

 

그냥 같이들어갔죠

 

엄마도 되게 놀래셨는데요

 

그냥 친구처럼 생각하시구

손님처럼 쥬스랑 먹을거 내오시구

아들처럼 편하게 대해주셨어요

 

정말 ...아직도 믿겨지지가않았쬬

 

그리구나서 제방에서 막 크게;;; 웃고 떠들고

게임하구,, 공부도 같이 하구..분위기가 너무좀 오누이처럼

ㅠㅠ 그렇게 돼버려서 좀 그랬지만 ...

 

죄송해요 정말 말이길어져서..

 

아무튼 저는 너무너무 이오빠를 좋아하는데요

 

정말 고백하고싶거든요

좋아한다구...

 

이미 아르바이트하는 카페에서도 다 사람들이

좋아한다구 소문도나구..

 

그오빠도 대충 아는것같구 저도 대충 관심이있다고는 생각하는데

그건 쟤 착각일수도있짢아요.

 

이상황에서 좋아한다구...

아니....

 

서로좀 관심은 있다고 이미 대충 아는데

왜 저한테 좋아한다고 안할까요?

 

쟤가 장난으루 영어로

 

"hey, do you like me xxxx? hmm?"

 

라고말하니깐

대답을 피하더라구요

 

왜그러는지모르겠어...ㅠㅠ.. 이거대매 진짜마음에 걸려서...ㅠㅠㅠㅠㅠ

 

 

정말 주위분들이 도와줬으면 좋겠는데...

ㅠㅠ

어떡해할지모르겠어요..

 

하루에도 거의 2번 3번씩 전화통화하구

밤늦게 많이 떠들다가 자거든요

 

그냥 너무 좋아요

좋아죽겠는데........괜히고백하다가 서먹서먹해지면 어떡하죠?

 

저희엄마는 외모나 키같은거보면 저랑 좀 닮구 친근감두있구

성격도 되게 좋아서 좋다구 하시거든요..

 

너무좋은데...

정말 뭐라고하면서 고백해야되는지..ㅠㅠ 막막합니다

 

저번에 전화하면서

 

"너한테 나는 어떤존재야?" 라고 물을떄

 

웅 아끼는 존재야 -내가 너무좋아하는 존재

라고 정말 말하고싶었는데 ;;; 용기도 없구;;;괜히하다가;;; ㅠㅠ 이상해질까봐

 

ㅠㅠ아!!!!정말 짝사랑 힘들어요

 

절그냥 동생으로 보는것같나요???

 

정말 전 자세히 더 얘기하고싶지만, 더길어지면 ㅠㅠ 안될것같애서..

 

쟤가 고백할까요????;;; ㅠㅠ전 여잔데 어떡해 이렇게 먼저 고백하고싶은

마음이 생기구 너무좋아서 기다릴수없게돼었는지..참...

한심하구..ㅠㅠ 챙피하고 쪽팔리네요

 

친구들은 계속 기다리라고하는데...

 

그게 너무너무 안쉬워요

 

힘들어요 정말..........

 

정말 좋은 조언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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