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비만큼 유학생과 학부모를
가슴 아프게 하는 항목이 있을까...
특히 요즘 엔화가 많이 올라
일본 유학생들의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라고 한다.
예전에 비해 일본 부동산 가격의
거품이 많이 사라졌다 하지만,
여전히 세계에서 손가락에 꼽힐 정도로
부동산 가격이 비싼 편이다.
일본 직장인들의 경우
평균 월급의 1/3을 매월 월세로 지출한다는 통계도 있고
우리집 생활 역시 한달 생활비의 딱 1/3이 매월 집세로
빠져 나간다.
그래서 오늘은 일본에서
집을 최 구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우선 일본은 인구 밀도가 높고,
지진으로 인해 고층 아파트를 지을 수가 없기 때문에
땅값과 집값이 비싸며 평수도 좁은편이다.
그래서 아파트나 맨션 등을 임대해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우선 일본의 집의 종류는 크게
맨션, 아파트, 단독주택
3가지로 나눌 수 있으며,
맨션은 콘트리트 건물,
아파트는 목조건물을 뜻한다고 써있기는 한데...
보통 구분지을때
우리나라와는 반대로 높은 건물을 맨션이라하고
낮은 건물을 아파트라고 한다.
* 자세히 따져보고 구하자
일본에서 방을 빌릴 때,
한국과 같이 전세로 방을 빌려주는 아파트는 없다.
또 보통 부동산 중개업자를 통해 집을 구하는데
이 때 월세(야찡) 외에 사례금, 보증금 등이 필요하다.
따라서, 첫 달은 월세의 약 5~6개월 정도의 돈이 들며,
일본인 보증인이 없으면 방을 구하기가 좀처럼 어렵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월세형식로
처음 방을 빌릴 때에는 경제적으로 큰 부담이 된다.
그러므로 방을 빌리기 전에
자기가 한 달에 지불할 수 있는 금액은 어느 정도인가,
또 아르바이트를 하면 어느 정도의 수입이 생기는가를
예상하여 방을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
또 일본에서는 시킹과 레이킹이라는 것이 있는데,
시킹은 보증금을 말하며
레이킹은 입주 시 집주인에게 사례금으로
지불해야 하는 돈을 의미.
위의 금액은 모두 방을 계약할 때
집세와 함께 지불하도록 되어 있고,
동경을 중심으로 한 관동지방은
시킹,레이킹은 2개월분을 지불 하는 것이 통념이나
오사카, 쿄토 등의 관서지방은
시킹8개월분, 레이킹 2개월 분으로
전부 10개월분의 금액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그러나 관서의 경우 방세가 동경보다 싼 편이어서 살다가
방을 옮길 때 돌려받는 금액은 그만큼 크다.
(요즘은 시키킹,레이킹 0원으로도 많이 나와있으니
미니미니, 아파만 숍등 참고하시길)
* Monthly맨션vs 일반 원룸
일본 유학생들은 대부분 일반적 형태의
원룸의 집을 임대 하거나
주거용품이 미리 갖춰져 있는
Monthly맨션을 빌려 살게 되는데,
일본에서 집을 빌려서 살게 될 경우에는
살게 될 기간을 미리 예측하고
세간을 장만할 것인지 아닌지를
판단해야 하는 것이 중요.
1년 정도 살 계획이라면 월세가 비싸더라도
TV, 냉장고, 그릇, 에어컨 등이
갖춰진 Monthly맨션을 빌리는 것이 유리하다.
장기적으로 살 계획이라면
일반 원룸을 임대 하는 것이 더 저렴.
Monthly맨션의 경우 레이킹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가격이 비싸고
임대의 경우는 레이킹을 내야 하기 때문이다.
물론 가전 등 세간 구입비용도 같이 고려해야 하는 것도
잊지 말것!
그래서 많은 유학생들이 기숙사나 사설기숙사를 이용하다
마음이 맞는 친구들 끼리 공동부담으로
개인 집을 얻어 나가는 경우가 많다.
* 방 계약 할 때 필요한 것
보증인
방세 등의 문제가 발생했을 때 본인을 대신해서
책임져 줄 사람을 말하며,
외국인이 방을 빌릴 때에는 원칙적으로
일본인을 보증인으로 내세우도록 되어 있다.
방 계약시 보증인의 도장, 인감증명서, 주민표 등이 필요.
보증금(시키킹)
임대료(한달 방세)의 약 1~3개월분으로
원칙적으로는 계약 만료시에
그 일부를 돌려 받게 되어 있지만
사실상 돌려받을 수 있는 돈은 거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편함
사례금(권리금)
집 주인에게 사레의 의미로 보통 방세의 2개월분을 지불.
수수료
부동산 중개업자에게 방세의 1개월분을 지불.
임대료
처음 계약 시에 1개월 방세를 선불하고
이후로 다음 달분을 월말까지 지불.
임대료 외에 공익비 또는 관리비를
따로 지불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나
대개는 임대료에 포함된 경우가 많다.
공익 관리비는 주거자 모두가 공동으로
이용하는 부분에 대한 비용으로
예를 들면 계단이 있는 현관의 조명이나
청소 등을 위해 쓰여지는 비용을 말한다.
방 계약이 끝날 때
가능한 빨리 집주인에게 알리도록 하고
최소한 1개월 전까지는 통보해야 한다.
방을 비울 때는 자신이 사용한
광열비(수도, 전기요금 등)를 지불하고
방을 깨끗이 청소해야 한다.
퇴거 시 열쇠를 집주인이나 관리인에게 반드시 돌려줘야 하며
방을 처음 살기 시작했을 때의 상태로 돌려놓지 않으면
그에 해당하는 수리비가 시키킹(보증금)에서 깎이게 된다.