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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식증,폭식증에 걸렷습니다

먹토 |2010.04.13 22:27
조회 53,804 |추천 8

헉..폭식증이란 제목보고 공감가서 클릭햇는데 제글일줄이야ㅋㅋㅋㅋㅋㅋㅋ

댓글들 하나도 안빼고 다 읽어봣어요ㅠㅠ

처음에 한달?토하고 옷사러 가니까 모든옷이 내몸에 새롭게 핏되는 기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것때문에 이까지 오게 된거 같네요ㅠㅠ

근데 폭식증 걸리신분들 공감하겟지만 진짜 안해야지 운동해야지 한다고

되는게 아니더라구요ㅠㅠ저두 헬스 끊어놓고 운동하고 좀 먹어도

그 배가 나와서 또 토하게 되고..닭가슴살 두부 같은거만 먹어도 토하게 되더라구요

학교에서는 공강에 억지로 끌려가서 돈까스 난도질하고 세네조각 먹고ㅠㅠ

고치신 분들 진짜 부러워요ㅠㅠ욕하신 분들................쩝 돈아까운거 알아요

근데 진짜 배가 고파서 먹는게 아니고 음식이 먹고싶어서 먹는거예요

그래서 안시켜먹을려구 자취방에 전단지들 다 버렷어요

라면이랑 냉면이랑 쌀이랑 반찬도 다 버렷어요ㅠㅠ..이것도 미친짓인줄 알지만

어쩔수 없나봐요..그래도 스쿨도 한정거장 빨리 내려서 조금이라도 걷고 그래요!

진짜 토안하려고 새벽에 밥먹고 무작정 나가서 삼십분 알람맞추고 걸은 적도 있어요

근데 돌아오는 길에 길거리에서 토햇어요ㅡ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 엄마도 이제 눈치채시고 많이 걱정하시는데..흠 밥 한숟갈씩이라도 먹어서

운동해야겟어요ㅠㅠ사람들이 다 살빠졋다 그러는데

제가 이런 미친짓을 하는줄 알면 누가 고운 시선으로 볼까요ㅠㅠ두렵네요

전 마치 이세상에서 소외당한 혼자 살아가는 사람 같애요ㅋㅋㅋ..

시험기간이라 공부해야되는데 공부도 안되네요 투데이 욕심내지 않을게요

식사장애?여러분들 힘내요^^목구멍에 손 안넣는 그날까지 화이팅!!!!!!!!!!

 

 

 

 

 

 

 

 

 

안녕하세요, 저는20살 여자입니다

저는 태어날때부터 통통한 체질로 뚱뚱하단 소리도 들어본적없고

말랏단 소리는 더더욱 들어본적 없고 밥 맛있게 잘먹고 복스럽게 먹는다고

어른들이 좋아하고 잘먹어서 귀엽다며ㅡㅡ;ㅋ남자들이 좋아하던(ㅋ) 그런애엿는데

키는 155에 몸무게는 49~50을 유지하고 먹고싶은거 다먹고

그래도 살이 찌지 않앗습니다, 입고 싶은옷 다 입을수도 있었어요

그런데 제가 바에서 일하다가 매일밤 술을 마시고 새벽에 해장국에 밥 두공기 말아먹고

원래 군것질은 잘 안하는데 일하면서 계속 과자 주워먹고 라면끓여먹고..

음..진짜 많이 먹은거 같네요 한 두세달동안

일어나서 밥2공기

일하러가서 라면1개 햇반1개 군것질 등등

일마치고 해장국 공기밥2개

집에가서 라면1개

이렇게 먹으니까 죽어도 체중변화 따윈 없을거 같던 제가

어느날 몸무게를 재니까 54키로가 되 있는겁니당..ㅠㅠ

그래서 충격받고 다시 거울을 보니 음.. 눈도 작아진거 같고 얼굴도 커진거 같고

살이 쫌 찐거같더라구요, 그래서 일을 그만두고 한의원가서 살빠지는 한약을 지어서

먹고 헬스를 쪼금씩 햇어요, 일주일만에 이키로를 빼고 52키로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다시 술을 마시고 안주 먹고 야식 먹고 하니까 금새 55키로가 되더라구요

근데도 살 빼야지 빼야지 생각만하고 계속 먹고자고 먹고자고 햇습니다..

근데 제가 남자친구랑 며칠 같이 잇다보니까 남자친구가 배고프단 소리를 안해서

저도 덩달아 굶게 됫어요ㅡ.ㅡ근데 하루 이틀만 배고프지 3~4일 되니까 물한잔만 마셔도 배부르더라구요

그런데 며칠뒤에 쏙 들어간 제 배를 보고 아,이거구나 싶어서 보름이고 한달이고 우유와 물만 마시면서

쭉~ 굶게 되었습니다ㅠㅠ몸무게가 49,45,44 이렇게 점점 줄어 가는걸 보고

사람들이 저보고 얼굴 작아졋다고 예뻐졋다고 얼굴에 혹시 뭐햇냐고 묻는걸 보고,

누가 제 몸을 봐도 뱃살이 하나도 없다고, 몸매가 어떻게 그렇게 좋냐고, 살 어떻게 뺏냐고

물을때마다 음..살을 더 빼야겟어,라고 생각하게 됫고 먹고싶은게 정말 일억가지도 넘게 떠올랏지만

태어나서 처음 말라보는 내몸을 보고 꾹 꾹 참을수 있었어요

근데 사람이 어떻게 그래요ㅠㅠ사정이 있어서 몇달만에 집에가서 따끈한 엄마표 밥상을 보니까

또 마구마구 먹고 말앗습니다..근데 속이 더부룩하고 배만 튀어나온 느낌에 손을넣고 토를 햇구요

그래서 굶다가,먹고 토하고 를 반복하다 보니까 토도 잘 안나오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진짜 위가 아플정도로 배가 터질정도로 한번에 사인분씩 먹고 그러니까 토도 잘 나왓어요

그리고 군것질 같은것도 햇는데요,음 열량은 높은데 먹어도 배부름이 안느껴지는 초콜릿,등등을

좀 많이 먹엇어요,그러다 보니까 다시 몸무게가 44에서 46,47,48까지 찌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또 굶는 중이예요ㅠㅠ아니 굶으려고 노력중이예요..칼로리바만 먹어도 배가 터질거같애요

소화가 안되요,더부룩해요 살안찐다는 닭발을 먹엇어요, 토햇어요..

주말에 집에 내려가면 아빠 엄마가 자꾸 먹여요ㅠㅠ고기 진짜 많이 먹어요,그럼 또 배가 나와요

그럼 전 또 평일에 학교와서 굶거나 또 토해요..저 진짜 제가 생각해도 정신병잔데..

너무 장기간 굶어서 뭘 먹으면 바로 요요현상이 올거같애요, 밥한공기만 먹어도 1키로 찔거같애요

몸무게 유지하면서 음식을 조금씩이라도 먹을순 없는걸까요 정말..

추천수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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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ㅉㅈ|2010.04.17 12:15
진짜 판에 무식한사람들 왜이렇게 많냐. 거식증 폭식증은 당장 정신과치료가 필요한 심각한 정신병이다. 살에대한 강박관념이 심해져서 병이온건데 장기간 가면 우울증이 극도로 심해져서 자살하는 환자 엄청많다. 무슨 거식증 폭식증이 "아 안해야지" 하면 그만되게되는건줄 아냐? 말하는것좀 봐라 미친년? 그럴거면 왜쳐먹냐고? 먹는돈이 아깝다고? 니네가 사람이냐? 인생 그렇게살지 말아라. 아무리 얼굴 안보인다고 환자한테 어떻게 그런말을 할수가있냐?
베플ㅇㅇ|2010.04.17 08:16
운동해 언니도 159 키에 62킬로넘게 까지 쪘던 적이 잇엇다. 나도 먹으면 토하고, 굶고, 먹으면 토하고 그랫는데 결국 탈이 나더라. 입술도 다 갈라지고 , 피부도 엉망, 목안에는 토하느라 손톱으로 다 긁혀서 이제 토할때마다 피가 나오고 ..내가 또 소심한 비형이라 피보고 아 이제 안되겟다하고 운동을 햇거든? 지금은 160에 47~8 나간다. 나는 그렇게 토하고 그랫을땐 정말 죽고싶더라 나가기도싫고 먹는거 하나하나에 스트레스 받고..근데 왜 운동을안하니? 한번두번이 나가서 조금 걷는게 힘들고 움직이는게 힘들지 습관들이잖아? 이제 운동을 안하면 이상하다 싶을정도로 몸이 뻐근한데... 너 그러다 병원간다거나 니 젊은나이 다 망칠수 잇어. 그러니까 지금부터라도 운동하자^^ 하루에 40분씩만 엠피꼽아서 음악듣고 돌아다니면 어느세 너도 모르게 한달, 두달후에 달라진널 볼수 잇을거야..일단 시급한점은 너무 니 몸에 스트레스 받지 말라는거 너 20대 인생 다시는 안올텐데 , 그 나이에 얼마나 친구들이랑 수다떨면서 먹고싶은것도 많고, 꾸밀것도 많겟니 -더이상 몸 망가트리지말고 .. 언니가 하는말 다 이해햇지? 니 자신을 좀더 소중히 다뤄 다들 손에 턱 괸거 떼시고 허리쭉피세여..톡커님들에 몸도 소중하닌깐용 볼건없고..민망하지만 www.cyworld.com/superstarnari
베플고쳐야합니다.|2010.04.17 09:16
폭토 . 정신병입니다. 아주 심한 정신병입니다. 전 5년동안 폭토생활을 반복해왔습니다. 잔뜩 먹고 진짜 배가 터질 것 같아서 헛구역질 한 번 했는데 먹은 게 다 토해내지더라구요. 그 때부터 신세계를 발견한 거죠. 먹고 싶은 거 맘대로 다 먹을 수 있고, 그냥 몇 분 토하면 끝이니까. 그 땐 몰랐죠. 이게 엄청난 불행의 시작이라는 걸. 원래는 과음을 했을 때 취하지 않으려고 안주 먹고 술 좀 취할 것 같다 싶을 때 일부러 토하고 오고 그랬는데, 이젠 일상생활까지 연장이 된 거죠. 먹기만 하면 토하고. 내 밥 먹고 다른 사람들 남긴 식사까지 다 먹고 토하면 끝이니까. 자취하면서 더 심해졌습니다. 눈치 볼 사람도 없으니 매일 편의점에서 샌드위치, 초코우유, 과자, 비스켓, 삼각김밥... 새벽에도 음식들 사와서 컵라면이랑 김밥 아이스크림 우유에 빵 배터지게 먹고, 아니 먹는 게 아니라 '쳐'먹었죠.. 진짜 몇 분만에 위 속에 사 온 음식들 다 쳐넣고 안절부절못하다가 꽥꽥 토하고... 혼자 족발에 치킨 시켜먹고... 언제부턴가 사람들이 그랬습니다. 몸은 자꾸 말라가는데 얼굴은 자꾸 살 찐다고.. 왜 이렇게 붓냐고... 그 땐 이런 말들도 듣기 좋았죠.. 왜 몸은 마르면서 얼굴은 통통한 스타일 있잖아요..... 근데 그게 아니었죠... 얼굴은 조금씩 붓고 푸석푸석해지고... 5년이 지난 지금 저 어제 턱에 보톡스를 맞고 왔습니다... 왜냐고요? 주름살? 아니요. 턱이 넓어져서요. 매일 손가락 집어넣고 억지로 입 벌려서 토해서 하관이 매우 넓대대해진 거죠. 원래는 갸름하고 달걀형이었던 제 얼굴이 폭토로 인해 넙대대하고 두툼한 얼굴형으로 바뀌었기 때문이었죠... 늘 부어보이고 피곤해보이고 푸석해보이고,,,, 턱 쪽은 늘 부어있고 넓적하고,,,, 병원원장님이 웬만한 남자들보다 턱근육이 발달했다고 하시더군요.. 왜 이렇게 턱에 근육이 많냐면서,, 몇 번 맞는 걸로는 갸름해지기 힘들다...하시면서요... 토하기 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던 일이었죠... 턱근육이 발달해서,, 늘 침샘이 부어서,, 얼굴형까지 변하다니요... 무릎 꿇고 변기 커버 위로 올리고 목에 손가락 집어넣어서 억지로 토하고나서 거울 한 번 보세요.. 외면 하지 마시구요, 거울 보고. 자신의 모습. 한 번 보세요. 눈물 콧물 다 나오고. 얼굴 빨개져있고. 손가락에 이빨자국 나있고. 입 주위엔 침과 음식잔여물들..... 자, 이제 생각해보세요. 지금 살 안 쪄서. 행복하신가요.? 평생 이렇게 먹고 토하고를 반복해도 아-------무 상관 없으신 분들은 제 글 그냥 무시하세요 그리고 평생 그렇게 사세요... 하지만 먹고 토하는 나의 식생활에 자책감을 느끼고. 죄의식을 느끼고. 후회하시는 분들이시라면... 멈추세요 제발... 저.. 부은 침샘이랑 넓어진 턱 때문에 몇 십만원짜리 경락 받으면서도 먹고 토하는 거 못 고쳤습니다... 정말... 무서운 정신병이죠. 어느 날 오랜만에 친구들 만나서 패밀리레스토랑에 가서 즐겁게 수다떨면서 샐러드 먹고 피자먹고 파스타먹고,,, 나서,,,또 어김없이 토하는 내 자신을 보면서.... 내 스스로가.. 나를 감옥에 가두는 구나... 나는..사람들이랑 기분 좋게 식사 한 끼 못하는.. 강박증에... 정신병자가 되었구나.... 내가 하려던 다이어트는 이게 아닌데... 이런 모습을 원했던 건 아닌데 하고... 눈물이 나더군요... 그러면서.... 왜 이렇게 스스로를 불행하게 만들지...? 라는 생각에 그 동안의 살 찔까봐 초조해하면서 토했던 내가 정말....'병신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 .. 오늘 저녁도 떡볶기에 치즈에 볶음밥에 정말정말 많이 먹었습니다... 배도 무지 고팠구요, 친구가 떡볶기를 사와서 성의를 보고 안 먹을 수가 없었어요... 그리고 먹는동안 즐거웠구요... 이렇게 먹으면 실패인가요? 너무 많이 먹어서요? 먹은 만큼 살찌니까 오늘 하루 '망쳤다' '실패다' 인가요? 아니, 사람이. 이렇게 먹을 수도 있죠. 이렇게 먹었다고 아 오늘 하루 실패다... 토해야지.... 했던 지난 날의 사고방식.. 제발 버립시다... 먹은 만큼 운동하고 내일 저녁 덜 먹으면 되지 않나요?? 오늘 많이 먹은 거 한 달로 나눠보세요. 그럼 매일 밥 한 숟갈, 아니 하루에 반 숟갈 덜 먹으면 되잖아요. 폭토는 마약보다 무서운 정신병이에요 중독증이에요... 사람답게 삽시다... 닥치는 데로 위에 쳐 넣는 것이 아니라 좋아하는 음식이 있으면 소량을 입에 넣어서 천천히 음미하면서 '맛있다'는 느낌을 가지세요.... 정말... 우습게도... 식욕이 절제가 됩니다... 케익...? 도넛...? 아이스크림...? 치킨...? 피자...? 먹고 싶으세요? 드세요. 대신, 먹기 전에 " 아 씨 이거 먹으면 살찌는데...ㅠㅠ" 하는 생각부터 집어치우세요. 아무리 고칼로리 고지방 음식이라도 조금만 덜어서 맛있게 먹고 먹은 만큼 걷고, 운동하고, 스트레칭하면 되요. 이거 먹고 돼지된다 살 찐다,, 그거 망상이에요. 귀신에 홀린 거랑 똑같은 거라구요. 맛도 못 느끼고 제대로 씹지도 않고 초조하게 삼키지 마시구요. 적당한 양을 덜어서 스푼이나 포크로 살짝 찍어서 입에 넣어서 혀로 맛을 느끼세요. 그리고 천천히 씹어 넘기세요. 아 피자가 이렇게 맛있었지,, 치즈케익 진짜 맛있다... 한 조각이면 충분해요 그 맛있는 맛. 정말, 딱 이렇게만 하면, 다시 말해서, 음식을 앞에 놓고, " 아 씨 먹으면 살 찔 텐데 ㅠㅠ" 가 아니라 " 아 맛있겠다" 는 생각으로, 먹고 싶은 음식을 조금만 덜어서. 포크로 조금만 찍어서. 입에 넣고. 혀로 맛을 느끼고, 천천히 오랫동안 씹어넘기면, 이렇게 먹는 습관을 들이면, 조금씩 조금씩.. 나를 짓눌렀던 폭토습관이, 식욕을 절제하지 못했던 내 마음이 컨트롤되기 시작합니다... 제발 .지금 당장 살 찌는 게 두려워서, 컨트롤이 안되어서 화장실가서 토하는 짓 그만 두세요. 여기서 폭식장애 때문에 글 올리시는 분들.,, 기껏해야 10대후반, 20대, 30대 아니신가요?? 아직 살 날이 창창한데, 아직 인생 제대로 즐기지도 못했는데, 평생 먹고 싶은 음식 조절못하고, 맛도 제대로 못 보고, 좋아하는 사람들이랑 즐겁게 식사도 못하고, 늘 음식 앞에서 패자가 되어 초조해하면서 몰래 토하고 퉁퉁 붓고 쾡한 얼굴로 살고 싶으신가요? 보상심리. 버리세요. 토한 만큼 살안찐다는 보상심리. 다 토하면서 그런 보상심리 갖고 계시죠?? 이 만큼 토했으니까 이 만큼 살 안찐다는 생각.. 그렇게 음식 다 토해내면.. 나중엔 위가 어떻게든 음식을 자기 껄로 만들려고 더 안간힘을 씁니다. 주인이 언제 마음이 바껴 먹은 걸 다 변기로 쏟아내버릴 지 모르니까요... 돌아보면, 늦어요. 아.. 이제 진짜 토하지 말자... 이렇게 살지 말자... 고치자... 늦어요. 그 땐 이미 내 얼굴은 폭토로 퉁퉁 부어있고 늘 의기소침하고 음식 앞에서 전전긍긍하는 정신병자가 되어 있어요.. 끊지도 못하고...음식 절제 못해서... 늘 어제의 다짐이 무너져서,..,, 스스로를 원망하는 정신병자,,, 차의 핸들이 조금만 틀어져도 나중엔 길이 아닌 낭떠러지로 갈 수 있어요. 로켓 발사할 때, 0.00000000001 도의 오차가 있더라도 나중엔 되돌릴 수없을 만큼 멀리 궤도에서 벗어날 수 있는 거에요. 하루에 한 번 토하면서 이 정도야 뭐,, 오늘까지만,,, 그거 정말 위험한 겁니다. 내 인생을 잘못된 방향으로 몰고가는 아주 무모하고 무식하고 그릇된 행위라는 겁니다. 토하는 거, 음식 자제 못하고 매일 화장실로 달려가는 거. 인생에서 정말 부끄럽고 후회스러운 행동이고 시간들입니다. 저, 이제 겨우 토안하게 된지 일주일 밖에 안됐습니다. 5년 만에 처음이요. 여태껏 제일 토 안하고 버틴 게 4일이었나?? 되게 우습죠?? 여태까지 무슨 폭토 끊은 지 오래 된 사람처럼 꼴깝떨고 설교하는 것처럼 늘어놓더니.. 겨우 일주일... 근데요... 이 일주일... 제게는 한 달같은 시간이었어요.. 저 이 일주일동안,,, 약속이 많아서 스파게티, 피자, 스테이크, 케익, 와플,,, 정말 다이어트 중에 먹어서는 안되는 고칼로리, 탄수화물, 고지방 음식.. 엄청 많이 먹고 돌아다녔습니다... 먹고 나서 토하고 싶은 생각 든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어요.. 그치만,,, 꾹 참고,,, 나 자신이 미련하고 불쌍하고,, 행복하게 평범하고,, 마음의 병 없는 삶 살려고,, 꾹 참았어요.. 대신에 어제 오늘 더 운동 많이 했구요.. 틈틈히 스트레칭 하고 티비보면서도 살 꼬집고 하늘자전거하고 그랬어요.. 앞으로 더 노력할 꺼에요. 먹고 싶은 것 있음 적당히 먹고, 먹은 만큼 움직이고. 먹을 때 죄의식 느끼거나 초조해하지 않을 겁니다. 넙대대한 내 얼굴 보면서 후회하고.. 토하고 나서 퉁퉁 부운 내 얼굴에 한숨쉬고,, 남자보다 턱근육 많다는 소리 들으면서 부끄러워하고.. 음식 사면서 돈 버리고.. 토하고 나서 추한 내 모습 보면서 자책하고.. 이런 짓 다시는 안 할 껍니다. 두고 보세요. 1년 후에는 폭토도 끊고 건강하고 날렵해진 모습으로 비포방에 사진 올릴 테니까요. 빨리 날씬해지고 싶어서 그릇된 생각 안하고, 장기적으로,, 습관을 뜯어고쳐야 하겠죠.. 아, 말이 길어졌네요. 제 말 들어주신 분들 감사하구요. 우리, 할 수 있어요. 해 봅시다. 사람답게, 즐겁게, 먹는 재미 느끼면서, 운동하는 재미 느끼면서, 평범하게, 마음 졸이지 말고 살아봅시다. 우리가 먹는 음식은, 또 다른 나의 살덩이를 만들어 내는 지방 덩어리가 아니라, 우리에게 '맛'이라는 기쁨을 주는 소중한 수단이고, 운동은, 살덩이들을 없애기 위한 고통의 시간이 아니라, 움츠려있던 내 몸을 움직여주어서 더 건강하게 해주고, 나 자신과의 싸움을 시험해볼 수 있는 가치있고 유용한 행동이라는 것, 기억해주세요. -------------------------------------------------- 이거 출처는 다음까펜데 문제되면 지울게요 저도 이글보먄서 진짜 많이 느꼇거든여? 글쓴님도 이거읽고 조금은 몬가를 느낄수있으실거예여 저도 이거읽고 고쳤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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