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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에게 자리안비켜 줬다고 툭치던 지하철무개념아줌마

세상이 말세 |2010.04.07 18:49
조회 85,825 |추천 37

많은리플이 너무 마음에 와닿네요 막앉자 마자 툭 치는데  머릿속이 하얘져서 대놓고 말할수도 없었어요 온몸이 손도 못대게 아팠는데  치면서 말하니 암튼 정말 그아줌마 참 자식교육은 똑소리 나겠더라구요

첨본사람한테 유치원부터 다시가서 배우라니요

암튼 여러분들 힘내시고 저처럼 어이없는일 안당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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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지하철성추행범이야기쓴적이 있습니다

지하철에 참 별의별인간들이 다있네요

저는 30대초반 아줌마입니다  오늘도 딸아이 어린이집오는시간에 맞춰 2호선타고 가는중이었죠

선릉에서 두외국인과 함께 탔습니다

아줌마 아저씨 40대중반으로 보이더라구요 남자는 190은 훨씬넘어보이고 체격도 완전좋다는....

사람이 약간 많이 있더라구요

서서가는데 강남역에 오니까 제앞에 세자리가 비어있더군요

앉았습니다 갑자기옆에있던 멋쟁이아줌마 제 팔을 툭 미는것도 아니고 탁하고 치면서"외국인 한테 자리좀 비켜주지 젊은사람이 그렇게 앉으면돼?"하더라구요

이건뭡니까??

노인들께는 저 무조건 자리양보합니다 눈감고 있을만큼 용감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체격도 좋고 꼭 외국인이라고 자리양보해야합니까?

그순간 울컥하더라구요

저어제 완전 몸살에 눈얼굴 팅팅부어 밤에 신랑차에 실려 응급실갔다왔습니다

새벽에 되서야 와서 정말 몸이 만신창이가 되었거든요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저 직접말하기도 싫어서 신랑한테 전화했습니다 들으라고

 임산부인데 외국인한테 자리양보안해줘서 뭐라한다고요

그리고 끊자 또 한소리 하더라구요

어찌고 저찌고 듣기싫었습니다  나이드신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뭐라하시면 그럴수도 있겠다싶었죠

하지만 어디서 좀 놀다오신아줌마가 다짜고짜 치면서 얘기하니까 짜증나더라구요

그래서 저 참지못하고 "저한테 말걸지말아주세요"하니까 또 어찌고저찌고  하면서

유치원에 가서 다시배우라네요 그러면서 꼴을 보니까 어찌고저찌고

요즘 유치원에서는 외국인한테 자리양보하라고 배우나요???

그리고 저도 예전에는 젊은사람들이 나이드신분들꼐 자리양보안하면 어휴 자리좀 양보하지 했는데 제가 일해보니 이해가 가더군요

왕복3시간에 버스지하철6번을타면서 일합니다 하루종일서서왔다갔다

저뿐만아니라 다른 젊은사람들도 힘들게 다닐껍니다

다들 힘들꺼라고 생각하고요

젊다고 어리다고 꼭 자리양보해야한다고 절대생각하지 않습니다

태어날때는 순서있게 태어났지만 죽을때는 순서없습니다

젊다고 제발 노골적으로 자리양보하라고 하지 마세요

그사람들도 힘들게 일하고 공부하고 나름이유있습니다

그아줌마 저한테 있는개소리 다하더니 멋쟁이 베레모를 쓰면서 일어나더니 흰자만 보이게 째려봅니다 그래서 저도 마지막발악으로 "뭘봐"했습니다

그아줌마자식들은 자리양보 참 잘해주나봅니다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제가 제돈주고 힘든몸 이끌고 타서 자리앉겠다는데 노인한테 자리양보하라는것도 아니고 외국인에게 자리양보안했다고 그난리를 치니

어디 무서워서 타겠습니까?

몸이 안좋아서 아직도 겨울반코트에 1센티단화신고다닙니다 제꼴이 뭐가 어떻다고 그러는지 사람겉만 보고 그러면 안되요

이러니 젊은사람들 더 자리양보하기 싫은겁니다

무뇌에 완전 무개념 아줌마  조카크레파스18색입니다

추천수37
반대수0
베플산업기능요원|2010.04.09 08:16
언젠간 써먹는다 조카크레파스18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플call call ...|2010.04.09 08:22
다리다쳐서 깁스하고 있었을때 버스탔었는데 어떤 아저씨가 내 다리보고 자리를 비켜주셨지 ... 감사합니다 하며 앉았는데 다음정거장에서 어떤 아줌마가 탔지 .. 그 아줌마는 날 보며 젊은사람이 어른보고도 자리 안비킨다며 뭐라하다가 내가 다리아파서 그런다고 그러니까 머리 때렸지-- 기껏해야 40대초반쯤 되보이던 그 아줌마 .............. 아 진짜 내가 왠만하면 다 양보한다고 완전 피곤해도 양보하는데 노약자석도 아니었는데 대놓고 양보하라는 그런 사람들보면 정말 이해안가-_-
베플유리|2010.04.09 09:46
일단 65세 이상 표 공짜로 주는것부터 없애야 한다고 봅니다그냥 뭐 추운겨울이나 이런때에 따듯하게 지내는것도 좋지만나이 어디로 쳐먹었는지 모를 쓰레기들이 술먹고 행패부리거나 갈데없어서 지하철에서 엥기는경우..승객들에게 피해를 주는경우가 많습니다.. 지하철을 주기적으로 이용하시는분들은 공감하실거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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