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에게 주는 마지막 선물 이란 책을 읽었습니다.
거기에 장진영씨의 스토킹 이야기가 잠깐 소개 되더군요
얼마전 갑자기 연락 끊은 여친은 아니지만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던 그녀에게
쉴세 없이 문자 보내고 쉴세없이 전화 하고 험담하고 이랬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게 나도 스토킹 한 썩을놈가 다를바 없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변명 하자면 그 기다림이란 시간이 너무 괴로웠고
영혼을 팔아서라도 무엇인가 빨리 결정나기를 바랬었고
그 시간 하루가 1년처럼 느껴지는 시간이기도 했고
결국 전 그녀에게 빨리 결정을 내려라고 닥달하고
급기야 오해 까지 하며 험한 말들을 하게 됐죠
네 압니다 제가 지옥불에 천번 만번 들어갔다 나와도 션찮은 잘못을 했다는걸요
하지만 이제 그녀에게 용서를 구하기는 너무 늦은듯 하네요
가능하다면 다시 시간을 돌리고 싶을 만큼 간절히 나의 실수를 뉘우치고
반성하지만 이미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상태로 돌아가긴 힘들겠지요
저또한 겁나네요 그녀가 나에게 마지막으로 한말 무섭다는 말이었는데
저 어떻게 정신병원가서 상담좀 받아 봐야 할까요?
오늘 책 읽으면서 정말 정신병원 가서 상담 받아봐야 하나 라는 생각이 문뜩 들었네요
그녀에게 다가가서 용서를 구하기도 정말 큰 용기를 내야 하는데...
가능하다면 다시 시작하고 싶은데....
그래서 제가 영화 티켓과 케잌을 준비해서 그녀 집앞 슈퍼나 모 이런데 있자나요
거기 맡기고 찾아가라고 문자 보내려고 하는데 뭐 한달에 한번씩만요
이런짓도 스토킹처럼 느낄까요?
그래도 기다려 보려고요 작은 마음으로 그녀가 돌아서주길 바라면서..
다만 이런짓이 스토킹처럼 보이고 싶지 않아 조심스럽답니다.
뭐 아직 그녀 앞에 만날 용기도 없어 간단한 편지와 함께 빵집이나 가게에 맡겨 놓는 거지만......
이제는 제가 뭘해도 스토킹처럼 보일꺼 같네요 저라도 그런생각 드는데
그녀는 오죽했겠어요? 그래서 물어봅니다 톡커님들의 도움히 절실히 필요하네요
과연 저의 행동이 스토킹으로 여겨 질까요?
스토킹이라고 여겨지면 이짓도 포기하렵니다.
고작 4일 연락 안된걸로 저런 행동을 했다니...
변명이 길긴 했지만 이해들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