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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없이 못살아요?

오예우 |2010.04.21 19:46
조회 143 |추천 0

전 21살의 여자입니다..

 

전 엄마없이 살수없다는 사람이 이해가 안갑니다...

 

이해를 못하는 저도 이해도 안가구요..

 

친할머니한테는 애교도부리고, 껴안고 , 장난치고 곰살맞게구는데

 

엄마한텐..그저 무뚞뚝하고,  싸움닭처럼변해버립니다.

 

일단 눈빛이 달라지구요, 말도 툭툭내뱉고 모진말을 해버려요

 

뒤늦게 몰래 혼자 후회하고..미안해하지만 엄마는 절대 제속을모르죠

 

미안함을 느끼는애라면... 엄마한테 이런짓들을 못할거라고 생각하니깐요..

 

진짜 엄마와 딸의 관계란 뭔지..서로 의지하고 친구같은사이인거라고,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그게 정상인건 알겠는데.. 왜 그게 제 맘속에 안돼는지몰라요

 

그냥 엄마가싫고.. 정이없어요.. 보면화가나요. 사춘기소녀도아니고 이건뭐...

 

고등학교때부터.. 그니깐 지금 5-6년째 이어져오네요

 

근데 ..엄마는 참 노력을많이했어요. 제 마음을 열려고..혼자 노력할때마다

 

혼자 상처받고..지쳐갔죠. 

 

점번엔 일부러 엄마가 영화 애자를 보러가자고 하더라구요

 

전 영화보면서 펑펑울까봐.. 엄마앞에서 울기싫어서 안간다고 해버렷었어요

 

맨날 내가 변해야지...잘해야지..하면 다시 제자리로돌아오고,

 

엄마한테 상처만줘요..

 

냉전기같은 엄마와 나와의관계..돈달라는말 할때만 말하고..

 

가족이란게..뭔지 모르겠어요..  저가 이상한거맞죠.?

 

이런 사람 또 있을까요?

 

엄만항상...나한테 이런말을해요

 

포기하고싶어도..딸은 포기못하는거라고..차라리 맘편하게 포기했으면좋겠다고.

 

맨날 입으론 널 포기햇다고말하지만... 전 알죠..

 

아직도 포기를 못하니깐.. 날 붙잡고있는거라고.

 

휴... 깝갑하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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