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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만에 일어난 피철철 사건

스탬플러 |2010.04.18 00:19
조회 36,571 |추천 32

ㄷㄷㄷㄷㄷㄷㄷ처음으로 톡이 되었네요 ㄷㄷ

제 생애 머리 박는일 뿐 아니라 톡되는 일도 있네요~

이영광을 의사선생님꼐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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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맨날 판을 즐겨보다가 오늘 처음 쓰게된 경기도

모 시에 사는 20살 남자에요~ 제가 지금 쓰려는 글은

2년 전 제가 고2에 올라가는 겨울방학에 있었던 일이에요~

저희집이 반지하여서 계단 2칸을 내려가야 집이 있습니다~

그런데 계단 내려갈때 위에 벽이 있어요~ 이벽과 일이 있었어요~

 

제가 유난히 남자인데도 밤이면 겁이 많아서 뒤도 돌아보며 걷고 하는

그럼 겁많은 학생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날 집에 쓰레기가 있어서

분리수거를 해서 밖에 버리러 나갔는데요~

밤이나 보니 또 겁에 질려 엄청난 손놀림으로 분리수거 함에 담고

쓰레기를 처리 하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멀리서... 한검은 형체가 뛰어오기 시작했어요!

 

슬슬 겁에 질리며 혼자 쓰레기를 초스피드로 처리하며 생각하고 있었어요!

'저사람이 나를 쫒아와서 등에 칼을 꽂고 도망가면 어쩌지...'하며

미친듯이 하는동안 그 검은 사람은 서서히 제쪽으로 뛰어 오는거였어요!

저도 이제 무서워 다 처리 됬다 싶어 뛰어들어가려는데!

 

뒤만 보며 뛰어들어가 벽에 머리를 쳐박은거에요..

피를 뚝뚝흘리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그 검은물체는

 

 

 

밤 12시에 집가기 무서워 저처럼 겁에질려 뛰어가는 여자분이셨어요..허걱

 

 

저는 벽에 머리를 처박고 악 소리를 지르며 땅바닥에 주저앉아

피를 흘리고 있는데... 혹시 이런거 아시나요

왠지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면 싸우다 피를 흘리면 장렬해보이고

멋있어 보이는... 약 0.3초동안 아 피나네 간지좀 나나?부끄

생각후 올라오는 구토와 함께 저는 또 피다!!!!!!! 소리를 질렀어요

그러고 집에서 응급처치후 동생과 함께 근처 병원 응급실로 가서

머리를 치료하려고 하는데 찢어졌다고 해서 꿰매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또 머릿속으로 '마취는 해주겠지... ' 하며 겁에 슬슬 질리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옆에서 여동생이 혼자 낄낄대고 웃어대고 저는 슬슬 겁에 질려갔어요

 

그떄 의사선생님이

"몇번 따끔할거에요~"

해서 제가 "마취는 해주시는거에요??"

"네네 마취해줘요 잠시만요~ 따끔해도 참아요"

"네네" 하고 마취를 기다리는데

위에서 철컹 철그럭 철컥퉁 이런 기계 소리가 들리는거에요

 

그리고 나서.........

저는 악!!!!!!!!!!! 미친듯이 소리를 질러댔어요오우

 

알고보니 마취는 얼어죽을 스탬플러 같은걸로 제

찢어진 부위를 철컥 철컥 하고 박는거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약 7번을 박은후 ... 됬어요 이제 엑스레이 찍으러 가세요

 

엑스레이를 찍었더니 제 머리엔 스탬플러 심과 유사한

철심이 7개 박혀 있더라구요^^^^^^^^^^^^^^^^^^^^

 

그후로 집에와서 머리도 제대로 못감고 일주일 내내 후드티만 입고

살았네요...... 방학이라 어디 나가지는 않아서 다행이었어요 ㅠ

 

정말 저에게는 최악의 밤 12시였던것같아요..

 

 

시민여러분 아무리 세상이 무섭고 하더라도 밤에 뛰어다니지는 맙시다

쫒아오는것 같아 무서워요 ㅠ

그리고 그때 뻥치신 의사선생님 덕택에 자고 일어나면

베게 옆에서 발견되는 스탬플러 심을 하나하나 처리하는 재미가 있었네요^^^^^^^^짱짱

 

그럼 이상 저의 피철철 사건이었습니다..

 

아팠을 저를생각해 추천 리플 해주세요~ㅎ

추천수32
반대수0
베플24男|2010.04.20 11:13
머리통의 아픔이 모니터를 뚫고 전해진다 ㅋㅋㅋㅋ내가 다 아프다 이새뀌야ㅋㅋㅋㅋㅋㅋㅋ 엄마 나 베플 처음먹었어!! 다 죽은 소심한 싸이 공개 www.cyworld.com/01032626343
베플86수컷호랭이|2010.04.20 12:27
밤에 엠피 들으면서 길 걸어가다가 뒤에서 누군가 따라오는 느낌이 나면 한 쪽 이어폰을 뺀다. 내 주먹은 언제나 너의 얼굴을 향해 날아갈 준비가 되어있어.라는 마음가짐과 함께. 아마 누군가 달려오면 조낸 도망가겠지...
베플流水不腐|2010.04.18 00:52
윽.. 진짜 아프셨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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