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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강아지는 키운횟수로 21년차 입니다.

예나 |2010.04.07 10:22
조회 1,698 |추천 2

저희집 강아지가 21년째 살고 있는데요..

 

이빨도 다빠지고 혀도 나오고,,침도 흘리고,,,이제갈때가 되었는지,,자꾸 저를 빤히 쳐다만보네요.. 조금이라도 제얼굴 더 보려고 하나봐요

 

정도 들만큼 들었는데,, 솔직히 강아지가 이렇게 오래 살줄은 몰랐거든요.

 

제가 5살때 부터 저와 같이 커온 아이입니다...

 

한번도 짝짓기도 안해본 -_-..숫처녀이기도 하고,,,

 

힘들거나,슬플때나, 언제나 저만 바라보아준 아이이고,, 영리하기도 엄청 영리해요.

 

같이 공가지고 놀아주는걸 좋아햇고, 공을하도 가지고 놀아서인지,,이빨은 다빠졋네요...

 

숨을 헐떡거리고 기침 켁켁하고,,할머니 스럽네요..안스럽고...

 

근데 이제 보내줘야 한다는걸 아는데,,정말 제가 못견디고,,힘들까봐 겁이나요..

 

더 오래오래 있어줬으면 좋겟는데..

 

저희집 강아지 예나..

 

너무나도 내옆에서 오랫동안 있어줘서 고맙구,

 

사는데까진 정말 더 행복하게,

 

아니,,더 오래오래 살았으면 좋겟는데 ㅠ개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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