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어체를 사용할께요... 지루함 방지를 위해.... 심각합니다.
이 아이는 22살이고 저는 25살임
이 아이는 여중,여고 나온 그리고 대학교에서
우리 무리에서 남자들하고 처음 어울리는 거임
저와 이 아이가 사이가 처음에 안 좋아서 못됐게도 많이 하고 못된말도 많이 했음
그런데도 주위에서 얘랑 절 엮으려고 하는데.....
평소에도 제 이야기는 듣는둥 마는둥이고 제 얼굴은 쳐다도 안보고 매일 신경질만 냄
그리고 둘만 있는걸 엄청 어색해함.
그런데도 희안하게 내가 했던 말들과 행동을 시간이 지나면 자기가 하기 시작함.
상황1
이 아이를 좋아하는 남자가 생겨서 다 같이 술을 먹게 되었음
그런데 이 남자가 자리를 뜨자마자 나에게 "오빠 괜찮아?" 라고 묻는데
난 이 말을 "이 사람과 잘 되어도 오빠 괜찮겠냐?"로 들었음
신경쓰여서 헤어지고 문자해보니 나한테 신경쓰는게 아니라 그 남자가 맘에 안든다고 말함
상황2
나만 술에 취해있는 상태에서...... 연애상담을 해주는데
뜬금없이 날 만나면 떨린다고함
그리고는 지금 만나는 여자 있냐고 물어봄
난 여자들 많다고 말해버림
상황3
거의 반년이 지나고 이 아이와 조금 친해졌을때 쯤이었음.
내가 이 아이 때문에 많이 열 받아 있었고.... 또 취했었는데 같이 택시를 탔음
갑자기 팔짱을 끼더니 "오빠 좋아"라고 하며 어깨에 기댐......
모른 척 하고 그다음날 또 역시 티격태격 하는데 갑자기
"술 취해서 기억도 못하고...." 라고 함
여러정황이 있는데 이 얘기 친한친구들한테 하니까.... 애가 남자도 처음이고 사회성도
좀 떨어져서... 초딩들이 관심 있는애들 괴롭히는것처럼 그런것 같다고 의견 통일.
난 솔직히 얘가 둘 중 하나라고 생각했음 ' 날 무지 싫어하거나, 관심이 있거나'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얘가 학교 사람들한테는
안하는 나에게만 하는 얘기가 생기기 시작함
드디어 친해졌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학기 개강 할때 내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수업도 나 혼자 짜버리고 학교 와도 거의 쌩까다 시피 했음.
완전 개 삐쳐서 지금 자기혼자 학교 다니겠다고 하는데.... 그 말을 울먹거리면서 해서
내가 다시 잡으려 하고 있음.
그러나 완전히 맘을 굳게 닫은듯...... 쪽지 원본 보여드림
"핸드폰 끈거는
솔직히 그때 좀 내입장에선 어이없엇다
화욜 수욜 나한테 연락한통 없다가
수요일에는 환경경제 내도 들을까말까 하덩거 솔직히 알앗지 않나?
근데 그렇게 오빤 싸인만 받고 가버리고
난 안그래도 자원경제 할까말까하는데
아무도 아는사람도 없는데
오빠는 인사없이 뭐 수강신청 바쁘다면서 갓자나
내가 아는사람 하나 없는데 어땟을거같은데"
난 내가 완전 강아지라 생각하고... 열심히 빌고 애원했음
근데 아무리 빌면 빌수록 계속 멀어지고,
이제는 내 문자보이면 바로 쌩까고 전화기까지 끔
근데 최근 내 생일때는 축하해주고 일찍 가버림...
그담에 만났을때 나보고 '이제 오빠 안 볼꺼다' 라고함..... 충격이었음.
친한친구들한테 싸대기 맞을뻔함. 완전 나보고 또라이라고 함.
아무래도 나를 많이 좋아한거같은데, 학교에서도 아는 사람 하나 없는데
이렇게 내가 행동해서 완전 배신감에 치를 떨고
있을거라 함. 니를 좋아한만큼 배신감도 크다고 생각하라고함
근데 상황 역전 됐음. 내가 이 아이를 좋아하는거 같음. 완전 졎 to the 망
처음부터 끝까지 세세히 아는 사람들은.... 내가 사람이면 미안해야된다고 함.
그리고 아직.... 그 아이도 좋아하는 감정이 분명히 남아 있을테니 잡아보라고 함.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더니 딱 맞음 ㅠㅠ
님들 어떻게 해야함? 연락도 쌩까고 절대 안 만나주고 있음.
지금 글씨체가 이래서 그렇지 완전 심각함... 성실한 답변 요함...
이제는 내가 은근슬쩍 좋다고했는데 자기는 전혀 생각도없었다고 오리발내밈....
최근 어쩔 수 없이 밥같이 먹게 되었는데 내 쪽은 쳐다보지도 않음
완전 무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