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위에 우두커니 서있는 등대의 느낌-
끝도 없이 넓은 바다위로 매일 뻔한듯 지나가는 구름이 어제도 오늘도,
걔다가 내일 마져도 재미없이 지나가는 반복의 하루일 뿐이라고 알려주는것 같아.
소란스럽게 날라다니며 울어대는 갈매기 들은 시끄럽고 귀찮을 뿐.
물위에 서있지만
낮엔 타들어가듯 목이 말라.
어쩌다 한번씩 지나가는 배가
존재의 가치를 일깨워주듯 바앙..하고 소리를 내면
나는 그 짧은 순간이 안타까울만큼 반가워 눈물이 날정도지.
요즘의 난 지루하고 재미도 없는 바다에
외로이 서있는 등대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