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아 진짜 ㅠㅠㅠ 버스에서 완전 불쾌한일 겪었어요

버스타기무... |2010.04.07 18:39
조회 934 |추천 0

 

 

 

 




안녕하세요 전 21살되는 여대생입니다.



제가 초등학교 한개, 중학교 한개, 고등학교 두개
이게 전부 밀집된 교육의 메카ㅡㅡ?에 사는데요

오늘 아침에 1교시라서 만원 버스를 탔어요
근데 막 학교올라구 버스탔던 학생들이 우르르 내리고

게다가 오늘 마침 여자중학교 학생들이 수련회를 간다고,
아침에 모이기로 한 장소로 이동하려고 이 버스를 탔어요

또 조금 떨어진 곳에 학교 다니는 친구들은 등교하려고 타고..
암튼 출근시간이랑 겹쳐서 완전 버스가 미어터지는 상황이었어요


물론 자리가 없었죠(거의 서있을 자리도 없었음. 문도 겨우 닫힐정도..)


그래서 버스 앞문쪽에 서가지고 의자에 달린 손잡이를 잡고
이리부딪히고 저리부딪히면서 가고있었어요.

할머니들도(이 복잡한 시간에 이른 아침에 어디가세요ㅠㅠㅠ진짜 궁금)
많이 계셨고, 암튼 연령대가 디게 다양했어요

그런데 제가 오른손으로 의자 손잡이를 잡고
왼손으로는 위에 달린 둥그런 손잡이를 잡고 가고있었거든요?

근데 오른손에 갑자기

뭔가 따뜻하고 딱딱한게 느껴지는거에요
처음에는 그냥 만원버스니까 처다도 안봤는데
계속 그게 제 손위를 부비거리는거에요;;

그래서
저쪽에 계시던 할머니가 잡을 곳이 없어서 제 손 위에 손을 포개신줄 알고
비켜드릴려고 오른쪽을 처다봤죠

그.런.데.

그 딱딱한게
제 오른쪽에 있던 어떤 중년 남자의 바지에서 튀어나와있는거에요..
저도 클만큼 컸으니까 솔직히 그게 뭔지 짐작이 가잖아요..

그 아저씨 막 차림새도 비정상ㅠㅠㅠ
양복 윗도리에 바지는 회색 추리닝 입구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슈밤 아 지금도 생각하면

암튼 그래서 진짜 심장이 벌렁벌렁거리고 너무 무서워가지고
맨 앞에있다가 맨 뒷자리로 미친듯이 사람들을 헤집으면서 갔죠.

그래서 뒤에서 막 친구한테 문자하니깐 전화가 와서, 전화하고있었는데

앞을 힐끔 보니깐

앞에서 제 눈을 똑바로 바라보면서
막 눈을 부릅뜨고 사람들 사이를 헤집으면서 뒷자리로 오는거에요 

저 진짜 오줌지릴뻔햇어요너무무서워서ㅠㅠㅠㅠㅠㅠㅠㅠ

버스 안에 있는 남자들도 제가 비명질러도 안도와줄거같고 ㅠㅠㅠ
암튼 너무 무서워서 벌벌거리고잇는데

마침 제가 내릴 타이밍이 됐어요!!!!!!!!!!!1

그래서 사람들 손잡이 잡고 의자 옆에 서있잖아요?

의자랑 손잡이 잡은 사람의 사이를 뚫고 반대편으로 탈출했답니다...



진짜 너무 무서워서 버스 안은 처다보지도 못하겠더라고요ㅠㅠㅠ



여러분 진짜 다들 조심하세요..


특히 여성분들 ㅠㅠㅠ 그런 미친 남자새끼 눈에는 띄지도 말아야되는거같아요ㅠㅠㅠ물론 맘대로되는건아니지만요ㅠㅠㅠ

진짜 .. 다들 몸조심하세요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불쾌해서 토하는줄알앗어요 ㅠㅠㅠ

그게 손등에 닿는 기분만 생각하면 ㅠㅠ
지금도 생각하면 진짜 ㅠㅠㅠ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