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요세날씨가 참 왔다갔다하네요
다들 감기조심하시고
남자분들께서는 몇십키로감량했다고 자신있게 사진도 올리시고들하던데
여성분들께서는 창피하셔서인가 그런사진들이없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용기를냈습니다!
제글 그냥 한번 즐겁게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전 유치원때부터 아주 비만이었습니다.
먹는걸 무지 조아해서
어머니께서 주신 밥이 모자라면
어머니몰래 밥통을 열어 퍼먹기도 하고
몰래 나가서 분식집에서 떡볶이,튀김,꼬지 막 배불리먹고
들어와 또 끼니를 챙겨 먹기도 하였습니다 큭
지금 생각해보면 참 미련하게 먹었던것 같아요
먹고 체하고 토하고와서 또 먹고?
그만큼 먹기를 좋아하고 사랑(?)했습니다ㅋㅋㅋ
도저히 불어나는 몸에
걱정이된 어머니께서 초등학교 입학후 수영을 시키셨고
아직 골격이 다 자라지 않은 성장기에
수영을 해서인지 어깨는 넓어져만 같고 살은 빠지지않고 쪄가기만했습니다.
이유인 즉, 수영장 입구를 나오면 매점이 있었는데
나오자마자 컵라면을 꼭 먹었었거든요...
운동하고 먹는 라면 꿀맛이잖아요ㅋㅋㅋ
수영을 몇년하다가 어머니가 살이 빠지진않고 점점 쪄가는 저를 보고
그럼 운동강도가 있는 합기도를 시작해보자하고 흰띠를 매게 되었죠ㅋㅋㅋ
그때가 초등학교 3학년?이었던것 같네요
처음엔 몸이 뚱뚱해서 앞에나서기가 너무 창피했어요
앞구르기, 뒷구르기 할때 몸이 안굴러갔거든요...ㅋㅋㅋ
뒷구르기를 하면 배에 걸려서 옆으로 쿵 옆으로 쿵..
진짜 체육관 가는게 너무나도 싫어서 아프다는 핑계를 대기도 했었죠..ㅋㅋ
그러다가 어느정도몸이 운동에 맞춰져 갈때쯤 검은띠를 매게 되었고
점프하는 낙법, 공중회전을 배울 시기가 왔는데,
몸이 무거워서..관장님께서 잡아주시질 않더라고요...ㅋㅋㅋㅋ
한번은 관장님께서 잡아주시다가 허리에 무리가 오셔서..
그냥 다른 낙법을 하라고 하시더라고요..진짜 그날 집에와서 많이 울었습니다ㅋㅋ
합기도를 하면서 살이 빠지진않았어요 갔다와서
운동한만큼 먹었으니깐요...쪘던살이 근육으로 변해
땅땅해졌었어요ㅋㅋㅋ
그러고 5학년?이 되던해 합기도를 그만두고 태권도를 시작했고
태권도 역시 살은 빠지질 않고 그냥 운동인만 되어갔습니다.
헤비급으로 겨루기 대회를 나가면 덩치도 크고 키도 크고 하니
한방에 훅훅 보냈죠ㅋㅋㅋ
초등학교 6학년때 어깨도 딱벌어지고 키도 168? 몸무게는 78?
거대했죠 남자들이 놀리면 울어야 정상이었지만
운동도 했겠다 덩치도 크겠다 냅다 멱살잡고 주먹질을 했죠
그렇게 중학교를 올라갔고 초등학교땐 크게 신경쓰지않았던 체력검사를
한살더먹었다고 체력검사한다는 소리에 일주일동안 굶고 체력검사후에 먹고
막 이랬었습니다ㅋㅋㅋ무식했죠
그렇게 중학교에서 공부때문에 집에서 운동을 그만두게 했고
살은 점점 또쪄갔습니다
아이고 살이찐다는 그 두려움에 굶다가 먹다가 굶다가 먹다가했고
학교에서 배가 너무 아파 쓰러지기 까지 했습니다.
내시경 결과 불규칙한 식사습관과 폭식 등으로 위염도 아닌 위궤양이왔고
간인가 위인가? 지방으로 둘러쌓여서
내시경을 해도 제대로 검사가 안될 지경이었습니다.
그렇게 병원에서 지방을 연소시켜 살이빠지는 약을 권했고
비싼돈을 들여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어느정도 먹다가 어느 시점이 되니 또 빠지지가 않더군요..
겉으로 티가 나게 빠진게 아니라
내장기관의 지방들이 빠진거였죠 그렇게 약을 중단하고
다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고등학교 입학이 다가올때 교복도 이쁘게 입고싶고 남자친구도 한번 사겨보고 싶었던
터라 다이어트를 결심했습니다. 중3 겨울 방학때 하루 2끼만 먹고, 하루 반나절 이상을
운동하는 데에 투자했습니다. 그결과 한달만에 9키로가 빠지더라구요..ㅋㅋㅋ
겉으로 봐도 티가 났었죠! 기쁜마음에
고등학교 교복도 몸에 딱 맞게 사고 입학을 하고
열심히 학교생활을 하고 있었는데...또 살이 찌기 시작하더라구요
친구들이랑 먹고, 집에와서 먹고, 군것질...흑
요요가 왔던거죠
그렇게 살이 찌고 스트레스를 무지하게 많이 받았었습니다.
친구들이랑 놀러도 가기싫고 나가기가 무지하게 싫었습니다.
고2가 되던해,
제가 스포츠과였는데(남녀 따로반)
그날은 수행평가가 있어서 옆에반 남자들과 합반을해서
헬스실에서 실기를 치겠다고 하시더라고요ㅜㅜ
벤치프레스 20개가 만점이었던거 같아요(남자들은30개)
무게는 기억이...ㅋㅋㅋㅋ
그렇게 실기가 시작되고 제 차례가 되서 자리를 잡고 누워
흉한 얼굴을 보여주기 싫어서 체육복으로 얼굴을 감싸고
시작을했습니다. 힘하나는 반에서 일등이었죠 만점이었습니다ㅋㅋㅋ
그런데 하고 딱 일어났는데
남학생들이 낄낄되면서 "이대호다,이대호ㅋㅋㅋㅋ"
이러더라구요 와..큰 충격에 휩쌓였고
집에와서 엉엉 울었습니다.
어머니께 왜 이렇게 낳았냐고 반항도 했구요
그렇게 너무 힘들어하는 제가 안쓰러웠던지
그렇게 살을 빼고 싶냐며 한의원을 가자고 하시더라구요.
수지침을 시작했습니다.(손바닥,손등에만 침을놔주시더라구요)
한약은 먹지않았구요
침만 맞는다고 해결되는게 아니었어요ㅜㅜ
음식...아침우유한팩,오이반개
점심 야채반찬과 밥4숟갈
저녁 감자(계란만한크기)2개
하루 물 한컵
꼭 지켜야만 살이 빠진다고 하더라구요..
이를 악물고 시작했습니다.
15일...20일...한달째 되던날!!!!!!!!!!!!!!!!!!!!!!!1
두둥 15Kg 빠졌습니다.
그때당시 78Kg->63Kg이빠졌던거죠..
몰라볼만큼 반쪽이되었습니다.
허리사이즈도 34~36입던 제가 30으로 훅훅
교복을 입으면 쑥~내려갈정도로!!
감격또 감격했습니다. 수지침을 한달간 맞고
그때부터 다이어트에 대한 욕심이 생겨서 운동 또 운동했습니다.
점점 몸무게가 줄더군요..닭가슴살다이어트..고구마다이어트..
오만 다이어트를 병행했습니다..
58kg->56kg!!!!!!!!!!!!!111까지 돌파했습니다.
허리사이즈도 훅훅 28,27내려갔구요ㅎㅎ
제 현재 키가172cm, 딱 적당한듯 하면서 더 빼고 싶었지만
더이상 내려가기엔 몸이 견디질 못하겠더라구요..
피자도 먹고 싶고, 치킨도 먹고싶고,,
친구들이랑 있어도 먹질 못하니..
다이어트 오래걸리지도 않았습니다 2~3개월동안
20kg감량성공!!!!!!!!!11
보는 시선들이 달라지더라구요
고2,고3 이쁘게 잘 학교생활 마무리하고,
대학엘 입학하고 현재 2학년에 재학중입니다^,^
요세는 말랐다는 소리만 들으면서 삽니다
유지하기위해 오만가지 노력을 한답니다.
현재 킥복싱을 하고 있는데
운동이 많이 되는것 같네요ㅎㅎ
저 타격하난 끝내줍니다ㅋㅋㅋ
살을 빼는것도 좋지만 근력을 붙여줘야 되요ㅎㅎ
다들 운동 열심히하시고 건강하세요!!11
용기내어 사진도 올려봅니다.1!!!ㅜㅜ
사진올리면서 저도 크게 웃었네요
사람이참...용된거 같아요..ㅋㅋㅋㅋㅋㅋ
제가 말주변이없어서..글이 연결이 되는지 모르겠네요..ㅜㅜ
중간중간 생략한 부분도 많구요 너그럽게 이해해주세요!ㅜㅜ
오늘하루도 즐거운하루되시고
제 돼지사진보시면서 크게 웃어보세요^,^
웃으면 복이온다잖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