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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P 총기사건] 자살인가 타살인가?

kjgwow |2010.04.16 15:20
조회 1,710 |추천 1

 

              3사단 마크

 지난 14일 오전 7시 55분 3사단 GOP 철책 초소에서 모 일병 1명이 사망하였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심장에 2발 오른쪽 허벅지에 1발 오른손에 1발의 총상이 있었다고 한다. 모 일병은 상병 1명, 이등병 1명과 함께 근무 중이었다고 한다. 국방부는 자살로 추정한다는 보도를 발표했으며, 오늘 국방부에서 공식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헌병대에서 발표하는 주간 안전 리포트라는 것이 있다. 중대장 이상급 지휘관에서 배부되는 것으로 주간에 일어난 사건들을 종합해서 주는 유인물이다. 자살에 대한 정확한 묘사들이 나타난다. 총기자살로 죽는 자들은 주로 1군데의 총상만 나타난다. 대부분 두부 관통상으로 사망한다. 사격장, 근무중에 자살을 하게 되는데 이때만 사병들이 실탄을 지닐 수 있기 때문이다. 2009년 발생된 81건의 자살 사건 중 보도되는 사건은 몇건 되지 않는다. 특이하게도 이번 사건은 대대적으로 보도되었다. 이를 언론에 공개한 것으로 추측된다.

 

 

 이번 사건에서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왜 총상이 4군데에서 발생되었는가이다. 사망자의 탄알집에서 지급된 15발의 총알중 7발만 남아있었다. 상식적으로 8발을 사용해 자살한다는 논리는 납득할 수가 없다. 더군다나 3명의 병사가 근무중인 상태에서 8발을 발사할만한 여유가 있을지는 모르겠다.

  사망자가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K2 소총은 길이가 970미리이다. 탄알집 없이 3.26kg의 무게이다. 거의 4Kg 무게의 총을 한손으로 가슴을 겨눈채 쏘기엔 상당한 무리가 있다. 그래서인지 많은 자살사건은 턱 아래를 조준하여 자살한다.

 

 어떤 속시원한 결과가 나올지 기다려진다.

 

 유가족이 수사결과를 인정하지 않으면 사건은 종결되지 않는다. 아직도 많은이들의 의문사들이 의혹규명을 기다리고 있다. 필자가 군생활 중 1999년도에 자살한 병사의 시신이 춘천 군 장례식장에 안치되어 있는것을 보았다. 군 의문사 규명위원회가 해체됨에 따라 이러한 난제를 풀기는 더욱 힘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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