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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어디든 고고 (사진 有)

혼자서도 ... |2010.04.19 03:04
조회 41,559 |추천 13

 

헐.....톡이다...

이게....진짜 톡인가요.....;;;

오늘도 어김없이 폐인 생활 하다가

친구의 톡 되따는 연락에 들어와보니......

진짜네요.... 험;ㅣㅏㄹ헐;ㅣ하ㅣ;'

아 신기해...ㅇㅁㅇ.......

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ㅠ_ㅠ...

저도....저도....... 홈...피........으하하...

http://www.cyworld.com/88103132

 

 음..

대단하신 분들이 많다는 걸 알아써요 님들 짱.

사실 이거 톡 될 지 몰랐던 거라...

지인들이.... 불쌍하다며.. 너 이런애였냐? ...

뭐... 미친거 아니냐? 이런말들...ㅋㅋㅋㅋㅋ

그치만..... 톡이 되었는데 이런 말들 쯤이야 ㅋㅋㅋㅋㅋㅋㅋ

전 자랑스러워요 'ㅅ'!! ㅋㅋㅋㅋㅋ

 

 

23살......솔로솔로솔로...

지금 좀 잉여인간으로 살아가고 있어요..-ㅅ-/

시간 좀 많고 놀 사람 없으니..

혼자 놀아야죠.. ㅋㅋㅋㅋ 혼자 놀아도 재밌을 수 있어요 =ㅅ= ....!

여러분.. 절대 혼자는 외로운게 아니에요........ㅎㅎ (토닥토닥...)

 

 

 

일단 제가 혼자 간 곳들을 나열해야겠죠...? 'ㅁ'

 

 

 

1. 노래방

시내 중심에 위치한 노래방으로 가요

카운터 알바생이 어서오세요~ 인사하고 제가 들어온 문을 멍하니 보다가

몇명이냐고 묻네요..... ' 혼자왔어요'ㅅ'  ' .....

어색하게 웃지마세요 알바생님.......

 

 

 

2. 찜질방

시험 끝나고 몸이너무 찌뿌둥둥..

' 얘드라~ 나 찜질방 가고싶어~ 'ㅁ' '

친구들에게 보낸 문자는 차가운 답장으로....

땀 슉슉 빼고 있는데 엄마한테 전화와서 받았죠

" 니 어디고? "

" 내? 짐 찔질방 왔는데? "

" 어? 누구랑? "

" 혼자 "

" .......지지바 뭐카노.. 남자랑 있제?! "

" ...... 안믿노.. 영상통화할래? "

" .... 혼자 거를 왜가노! " .... 뭐.. 여튼 끝까지 믿지 않은 엄마와

' 집나왔나... ' 라는 표정으로 바라 보시는 어르신들...

그래도...

꿋꿋히 찜질을 끝내고 식혜와 구운 달걀도 먹고 유유히 나왔어요 =ㅅ= ㅋㅋ

 

 

 

3. 벚꽃구경

놀이..라고 쓸래다가.. 혼자 갔는데 놀이는 좀 아니다 싶어서..ㅋㅋㅋㅋㅋ

벚꽃은 보고픈데 그 주 아니면 다 질 것 같아서 걍 혼자 갔죠 -ㅅ- ㅋㅋㅋㅋ

한참 벚꽃 바라보고 있는데 친구에게 문자가 오더군요..

' 뭐해? ㅋㅋ '

' 나 벚꽃보러 왔는데 ㅋㅋㅋㅋ '

' 헐.....진짜 간거가? '

( 이틀 전부터 벚꽃보러 갈거랬는데 장난인 줄 알았나봐요....으하하)

' 응 ㅋㅋ 진짜 왔는데 ㅋㅋㅋㅋ '

' 니... 진짜 혼자 갔나? '

' 죽을래? 혼자 간다고 했잖아 =ㅅ= '

' 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하다가 빵터졌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불쌍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전 위로했어요.. 불쌍한거 아니고 여유를 만끽하고 있는거라며...

 

 

 

 

 혼자 갔기에.. 제 사진은 찍을 수가 없었어요.. 그리고.. 톡커님들의 눈은 소중하잖아요?

 

 

 

4. 기차타고 떠나요

 

 

보이시나요..? 제 옆의 빈자리가 -ㅁ-...ㅋㅋㅋ  

갈 때 끊은 기차표가 없네요...=ㅅ= 가방 어디에 쑤셔넣었는데...

당일치기로 슈루룩 가따왔습니다. 사실.. 혼자 노는거 좀 즐기긴 하지만..

이번껀 좀.......슬펐어요.. =ㅅㅠㅋㅋ

 

 

 

5. 목적없이 시내가기

봄이잖아요.. 햇살 내리쬐면 미치는데... 그날따라 햇살이.. 막 눈부셔서..

약속도 없고, 볼 사람도 없고.. 무작정 시내로 갔어요 -ㅁ-

돈 없이도 잘 지르는 사람이라 머리띠도 사고...... 돌아다니는데

소주 신제품 나왔다며 행사를 하더군요 'ㅅ' 

나레이터 언니들이 마이크를 들고 ' 퀴즈 맞추시는 분들께 선물 드려요~ '

....저도 모르게 문제에 초 집중을 하며... ㅇ_ㅇ...

' 정답 아시는 분 손들고 제품명 외쳐주세요~ '

" 스** !! " ........ 네... 제가 손들었어요... =ㅅ=

옆에 아무도 없는.. 일행 따위 없어서 혼자 창피한.. 제가 들었어요 ㅋㅋㅋㅋㅋㅋ

 

 

언니가 정답 맞췄다고 주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주 두병 들고 시내 배회 하다가 집에 돌아와써요 'ㅅ'... 

 

다른건 별 생각 없지만.. 소주... 저 사건은 좀.... 미쳤었나봐요...=ㅅ=....

 

내일은 뭐하죠....? =ㅅ=.....

 

추천수13
반대수0
베플솔로홀로놀로|2010.04.20 08:50
저기 보성녹차밭 혼자갔다고 톡되신분이랑 같이 놀러 다니세여~ ㅋ ----------------------------------- 푸허허... 오랜만에 베플... 그나저나... 내님은 어디에 있나... 서울에.. 있.. 아..... 씁쓸허다..
베플자갈치|2010.04.20 09:07
벚꽃놀이가실분 파티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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