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2살 남자입니다.
군대는 갖다왔어요 20살에 가서 22살에 전역했네요 .
남들 다 빨리 갖다왔다고 하더군요 . .
근대 하고싶은게 너무없어요 . .
전역한 애들보면 다 자신만만하고 진짜 성숙해보이고 말도 잘하고 그러는데
전 자신감도없는거같고.. 말을해도 애같이말하는거같고 .. 자꾸 다른사람하고 저하고 비교를 하게되고..
왜 이런 생각을 가지는지 모르겠네요 .. 진짜 저를 떄리고 욕하고 쥐어 차고싶습니다.
짧게나마 제가 살아왔던 인생을 얘기해드릴게요
초등학교때 6번전학을갔구요 . 아빠하고엄마하고 자주싸우시고 이혼하셨다가 다시 같이살다가 또 이혼하셔서 제가 4학년때 완전히 이혼하셨구요..
이렇게 아빠하고 엄마하고 너무 자주싸워서그런가 누나하고 저하고 심하게 싸웠습니다 고3때까지 .. 유리부스고..문부스고.. 도자기깨고 .. 칼들고 난리도아니었죠
중학교때도 2번 전학을갔습니다.. 제일 중요한 수학여행이끝나고나서 전학을왔구요
중학교친구 한명도없습니다..물론 초등학교 친구두요..
고등학교 올라와서는 저 내성적인 성격때문에 그나마 연락하는 애들이 5명정도 밖에 안되구요 .
진짜 맘 터넣고 말할수있는 친구가 한명도없네요.. 심심할때 편하게 불러서 놀 친구두요.
친구만나게되면 돈부터 생각하게되고 . .
공부도 못하고 그렇다고 성격이 좋은것도 아닙니다 . .
그렇다고 잘생긴것도 아니고요 .. 키도 큰것도아니고 175입니다..
대학교도 지방에 있는 전문대구요 내년에 복학하는데. . 다닐지 안다닐지도 모르겠습니다..
비싼 등록금때문이죠 . 그래서 등록금벌자고 지금부터 알바라도 해볼려고합니다..
그런대 사람만나기가 좀 부담스럽네요 . 힘든일 모진일 다 하겠는데 사람관계가 너무 힘듭니다..
이렇게 쉬는날에 pc방 ,수영,집에서 tv보고 혼자서 있습니다.
항상 반복이됬네요.. 군대갖다오고나서도 바뀐거 하나없고..군대간이유가 앞으로 어떻게 살지 생각해볼려고 갔는데 .. 정말 결단이 안생기더라구요..제자리 걸음입니다.
다들 젊다고 이것저것 해보라고 하는데 . 알바도 몇번해봤지만 웃는얼굴이 잘안된다고 일은잘하는데 백화점입니다. 잘리고 나왔습니다 .
야간알바도 해봤는데 제가 그만뒀구요 .
제가 하고싶은것도 없습니다..
공부도 손에 안가구요 . .
성공에 대한 책은 많이읽어도 열정은 생기지만 그때 그 순간뿐이구요..
아 유치해.. 이런생각밖에 안듭니다 .
미치겠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