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를 키우며 아둥바둥 직장생활을 하는 워킹맘입니다.
지난주(4월 8일)에 아기 돌잔치예약문제로 없는시간에 휴가를 내고
이제 막 연회를 시작해서 4월 30일까지 이벤트로 혜택을 많이 준다는
동네 작은(?)호텔에 돌잔치 상담을 받으러 여동생과 방문을 하였습니다.
제가 아기를 메고간 관계로 여동생이 본인지갑을 넣으며 제가방을 메고 있었구,
2시 30분경 1층호텔 로비에 들어가서 돌잔치 상담을 받으러 왔다구 얘기후
프론트 직원이 맞은편이 레스토랑이라 그쪽에 가서 상담을 받으라고 하드라구요.
레스토랑에 들어가서 홀에 여직원 한명이 있었고 여직원의 안내를 받고
레스토랑 입구 옆에 룸같은곳에 안내를 받고 가져다준 음료를 마시며 연회상담자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평일인데다 3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이라 홀안에 손님은 한명도 없었고,
얼마있어 연회상담 당담자가 오셨구 이러저러한 상담후, 제가 예약하고 싶은곳은 8층이라 올라가봐야해서
자리를 비울일이 생긴거죠.
음료를 마시던중이라 상담자가 여직원에게 다시 돌아올테니 자리 정리하지말란 소리를 듣고
홀에 손님도 없었고 여직원 한분도 있고 룸이기도 해서 가방을 놓고 올라가게 된거죠.
3시정도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8층 연회장을 5분정도둘러보고 다시 레스토랑으로 내려왔습니다.
내려오니 홀안에는 여직원만 전날있었다던 돌잔치 의자커버인지 뭔지를 개고 있더라구요.
암튼 그럭저럭 괜찮은거같고 4월 30일까지 이벤트 기간이라 잘해주신다고해서
예약을 하려고 계약금을 걸려고 가방을 찾는데 자리에 없는겁니다.
이때까지만해도 "설마 없어졌겠어?란 생각에 레스토랑 안을 뒤져보고 8층홀에 다시 올라가서 찾아보고했는데,
나오질 않는거예요.
호텔측에선 저희보고 확실히 가방을 메고 왔냐, 차에가방을 두고온거아니냐..부터 시작해서
저희에게 확인을 하기 시작하드라구요.
저희는 분명히 가방을 메고 왔고 CCTV로 확인을 하라고해서, 그때부터 프론토에 CCTV를 확인하기 시작했죠.
가방을 메고 온거까진 확인이 됐고,
확인결과 정문으로 들어온사람도 없고 나간사람도 없고, 로비에 왔다 갔다한 사람이 없는겁니다.
프론토 직원이 외부직원이 왔다갔다구 하긴하는데 아무것도 들고나가질 않은데다 레스토랑쪽으론 가지도 않았다구 하고,
레스토랑 안에있던 여직원도 왔다간 사람이 없었다구 하고 본인이 화장실 다녀오느라 잠시 자리 빈것밖에 없다 하더라구요.
후문이라고는 레스토랑 안에 주방후문과 간이 문이 있다고 하는데,
주방안 문은 잠가져있었구, 주방과 후문에 있는 CCTV는 고장이 나서 출입한 사람 확인이 되질 않는거예요.
레스토랑 안에는 CCTV가 없었구요.
황당하고 어이도 없고, 호텔 실장이라는 여직원분이 와서 죄송하다구 인사는 하더라구요.
결국엔 경찰이와서 이러저러한 조서도 작성하고 정황도 얘기하고,
잃어버린 물건의 품목도 적어서 호텔측과 경찰측에 넘겨줬죠.
(가방: 나이키가방
여동생 : 메트로 시티지갑- 15만원 현금 8만원
제지갑 :루이까또즈 지갑-6만원 현금 3만원경
캐논 익서스 카메라 - 30만원 상당
그외 상품권 .집키. 차키. 아기용품. 화장품)
호텔측에선 이런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서 죄송하다고, 잃어버린 품목에 대해서 상부에 보고후
배상문제는 논의해본다구 하더라구요.
3시 10분부터 가방때문에 이래저래 신경써서 힘드들고 아기도 메고 있고 5시가 넘어서 호텔측에선 경찰이 CCtV 판독후
연락을 주겠다고 해서 봉투에 2만원을 넣어주길레 그걸로 키도 없고해서 택시타고 엄마 집으로 6시쯤 도착했어요.
그렇게 토요일이 되서 경찰분이 CCtV 복사하러 호텔측에 와있다고
그날 정황이랑 다시한번 자세히 물어보는 전화를 받고 일요일을 보낸후
월요일날 연회상담자분이 이러저래 경찰이 조사중이다라구요 다시한번 역락이 왔더라구요.
그통화를 마지막으로 저는 무작정 기다릴수도 없고 궁금하기도 해서 오늘 다시 호텔측에 연락을 했죠.
어찌 진행이 되고있냐, 혹시 호텔내부에선 말이 없냐구 물어보았고,
당담자는 일단 경찰이 조사중이니 기다리라는 식으로 말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이제다시 예약도 해야하고 이래저래 할일도 많아서 무작정 기다릴수는 없다. 동생지갑도 다시사주고
제돈이 들어가야하는 입장이라 최대한 빨리 해결을 해줫으면 좋겠다구했죠.
호텔측에선 어찌 얘기가 있지 않았냐구 하니깐 담당자분이
"경찰이 판독을 해서 안에서 잃어버린게 확실하면 50%로(30만원?) 배상할 의사가 있다구 하는거예요.
그래서 제가 "그렇게는 안된다고 객관적으로 생각해보시라구.
왔다갔다한 사람도 없고 홀에 개미 한마리도 없었고 저희가 상담받으러 간걸 아는 사람은
연회상담자분과, 홀에 여직원한명과 프론토 직원 둘 총 넷밖에 되지 않냐구,
저희가 자리를 20~30분 빈것도 아니구 5분 비었다구, 호텔이 골목안에 있어서 길가던사람이 일부러 들어와서
물건을 가지고가겠다란 맘을 먹지 않는이상 들어오기 힘든곳 아니냐구.
제가 홀에 다른음식점처럼 오가는 사람도 많아서 그런데서 가방 도난당했으면 보상얘기는 하지도 않았다구..
오가는 사람도 없었고 직원 한명 있던곳에서 이런일이 일어났으니 100%로 배상얘기하는거 아니냐구,
입장바꿔 생각해보라구, 제입장이라면 직원교육잘못시켜서 도난사건 일어난걸로밖에 보이질 않는다구 얘기했죠.
상담자분은 50%로 배상하고 만약 저희가 돌잔치를 하게되면 DC얘기도 하긴하는데,
전 이미 그곳에서 돌잔치할 맘이 싹 가셨거든요..
막말로 직원만 있던 홀에서도 가방이 없어졌는데 난린데 잔치때는 이래저래 오가는사람도 많은데
손님들 가방이라도 없어져서 난감한일이 일어나면 곤란하잖아요. 불안에떨며 잔치하고 싶지도 않고...
50%로 배상은 안될뿐더러 100%로 보상 다해달라구 암튼 주말에 가본다고 얘기는 해놨는데...
소심맘이라 싸우는것도 힘들고...왜 내가 가방을 놓고 갔을까..란 한탄도 생기고...ㅜㅜ
하...다시생각해도 한숨만 나오고, 조금이라도 아껴보겠다구 상담받으러 갔다가
이래저래 60~70만원상당 분실하고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받고....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ㅜㅜ
지혜로운 맘들!! 제가 호텔측에 100%로 배상하라구 하는거 무리한 부탁하는건가요?ㅜㅜ
도움을 주세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