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금요일 저녁에 그녀와 늦게 만나서 카페에 갔어요. 이런 저런 얘기하다가 얼굴이 너무 귀여워보여서, 내가 누구 닮은거 같애서 계속 골똘하다가, 문득 떠오른 것이 곰돌이 푸우였습니다. 근데 그녀가 여자한테 푸우가 뭐냐고 집에 돌아오는 내내 화가난거여요.
그래서, 내가 푸우가 얼마나 귀엽냐, 난 그냥 그 캐릭터가 좋아서 언급한건데, 화내지 마라고 계속 얘기했는데도, 여자한테 푸우랑 닮았다고 한 것이 잘못된 것이다라고 그러더라구요. 생각해보니 여자를 곰에게 비유한 저도 좀 생각이 짧은 것 같긴 했습니다만. 어쨌던 어제 돌아오는 차안에서 흡사 롤러코스터의 Her를 우리가 찍는거 같았어요. 여자분들이 좀 댓글 달아주세요.
<웃을 때 입꼬리가 저 그림이랑 완전 똑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