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글을쓰게 된 일면 착한남 입니다.
저는 여자보는 눈이 아주 특이합니다만 주변에서 이쁘다고 하는 얘들은 별로라고 생각하고 제가 이쁘다고 생각하는 얘는 주변에서 별로라고 합니다. 하여튼 보는 눈이 틀리겠죠. 그러다가 한여자분을 보았습니다. 저보다 한살어린 동생이었는데 톡톡쏘는 말투부터 자기관리가 철저하고 똑부러지는 성격이었습니다. 완전 이상형.(솔직히 이쁘진 않지만 매력이 넘쳤습니다 그래서 이뻐보인....)
그녀에게 빠져버린 저는 너무 그녀에게 잘 해주다보니 주변에서 눈치를 챘습니다. 너무 눈에 보였겠죠. -ㅁ - ;;;
주변에서 못생겼으니 사귀지 말라(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좋으면 되지 너희들 보여 줄려고 사귀냐?)
성격이 개떡 같으니까 상대하지말라(너희들도 만만치 않거든 ㅡㅡ;; )
하여튼 제가 좋으면 땡아닌가요? 그렇게 그녀에게 잘해주며 대시를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말하더군요. "오빠는 참 착한 남자인데 난 착한남자 싫어하거든? 너무 금방질려 재미없어."
이런 XX..... 좋아서 잘해주는게 죄냐? 챙겨주고 싶고 다정다감하게 해주고 싶은게 나쁜거고 질리는 거냐?
이말에 어제 저녁에 술독에 빠졌습니다. 오늘 아침에 변기를 부여잡고 한사발 토할 정도로... 여러분 착한 남자는 너무 재미없고 질리나요? 그럼 어떻게 하라는 건가요? 저 진짜 너무 궁금합니다. 여자가 좋아하는 남자란 정말 무엇인지. 영화처럼 그렇게 나쁜 남자를 실제로도 좋아하는지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