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을 즐겨 보는 결혼을 할려고 투잡뛰며 열심히 살려는 28살 男입니다.
아침에 일어났던 일이 너무 걱정되서 톡커님들에게 조언을 얻고자 몇자 적어보겠습니다....
많은 고민이 들어서...
7년을 사귄 여자친구가 몸이 약해서 심한 감기에 걸렸습니다.
이번엔 좀 독한지. 병원에 입원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어릴때 신문 배달하다가 빗길에 오토바이 브레이크가 안들어서
1년정도 입원한 경험이 있고 1년동안 병문안을 와준 여자친구가 고맙고 걱정되기도 해서
회사에 가기전에 과자 한보따리를 사들고 찾아갔지요.
(전 병원에 있을때 주전부리가 궁햇거든여 ㅎㅎ;)
병원에 들고가서 조금 있어줄려다가 출근할 생각으로 자리를 정리하고 밖에 나갈려고 했습니다.
근데 병원복도에서 큰소리가 나고 다투는 듯한 소리가 들려서 혹시나 해서 나가볼려고했는데
예전부터 오지랍이 넓어 이래저래 고충을 겪은 저를 알고있는
여자친구는 " 또 나가서 일만들지말고 나가지마 " 라며 잡았고....
그래도 병원이기에 다른 환자분들 쉬시는데 방해될까바... 이런 얘길 하며 나가봤지요...
병원에 1년정도 입원했었는데 많은 환자를 바왔습니다.
대부분 교통사고로 많이 입원하셨어요... 그때 오늘 일에 불씨.... 그 아저씨를 본것입니다.
겉보기에도 멀쩡한 사람이 환자복을 입었습니다. 입원할때 본 환자분들 중엔
교통사고로 입원해서 목이 결리네 허리가 결리네 하면서 겉모습이 멀정한 분들을 많이 봤습니다.
그 불씨 아저씨도(그 아저씨를 불씨아저씨라 할께요 ㅠㅠ..) 외견상 괜찮지만 환자복을 입고
다른 휠체어에 앉은 환자 아저씨와 막 다투고 있던것 입니다.
그래서 다가가서 두분께 말씀을 드렸죠
"죄송하지만 싸우실려면 밖에 나가서 싸우시면 안되겠나요? 다른 환자분들 쉬지를 못하시네요"
라고 말씀을 드렸더니. 휠체어에 앉아 계시던 아저씨 께서는 알았다고 가보겠다고...
그렇게 말씀을 하시고 불씨아저씨한테 들어가라고 했는데
불씨 아저씨가 "넌 뭔데 참견하느냐 들어가"라고 말씀을 하시는데
아저씨의 목소리..그리고 옷에서 술냄세가 진동을 하였습니다. 거동또한 그랬습니다...
그렇게 말씀을 하시고는 이제 저를 잡고 시비를 거시는 겁니다...
키 184cm에. 몸무게도 헤비급이고... 머리도 짧아서 강한 어조로 말하면
들어가실 줄알았습니다...
하지만... 불씨아저씨는 거세게 자기 몸을 저에게 드리대시면서
"쳐봐 쳐봐"이러시는거에요. 너무 어이가 없고 화가나서 안경을 벗고
"나도 돈좀벌어보게 아저씨가 치쇼"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래도 말이 안통하자 제가 들어가라면서 손으로 어깨에 댓습니다.
하지만... 사건이 그때부터...
손을 대는 순간 낙법도 없이 아저씨 혼자서 뒤로 발라당 넘어지는거 아닙니까?.......
자해공갈단이 있다고는 했지만 이순간 실감을 하였고... 순간 너무 겁이 났습니다...ㅠㅠ
넘어지시더니 " 이놈이 사람을 치네 "라면서 계속 드리대는 것입니다.
그 난리통이였으니 그 한층 환자분들 간병인분들이 모두 몰리시게 되었고 그광경을 목격하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원무과 직원들이 올라오고 불씨아저씨를 대리고 한층아레로 대리고 내려갔습니다.
그 소동이있고 여자친구 병실에서 마음을 가다듬은 후... 병원을 나설려고 하는데
불씨아저씨가 엘레베이터 앞에서 기다리는거에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 니가 날 쳤으니까 오늘 그냥 못넘어간다. 경찰에 신고할꺼니까 기다려"
라고 말을 하시네요... 그래서 제가 ]
" 내 제가 아저씨 때렸으니까 1층 내려가서 제가 신고 할께요 " 라고 말을했습니다
(원무과 직원들이 말리면 괜찮을까 해서 1층에 내려가자고 했습니다)
그렇게 같이 엘레베이터를 탔는데. 간병인과 저 그리고 불씨아저씨 이렇게 3명이 타고
내려가는 도중에 술에 취햇는지 자꾸 신고한다고 그러는 거에요...
근데 전화가 없었는지 간병인분에게 전화를 빌려달라고하고 112에 전화를 하더군요..;;
3분후 경찰분들이 오셧습니다. 총 4분...
상황들을 모두 말씀드리고 목격자를 확보 할려고하는데
지켜보던 환자분들이 말씀을 잘해주시더라구요... 그러고 나서 경찰분께서
목격자분 성함과 전화번호좀...하고 말씀을 하니까 목격자분들이 모두 피하시는거에요 ㅠㅠ
그러고 술취한 불씨아저씨를 경찰분들이 진정을 시키고 있는데
맨처음 휠체어에 탄 환자 아저씨가 나오셔서 또 시비가 붙었고
아수라장이 되었습니다.. 그곳에 있던 환자, 간병인, 분들 모두하시는 말씀들이
'저사람 어제도 그랬다', '안아무인이다', '다른병원으로 옮기게 해라' 라는 말씀들을 하시더군요.
그렇게 다시 원무과 직원들이 올라오고
경찰 분들이 정리하시기를
"저 환자분을(불씨아저씨) 다른 병원으로 옮기는건 경찰의 의무가 아닙니다."라고 말씀을 하셧고
저는 앞으로가 걱정되서 경찰분에게
"제가 걱정되서 그러는데 이일로 다음에 저분이 저 신고하거나 고소하면 어떻게 하나요?"
라고 말씀드리면서 일이 해결 될때까지 안가겟다고 했습니다.
경찰분께서 말씀하시기를
"목격자도 확인이 되었고, 술을 먹었고, 그랬으니 여기있으면 저사람(불씨아저씨)이 계속 난리칠꺼니 그만 이제 들어가보세요" 라고 말씀을 하시더군요...
그렇게 병원입구를 나가면서 지금까지 회사에서 걱정에 쌓여있습니다.
혼자서 넘어진 것때문에 혹여나 상처가 생겨 나중에 진료기록부를 갖고 나를 신고하면 어쩌나..
혹여나 소송이 되어 목격자가 필요할때 목격자 분들이 증언을 해줄까...
하는 걱정에 도통 일이 잡히지 않아... 이렇게 말씀을 끝맺어봅니다..ㅠㅠ
제이름은 실명입니다.. 문제장 <- 이란 이름이 별명 같은거 아녀요 ㅠㅠ..
그냥 혹시나해서 말씀 올려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